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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설정의 참신함은 시골 영세 귀족 3남의 궁색한 처지를 개연성 있게 보여줬다는 점.
그런데 앞뒤 안 맞는 설정이 지속
1. 듣보잡 떠돌이 가짜 기사나 한미한 귀족 나부랭이가 넘치던 시대란 설정. 딱 요한의 처지. 요한은 서품을 받은 것도 아니기에 가짜 기사.
그런데 빠꼼이 촌장이 요한 배경을 두려워 해서 협상에 응한다?
차라리 흔한 클리세로 요한과 마을 자경단이 충돌한 뒤 요한이 돈을 뜯어내는 전개가 개연성 측면에서 타당
2. 감슨이 출처 모를 말을 팔려고 도시에 가면 그 상인 길드에서 말을 안 사고, 감슨을 붙잡아 둘 거라고?
이 시대 상인 길드가 얼마나 도덕 윤리가 쩔어서 글켐 함? 뻔히 장물인 줄 알고 더 싸게 후려쳐서 사는 전개가 자연스러움.
시골 마을 촌장마저 떠돌이 용병 무구를 팔아서 혼자 먹어치울 속셈이었는데 도시 상인이 장물인 전마를 싸게 먹어치울 생각를 안 한다? 그 정도로 도덕적? 아니면 그 길드가 장물 거래를 아주 철저하게 규제할 시스템을 갖고 있다?
개연성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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