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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목사(濟州牧使) 정인운(鄭仁耘)이 치계(馳啓)하기를,
"작은 배 한 척이 대양(大洋)에서 오므로 신이 적선(賊船)이 아닌가 의심하여 곧 친히 군졸(軍卒)을 거느리고 정박한 곳을 포위한 뒤 변에 대비했다가 마침내 모두 포획했습니다. 배안에 실려 있는 것은 단지 햇벼[新稻] 열 여덟 묶음뿐이옵고 그 성명과 어디에서 왔느냐를 물으니, 문자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말조차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 차고 있는 막대로써 압직(押直)한 사람을 마구 치는데 포악하기가 비할 데 없었습니다."
하니, 병조(兵曹)에 압송하도록 명하였다.
저 유인홍 사건이 있던 해의 일인데, 필리핀 에스크리마 고수가 조선에 왔던 모양입니다.
엉??? 바로 윗님 개혁?? 폐위당할일있슴..? 그런 위험한일을 현 쥔공상황에 약간 모자란 머리로 한다니 거기서 살아나면 바로 하차각임 못해도 개처맞고 허수아비로 전락해야 납득이가겠지 지금까지의 묘사로는 걍 불가능같은데 ㅈㄴ 가벼운 문제점 조금 고치는갈 개혁이라 하신게 아닌바에야.. 당장 아랫사람들 굴복시키든 대립시켜서 부려먹든 하는것도 쥔공 묘사로보건데 절대 안될거같음 이쪽부터 정리 안하면 뭐던간에 막히거나 역공당할거임 아니면 빌미잡히던가 건수로 쌓아두겠지 걍 적당히 놀고먹는게 아닌바에야 상황이 그닥 좋다보긴 어렵슴 물론 다른 대체역사들처럼 적당적당히 가고 쥔공도 뭐 역경버프 이런거 받고 하면 뭐 어케 되것지만.. 흐 받쳐줄 세력도 없는게 머리까지 좋은편이 아니면 헬난이도임 공부도 다시해야함 저 당시기준으로 다시해야함 빌미잡혀서 폐위되던가 뒤지던가 하기싫으면 거기에 시간 적잖이 날려야할거임 개혁이라니.. 뭐 물론 십중팔구 대강대강 넘어갈테고 장르소설인만큼 대중겅을 생각하면 그래야 할거고.. 나는 하차하겠징
조선시대에 대해 공부한 티 많이 나고, 3사 관원들 나대는 거 묘사 잘했어요. 근데..... 결정적으로 어리바리 대면서 뭘해야 할지 모르는 주인공 때문에 재미가 없어요. 물론 일반적인 현대인이 조선시대 왕으로 넘어가면 저럴 테죠. 현실적이예요. 근데 그게 소설 속 주인공으로 적합하냐 하면 절대 아니죠.
솔직히 저정도 역량 밖에 안되는 현대인이라면 조선시대 왕으로 넘어가도 절대 명군이 못됩니다. 학문적인 수준, 정치적인 역량, 시대를 통찰하는 눈 등 여러가지 갖추어야 명군이 되지, 주인공 수준이면 그냥 무난하게 살다 가겠네요. 뛰어난 사람도 통치자가 되면 ㅄ 되기 일쑤인데, 범인이 어떻게 명군이 됩니까? 연산군, 선조, 광해군도 다들 똘똘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역사에는 암군으로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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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FREE 제01장(2) +119 | 17.07.03 | 79,925 | 1,025 | 13쪽 | |
2 | FREE 제01장(1) +78 | 17.07.02 | 88,708 | 981 | 13쪽 | |
1 | FREE 프롤로그 - 모든 것의 시작 +130 | 17.07.01 | 123,455 | 1,125 | 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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