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연차 소진으로 어제 오늘 연차입니다.
외톨이라 어차피 만날 사람도 없고, 늘 부족한 글을 쓰고 있어서 이런 말 하는게
엄살 같긴 하지만, 4천자의 허들은 저를 밖에도 못 나가게 하더라구요
뭐라도 의미있는 추억을 남겨야 할 것 같아 호떡을 만들어 봤습니다.
그냥 시중에 파는 믹스를 반죽해서 다이소에 파는 호떡누르게로 눌러서 만든건데
첫 번째 반죽에 너무 많은 양을 넣어서 그 다음 호떡들은 자연스럽게 작아졌지요
비록 모양은 투박하지만, 내가 뀐 방귀는 참을 수 있듯이
내가 만든거라 맛있었습니다.
서재에 끄적이는게 최고로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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