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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과자 님의 서재입니다.

공간이동 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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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과자
작품등록일 :
2023.07.13 18:00
최근연재일 :
2023.07.19 00:55
연재수 :
3 회
조회수 :
38
추천수 :
0
글자수 :
16,863

작성
23.07.14 19:22
조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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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2) 파리에서의 사건-(1)

DUMMY

정말로 공간이동 말고 또 다른 이질적인 힘의 발현은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공간이동 말고도 다른 능력이 발현되는 사례는 나타났지만

그것이 능력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게 걸쳐진 능력들뿐이었다. 그렇다면 공간이동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 한 번 더 실험을 진행하도록 하지"


나의 말에 다시 한번 공간이동을 다시 하는 실험 지원자들이었다 공간이동이 시작되었고 그 후 실험 지원자들은

심하게 머리를 잡고 고통을 호소하는 실험자들을 보고 고민하게 되었다.



"이걸 실패라고 해야 할까."


지정 포인트에만 공간이동을 할 수 있도록 억제기를 곳곳에 설치했지만 그럼에 불구하고 지정 포인트가 아닌 지점에 공간이동이 되었다는 것

물론 이것을 성공하자는 복통과 구토 유발 심한 발작 증세를 일으킨 것으로 봐서는 함부로 시도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이지만


" 그래도 할 수 있다는 것에 일단 의의를 두어야 하나"


- 한 공간이동 연구 과학자 이야기 (2)



2. 파리에서의 사건 -(1)


" 으 아 아 뭔가 재미난 일 없으려나"


"...."


" 없으려나~ "


" ...."


"그래 이곳에서 뭘 바래 재미없어"


그렇게 소파에서 뒹굴뒹굴하는 그 녀석을 무시한 채 몸을 움직여 일어날 참이었다.



"아! 맞다 요새 재밌는 얘기는 좀 들었는데 그거 알아?"


또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심 그네용이 궁금했기에 나는 일어났던 몸을 다시 의자에 앉았다.



" 최근 들어 유명한 연쇄 살인마가 있다고 하더라"


이 녀석한테 연쇄 살인마라는 단어를 들으니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나는 그대로 그 녀석이 말을 하도록 조용히 하였다.



" 근데 그 연쇄 살인마가 죽이는 녀석들을 보니까 하나같이 범죄에 연관된 애들만 죽인다고 하더라고"


뒹굴면서 소파에 있던 녀석의 표정이 씩 웃는 것을 보았다.



" 귀찮은 짓은 사양이다"


" 에이 그러지 말고 한번 궁금하잖아 이렇게 내가 부탁하는데?"


그대로 내 목에 단검이 들어왔다.



" 부탁이 참 요란한 부탁이군."


" 하지만 이렇게 까지 안 하면 같이 안가줄꺼잖아? "


어쩔 수 없나 뭐 나 또한 궁금했던 참이었다 한번 그 녀석을 만나보는 것도 좋아 보이겠지.



"만난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지"


그 녀석은 잠시 고민하다가 생각이 정리된 것일까?


" 재밌는 녀석이면 이쪽으로 영입! 재미없는 놈이면 뭐 늘 하던 대로 하면 대지"


" 그런가 알겠다."






삐빅 삐삑 삐삑


" 음..."


찌뿌둥한 몸을 일으킨 후 알람을 끈 채 스마트폰을 바라보았다.


5시 30분


그리고 하나의 긴 장문의 메시지가 온 것을 보았고 그것을 눌러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이불에 던지고 화장실로 걸어갔다.



"파리에서의 사건인 건가"


몸을 씻고 나온 후 옷을 입고 거울을 바라봤다.



" 이번에는 반드시 그 녀석보다 더 빠르게"


다짐을 한 채 그대로 파리로 공간이동을 하였다.



[ 파리 지정 포인트 시작점 ]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끼며 누군가하고 싸우고 있는 익숙한 느낌의 말투를 들으며 그쪽으로 시선을 바라보았다.



"아니 그러니까 왜 협조를 해주지 않냐고요!"


"자국의 일은 자국에서 다른 나라의 경찰 따윈 필요 없습니다."


"아니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거는!"


" 다시 한 버는데 말하지만 이일은 저희 선으로 처리합니다. 끼어들지 마십시오."


"그렇게는 못 넘어가겠는데요?"


말싸움 중 내가 개입하자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보는 그와 안도의 한숨을 쉬는 후배가 있었다.



" 공간이동 협회에서 공간이동 사건에 대해서는 각국 수사에 협력한다. 이를 어겨가면서까지 안된다는 이유가 무언가 있나 보죠?"


그대로 나의 말에 그는 그대로 기계가 된 마냥 이전에 했던 말을 할 뿐 진척이 나지 않자 일단락 물러선 뒤 먼저와 있던 후배에게 상황을 듣기로 하였다.



" 사건 발생 시간 3시 46분 술에 취한 행인을 위해 시체가 발견되어 수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시체에는 총 4곳의 칼의 베인 흉터 중 달 모양의 낙인이 시체 배에 찍혀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CCTV를 확인하였으나 피고가 죽은 지점에서의 CCTV는 확인이 되지 않아 주변의 CCTV를 살펴본 결과 그 이전 골목까지 피고가 걸어가는 화면만 포착되었고 피고의 지인 또는 역추적 하여 이곳에 미리 왔는지 파리 지정 포인트 지점의 로그를 확인하려고 했으나 지금 저 녀석이 방해하고 있네요."


달 모양의 낙인 그리고 피고가 죽임당하기 전 골목까지는 살아있었다. 그렇다면 그전에 누군가 미리 그곳에 먼저와 대기를 하든가 아니면 그곳에 누군가를 만나러 간 것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는 그곳에서 죽어야 했을까.



"달 모양의 낙인에 대해서는 알아본 게 있어?"


"그게.. 그전 이곳에 일어났던 사건에서도 다른 피해자의 몸에 그 문양이 찍혀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까지는 "


그렇다면 피해자는 왜 그곳에 가야 했을까부터 시작을 해야 할 것 같다.



"피해자의 스마트폰은 확인해봤어?"


" 예 확인해본 결과 3달 전 전화 대화의 끝으로 전화 기록 메시지 등 기록이 없는 거로 나왔습니다. 그 이전 기록까지 데이터를 복구해보았지만 얻어지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 3달 전의 전화를 했던 사람은 누구인데?"


"큼..그게 보험가입 전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나온 단서로는 연관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무엇으로 초점을 두어야 할까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일단 혹시 모르니 그 보험 전화번호를 저장한 다음

피해자 시체 CCTV를 다시 확인하러 이 장소에서 이동하였다.



"앞서 얘기했듯이 여기 시점부터 피해자가 걸어가는 모습을 포착하였고 끝마무리로 여기 골목까지가 간 영상입니다."


영상에서의 피해자의 거동을 자세히 살펴보니 무언가 덜덜 떨리면서 움직이는 것을 포착하였다. 두려움? 아니 무언가 결핍되었을 때 증상과 비슷한 느낌


"너는 여기서 CCTV 기록 6개월 전으로부터 쭉 피해자가 어디로 이동했는지 역추적 하고 있어"


"네? 선배 그거 저 혼자서요?"


" 상사가 까라 하면 해야지 뭘 그래? 난 달 모양 낙인에 대해서 알아볼 테니까 말이야"


" 아 아니 우리 부서 인원 충원 좀해주..."


나는 그대로 후배의 입을 손가락으로 잡은 채 싱긋 웃어주고 나서


" 이럴 시간에 얼른 하자고?"


그대로 피해자가 죽은 사건의 지점으로 도착하여보니 시체는 처리는 되었는지 그을린 피가 굳은자국 그리고 경찰들이 보였다.


" 공간이동 특수 수사대에서 왔습니다. 수사 협력에 잠시 도와주시죠"


나의 말에 못마땅한 듯 나를 바라보는 그들이었다


" 실적 하나도 없는 그 수사대? 매번 허탕 만지고 하는 거 없이 세금만 먹는 놈들이 무엇을 하겠다는 거지? 그래그래 마음껏 수사하라고"


그 한마디에 주변 조롱이 있었지만 나는 무시하고 피해자가 죽은 위치 골목거리를 봤다.


피해자의 죽은 위치를 보니 이건 누군가하고 싸움이 일어난 것이 아닌 순간적인 죽음 저항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 일반적으로 피해자들이 죽기 전에 그래도 발악을 한다면 이런 위치가 아니라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피해자가 죽기 전에 만났던 인물은 그만큼 신뢰할 수가 있던 인물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자기가 믿고 신뢰할 수가 있는 사람이라면


" 가족 또는 지인 친구까지이려나 그런데 가족 친인척을 굳이 이곳에서 만나지는 않은데"


그래도 모든 경우의 수는 생각하는 데 좋다 단순 트러블 때문에 확인을 못한 상황 다시 한번 지정 포인트 쪽에 가야 하는 걸까 다시 한번 주변을 살펴보았다.



" 저기 지붕에 저기 한쪽만 내려 치우친 거 같은데"


" 하 이 건물이 언제 지어졌는지 아시고 말하는 건가? 당연히 노후화됐으니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는데 당연한 거 아냐?"


내 말에 날 서서 대답하는 그를 무시한 채 펜과 종이를 꺼내었다.



" 펜이랑 종이 꺼내서 뭐하시려고? 풍경화라도 그리시게?"


그를 무시한 채 마음을 진정한 뒤 또 하나의 나의 힘을 사용하였다. 그대로 지붕 쪽에 보이는 발자국 그리고 주변의 발자국이 보였고 지붕 위에 있는

발자국을 그대로 종이에다 그리고 신발 크기를 통해 대략적인 키 그리고 신발의 브랜드 제조사 몽타주를 그 치수에 맞을 거 같은 몽타주를 7장 정도 그려내었다.



"뭐..뭐야 당신 이레귤러 였었어? "


그대로 다시 한번 주변을 살펴보지만 여기서는 더 얻을 것이 없어 보인다.


"뭐 그렇다면 어쩔 건가요?"


그대로 어벙벙 하는 그들을 무시하며 7개의 몽타주를 그린 것을 후배에게 건네준 다음 포인트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 아까 로그 권한을 막았던 경찰에게 다가갔다.



" 아까 만났었죠? 왜 로그 보는 것을 막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제가 협회에 바로 보내버리면 징계사유 되는 거 아시죠?"


"큼... 내 보았는데 그 피해자하고 가족 친인척 관계 친구 이곳에 1년 이상 온기록이 없소"


무엇을 감추는지는 모르겠다.



" 그건 제가 직접 확인하고요"


그대로 그를 밀치고 로그기록을 천천히 살펴보았지만, 그의 말대로 피해자의 친인척 또는 친구 등은 1년 동안 이곳에 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는 무엇 때문에

이 로그를 보여주기 싫은 것이지? 로그기록을 지우는 거는 불가능 애초에 로그기록을 지우려면 공간 이동협회 각 지부장의 만장일치 동의가 있어야지 지울 수 있다.



" 그렇네요? 그런데 왜 아까는 그렇게 막으신 건지 좀 의아하네요?"


아무 말건너지 않고 자리를 회피하는 그였다.



" 뭔가 냄새가 나는데"


그대로 스마트폰을 열어 후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씨. .맨날 나한테만 이런 거 시켜 자기가 해봐야 이게 얼마..어 이게 왜? 하하 선배 이전 말은 농담"


"그 있다가 진실된 상담 좀 하자 우선 일의 진행도는 어때?"


"아 지금 한가지 찾은 게 있는데 몽타주 그림중에서 유사한 인물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YaS 라는 주점에 일주일 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마 사건하고 관련이 있을 거 같은 데요"


" 좋아 그 주점에는 내가 가볼 테니까 너는 오늘 로그기록 못 보게 방해하던 그 경찰 조사를 해 뭔가 느낌이 싸해"


" 역시 뒤가 구린 녀석일까 같았다니까 넵 알겠습니다! "


그대로 전화를 끊고 다시 한 번더 단서의 조각을 생각해 내보았다.



"무언가 감추는 경찰 지붕 위의 발자국 친인척 관련이 없고 그곳까지 가는데 불안한 초조한 증상 그렇다면 마약 거래 안 건가?"


마약 거래라고치면 그렇다면 왜 꾸준히 돈을 상납하는 고객을 죽였을까.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나는 마약을 파는 사람이고 그는 고객이다.

고객이 마약을 점점 할수록 그는 내 주 고객이 되고 그의 돈은 점차 내 돈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후 돈이 없어진 그는 돈을 빌려 나한테 상납할 것이고

돈을 갚지 못한 고객은 자살 또는 아니면 장기밀매가 주가 될 텐데


"그런데 이번 피해자는 장기 밀매 건은 아니었어"


그럼 도대체 왜 그를 죽인 것일까에 대해 찜찜한 감이 있었지만, 단서의 실마리는 아직 남아있었다.



" 답은 YaS 주점과 그 경찰 녀석한테 있는 게 분명해"


그대로 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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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파리에서의 사건-(2) 23.07.19 8 0 15쪽
» 2) 파리에서의 사건-(1) 23.07.14 14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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