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삼월의 마지막으로 달려가는
시기인데 무척 춥네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
여기 20년에 조금 부족한 내공의 독자가
추천하는 정말 괜찮은 소설이 있는데
많은 독자님들이 모르시는것같아
안타까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추천을 합니다 .
고무림이
2002년 9월 6일에 생겼으니
근 십여년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그동안 수많은 작품
수천편에해당하는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그중에 손가락에 꼽는 작품이 있어서
여러분게 소개할려고 합니다 .
처음 이소설을 접할때는
그 엄청난 분량에 추천만해놓고
차일 피일 미루다 결국 포기하고 선삭을 하였죠 후후 ~
제 선호작은 보통 5편을 넘어가지 않는데
연중하는 작품이 많아서 다시 선작하여
읽기 시작했죠
솔직히 처음에
십여편을 읽을동안은
제가 보기엔
좀 어설픈 부분도 있고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죠 ..
그래도 그럭저럭 흥미와
김용아저씨 뺨칠정도의 세계관
또 모든 주조연급 케릭터가
하다못해 잠깐 비추는 엑스트라까지
바보가 없더군요 (이게 가장 큰 끌림이었죠)
그런데 웃긴게
그냥 어느 무협지와 다를바없이
보통의 한편의 무협지인지 알았는데
작가님이 벼락맞고 득도 하셨나
어느순간 케릭터들이 살아 숨쉬는겁니다 .
제가 나름 무협을 오래봐서
아무리 작품이 좋아도
눈에 거슬리는거 한두가지는 보이는데
작가에 감히 본인생각을 표현할수없을만큼
압도 당해 찬사의댓글만 적고 있는
자신을 보게되었습니다 .
지금의 작가님의 글빨은 가히
문피아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
무협독자 20년 가까운 내공을 걸고
단언하건데
아직까지 국내에 영웅문에 동급은 꿈도 못꾸고
근접했다는 작품도 솔직히 없었습니다 .
지금 추천하는 동방존자 님의
이소파한이 가장 근접하게 접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말 크고 치밀하고 엉성함이 없는 세계관
정말 많은 인물이 나오고
단역도 많이 나오지만 단역조차 독자와
동등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죠 .
총 삼부작인데
삼년째 1부를 쓰고있고
자주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두편은 꾸준히 올려주시죠 ~
뼈를 몇일간 끓여서 만든 사골국 같은 소설인데
피자와 햄버거에 밀려서
외면받는게 안타까워 추천하는바입니다 .
피자도 햄버거도 맛있지만
사골국에 대파 넣고 소금으로 간맞쳐서
깍두기에 밥먹음 진짜 죽음이죠 ~
글의 퀄리티에 비해 조회수가 너무 안나오는
동방존자님의 이소파한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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