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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과자 님의 서재입니다.

공간이동 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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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과자
작품등록일 :
2023.07.13 18:00
최근연재일 :
2023.07.19 00:55
연재수 :
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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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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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ologue

DUMMY

한 차례의 대격변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그 힘을 이어받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힘도 또한 유전되면 공간이동 뿐만 아닌 이 힘이 변이되어

다른 힘으로 되지 않을까 라는 심증만 있을 뿐 대격변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8살이 되면 똑같은 공간이동 힘을 얻게 된다는 것 이외는 여태 특이한 케이스는

보지 못했다.



"과연 그런 걸까?"


알수없을정도로 찜찜한 이기분 하지만 특이케이스가 발견되지 않은 이상 그냥 나의 과대한 망상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으려나


- 한 공간이동 연구 과학자의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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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ologue


발이 덜덜 떨리며 심호흡이 가빠졌지만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따듯한 차를 한잔 마셨다.




" 아무도 보지 못했어! 3시간만 뒤면 이곳에 뜨는 거야 그리고 그곳에 들어가기만 하면 될 거야 날 받아준다 했어"


그럼에도 진정되지 않은 몸 이리저리 움직이다 부질없는 것을 깨닫고 다시 한 번더 물건을 확인하기 위해 물건이 있는 방문을 열었다.




끼이이익


방문 소리와 함께 문 옆에 두었던 물건을 바라보았다.




" 뭐야 어디 갔어 그게 없으면 안 돼 안 된다고!"


급하게 주변을 살피던 와중 저 멀리 의자에 기대고 있는 한 사람을 보았다.




" 뭘 그리 급하게 찾아? 혹시 이 가방 찾는 거야?"


음성변조 된 목소리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그의 정면에는 가면을 쓴 채 내 정면을 바라보았다.




"그거 당장 내놔!"


재빨리 권총을 꺼내어 그에 겨누었다.


" 가방 안에 내용물을 봤는데 이 많은 돈을 왜 여 따둬 돈은 은행.."


탕!


" 하.. 하하 헛소리 하지 말라고 이제 2시간이야 뭐가 됐든 죽이면 되는 거 아니야"


권총을 잡은 손은 덜덜 떨렸지만, 가방을 회수하려고 앞으로 걷는 순간이었다.




"맞아 헛소리 근데 냅다 총부터 갈기는 건 너무하지 않아? "


" 어떻게. 그럴 리가 없어! "


탕 탕 탕!!


"하아..하아 .."


이상했다 분명 녀석에게 총을 쐈는데 그 녀석은 어째서 살아있는 거지 총을 피하는 인간? 그런 인간이 존재할까 아니 불가능하다 처음 한방 갈긴 것은

내가 잘 못 갈기는데 분명하다 이번에는 제대로 그 녀석을 보고 갈겼다. 그렇다고 생각했다.




" 꽤 손이 나쁜 녀석이네? 이건 일단 내가 들고 있을게."


가면의 남자는 내가 들고 있던 총을 어느새 가져갔고 그대로 나에게 권총을 겨누었다.




"살려줘! 돈이 필요해? 돈이라면 줄 수 있어 아니면 뭐 다른 것이 필요하면 내가 줄 수 있어 제발"


가면의 남자는 한동안 말이 없다 무엇이 웃긴 걸까? 그대로 웃다가 말을 꺼내었다.




" 방금까지 죽이려고 한 사람의 말을 너는 믿을 수 있나?"


"그그건!. 정당방위! 맞아 남의 집에 갑자기 쳐들어왔는데 누군지 알아 단순한 자기방어였을 뿐이야! "


"기껏 생각해낸 것이 정당방위 좋아 네가 꼭 살아야 하는 이유 3가지만 말해 그러면 살려줄게."


3가지 이유? 3가지만 말하면 살 수 있다.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그저 아무 말만 내뱉을 뿐


"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그 그러니까! 돈이 많아 그리고 권력도 있고 내가 살아서 그곳에 들어가기만 하면 네가 원하는 걸 3가지? 아니 그이상 들어줄 수 있다고!"


어차피 인간은 다 똑같다 행복은 돈으로 결정할 수 없다? 참으로 병신같은 말이다. 행복은 돈이 많을수록 행복해진다는 것은 그 누구도 아는 사실이다

이 가면의 남자 또한 인간이라면 내 말이 끄덕일 거다


가면의 남자는 그대로 생각을 하는중일까 몇 초간 정적이 지난 후 천천히 손뼉을 치는 그를 보았다.




"크흐흐 역시 너도 돈이 필요한 거지? 그래 지금 서로 여기서 이러지 말고 서로 좋게 가자고“


나는 미소를 띠며 그에게 손을 건넸다 그도 천천히 내 쪽 앞으로다가 왔다.




" 맞아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그렇게 나는 이 녀석도 어쩔 수 없는 이 시대의 인간인 것을 확신하며 긴장감을 놓는 순간이었다.




"근데 필요 없어 난 행복해질 수 없거든"


그 말이 끝나자 공중에 팔 두 쪽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저건 누구의 팔인 것일까 가면 남자의 팔은 잘 달려있었다 그대로 양쪽 어깨를 확인하였고

아무것 도 없는 것을 확인되었을 때 말로 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이 찾아왔다.



"끄아아아아아 제...제발 살 살려주게 내내가 무엇을 하면 되나 제발"


그는 천천히 방 주의를 걸어 다니다 생각이 정리된 듯 멈춰 섰다


"뭘 하면 될까.. 너는 살려달라고 한사람한테 어떻게 행동했지?"



"....."



"제발 목숨만 살려주면 이 기회로 반성하고 살겠네! 제발 이번 한 번만"


"아니지 아니지 어떻게 행동했냐고 물었잖아"


그대로 내게로 걸어와 이마에 권총을 겨누었다.




"빵!"


"흐흐흐이이이익 "


나의 비명에 그는 이 상황이 웃긴 듯 웃었다.


"참 신기하단 말이야 자기가 할 때는 뭐라도 되는지 막상 피해자가 되면 다 똑같은 말을 해 그렇게 살고 싶어?"


"그..그렇네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 제발 목숨만 뭐든 들어주겠네! 제발! "


" 사람을 죽였으면 그 반대로 너도 죽을 수가 있다는 거 왜 살려고 하는 거지? "


그대로 권총 방아쇠를 천천히 당겨지는 그의 손이 잠시 멈춰졌다.




" 아 아까 뭐든 들어준다고 했지?"


이것은 기회이다. 역시 아무리 그래도 돈 앞에서는 평등하다 결국에는 이 녀석도 돈에 굴복한 것이다


"그럼! 뭐든 뭐든 말하게 내가 다 들어줄 테니까!"


" 그래? 뭐든지 가능한 거야?"


좋다 이대로면 일단 목숨은 살 수 있다 그대로 목숨만 부지하고 도망친 다음 그곳에서 이 썩을 가면의 남자를 죽여달라고 부탁만 하면 된다.

이번만 넘어가면 된다.


" 그럼! 내 모든 것을 걸고 맹세하지"


천천히 권총이 내 이마에서 떨어졌다.



"아, 그럼 부탁 하나만 하자"


그대로 다시 내 이마 쪽에 권총이 겨누었다.




"에..엣?"


"그대로 죽어 이게 내 부탁이야"


탕!


"안..."


미간이 뚫린 채 죽은 그 시체를 몇 초간 보다 천천히 의자에 앉아 눈을 감았다.




" 이번에는 언제쯤 오시려나?"


그렇게 시간이 지나 하루아침이 지나서 오전이 되었다 죽어버린 시체에서의 썩은 내가 진동해왔고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던 도중이었다.




쾅!


"꼼작 마 경찰이다! 손에 있는 무기 내려놓고 투항해라!"


나는 순순히 그말에 따라 권총을 그쪽으로 보내고 손을 들어 올려주었다.




" 살인범을 잡아줬는데도 이렇게 대하다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 고스트 저 녀석은 살인죄를 저질렀어도 이렇게 죽으면 안 됐었어!"


" 그럼? 그대로 사로잡아서 법으로 심판 받아야 한다는 것인가요? 누구는 사람 죽이고 몇 년 감옥에서 살다나오면된다라"


그녀의 이가 갈리는 소리가 났지만 애써나는 무시한 채 말을 이어갔다.




" 대격변이 일어난 지도 3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 고리타분한 법은 그대로죠. 범죄는 더욱더 하기 쉬워졌고 범죄 카르텔 조직 또한 많이 생겨난 마당

공간이동 범죄율은 늘었으면 늘었지 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줄었나요."


" 그 입 닥쳐!"


" 정곡을 찔렀나요? 그리고 오히려 나한테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안 그래도 낮은 검거율 내가 높여주잖아요? 애초 살인한 놈한테 인권 같은걸 쥐여주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데 죽일 놈은 죽이는 게 맞는 거 아닌가?"


" 다시 한번 그 입 주둥아리 나불거리기만 해"


" 그렇게 강압적으로 나오면 나도 좋게 말은 못 하지 한 가지 사실 알려줄까? 이 녀석 내가 죽이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탈출해 범죄 카르텔 조직에 들어가

너네는 영원히 못 잡았어 너희들의 무능함을 깨닫지 못하는 건가?"


"...."


" 너희는 매번 이랬어 매번 늦었고 매번 필요할 때 없었고 그래서 그때."


"우리가 무능력한 거는 그 누가 뭐라해도 잘 알고 있어 그렇기에!"


그녀의 말을 나는 다 듣지 않은 채 크게 말했다.




" 그렇기에 노력하고 있는다고 그 노력은 언제쯤 결실을 보는 거지? 그 노력으로 몇십 명 몇백 명 몇천 명 도대체 얼마나 죽어가야 되는 거지?"


천천히 죽어버려 썩은 내만 진동하는 시체 쪽에 걸어가는 고스트를 바라본 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까 말했죠. 살인을 저질렀어도 죽이면 안 됐다고 법정으로 끌고 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대로 고스트는 썩어버린 시체의 대가리를 밟았다.




" 범의 심판? 그런 거로 될 거라 생각해요? 아니 이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그녀를 바라본 채 나는 말을 했다.




" 이게 옳게 된 심판 이것이 마음에 안 들면 나보다 더 빨리 도착하세요. 물론 그럴 일은 전혀 없겠지만"


그대로 천천히 고스트의 환영이 사라져가는 것을 나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아.. 선배 그렇게 혼자 가시면 안 된다니까! 어 뭐야 애 왜 죽어있어요. 혹시 고스트가 또? "


무기력하다 어쩌면 그의 말이 맞을지도 그렇지만 그것을 인정하면 안 되었다.


"그걸 인정한다면 나는.. "


"에..? 뭐라고요 선배?"


"아냐.. 사건 종료 뒷수습 좀 부탁할게."








천천히 가면을 벗고 음성변조기를 끈 후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밝게 빛을 내는 밤하늘을 달빛에 비춘 펜던트를 꺼내었다.



" ..... 다녀왔어 "


서늘한 바람이 느껴졌다.



" 그때도 이 계절이었지 난 아직도 모르겠어"


펜던트에 비친 하나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 왜 내게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 최근 움직이면서 같은 말을 하는 경찰을 봤어"


펜던트를 다시 닫고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 하고 말이야 그런데 계속해서 그 녀석들을 만날수록 내 생각이 맞았다고밖에 안 드는걸"


천천히 옥상 난간 쪽으로 걸어갔다.



" 힘이 없는 정의는 무능 그리고 힘은 있고 정의가 없으면 폭력이라 누가 말하더라 난 그럴 거면 무능함보단 폭력이 더 낮다고 보는걸

무능함을 여러 차례 보고 기다리는 거는 이제 지쳤다고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면 폭력이라도 써서 바꿔줄 거야"


그대로 펜던트를 주머니 속에 넣었다.



"그게 올바른 길이 아니더라도 말이야"


작가의말

잘 부탁 드립니다. 


약간의 추가 부연 설명을 대강하자면

- 한 공간이동 연구 과학자의 이야기 (1) 에서 특이케이스가 없다고하는데 이것은 대격변이 발생후 10년이 지난뒤 애기였고


현시점 고스트가 활동하는시점은 30년이 지난시점 활동을하여 없다고 한것입니다 .


글을 잘못쓰지만 열심히 써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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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ologue 23.07.13 17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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