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다 풀지 않은 이유는 큰 흐름의 중요점(해왕과 삼절단.) 내용만 잡고 스토리를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삼어도 이야기는 나중에 또 등장하므로, 내용을 스킵한 느낌이 있습니다.
짧게, 재미있게 풀수 있는 필력이 부족함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모자란 이야기는 나중에 충분히 알 수 있게 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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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공지라서 안 읽는 분이 계신 것 같아서 정리해서 올립니다.
백건우 회귀전에 죽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은.
답 : 문정 입장에서 백건우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릅니다.
문정은 백건우의 능력으로 봐서 전생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건, 빨리 죽었다는 추측을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스포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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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 댓글.
연참에 관해서....
능력이 되면 매일 2회씩 연재하고 싶습니다.
길게는 16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1화분량이 나옵니다. ㅠ.ㅠ
작가생활 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최고로 많이 써본게 2.7회 분량... 그것도 딱 한번;;;(지천명아비무쌍 서장에서 2회까지 썼을 때... 그 때는 그분이 제대로 오셨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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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계급체계및 관직은 모두 쉬운 단어를 차용하였고, 지명 역시 작가 임의대로 꾸몄습니다.
2. 시대적 배경 또한 가상시대입니다. 역사에 대해서 논하시는 건 좋은 현상이지만, 그 배경을 소설과 연관하셔서는 안 됩니다.
3. 이러저런 설정에 관해서.
작가는 중드및, 중국판 세상에 이런일을 매우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14년째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살고 있습니다.)
중국 티비를 보다가
동네 뒷산 동굴에 어린애 실종되어 3일을 수색해서 발견했다는 내용을 시청하 고는, 중국에서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걸 깨닫고는, 글 스타일이 바뀌었다는 걸 알려봅니다. (유명한 산도 아니라 동네 뒷산에 있는 동굴;;)
4. 잉어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한 마디 붙입니다.
문정은 귀족세계를 모릅니다.
사춘기 이전부터 전쟁판에서만 돌았습니다.
지금도 서민과 현대판 귀족의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주인공은 절대 귀족세계를 알지 못합니다.
중국뉴스 비리관리의 집의 규모가 거의 황궁에 육박하더군요. (뉴스 보신분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묘사부분을 2장 정도썼다가 지루한 것 같아서 그냥 지우고,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는 묘사 부분에도 신경써야 할 지 고민입니다. (세세히 다 쓰면 스토리진행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밸런스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네요.)
말 밀매 역시 지문에 다 넣었는데, 묘사가 충분치 못한 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애초에 백건우가 말을 구하기 위해서,말 밀매꾼을 추적하고 있었다라는 내용까지 쓰려다가 역시 재미가 없는 부분인것 같아 패스했습니다.)
관상용 잉어도 모르냐? 하는 부분은
(응답하라) 택이는 운동화끈도 제대로 못 묶었다고 하네요. 버스 지하철도 못타고요. 은행거래 혼자 못하는 분도 은근 많은 줄로 압니다만.
경험하지 못하면 항상 그렇습니다.
게다가 아랫쪽 계급의 99.99프로의 사람들은 상위 계급의 사회를 모릅니다.
혹시 몰라 그 부분에 신기하다는 지문까지 붙여놨는데, 이게 논란이 될지는 몰랐네요.
5. 애 같다.
애 맞습니다. 전쟁의 경험 빼고는 사회생활 해본 적이 없는 주인공입니다.
군필, 미필 경험이 다르듯이
직장생활. 단체생활 해본 거 안해본 거 다릅니다.
이부분이 편집자하고도 자주 싸우는 부분이긴 하지만.
나이가 많다 하나 새로운 경험 없이 생각의 성장은 없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적절히 타협하고 있습니다.
6. 군대 중대장 이야기.
중대장 앞에서 타 중대장에게 모른다고 하는 부분이 이상하다는 댓글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아닌건 아닌 겁니다.
군대 경험 다 달라서, 절대란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97군번으로, 야근하고 밤에 샤워하는거 일직사령(전산과장 대위)이 “왜 잠 안자고 지금 샤워하느냐?” 하면서 얼차려 주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대대장에게 보고하고, 전산과장 뺑뺑이 돌린 부대에 있었습니다. (아 제가 직접 보고 했습니다. 우리 선임은 엎드려 뻗치라는 간부보고 육군복무규정에 이런 얼차례는 없다고하고 거부하고, 군장뺑뺑이 돌기도 했지요.)
7. 전쟁의 신은 호흡 깁니다.
전신을 쓰면서 요새 호흡이 뭔지를 많이 느끼고는 있으나, 제 스타일과 타협을 하니, 이 정도 호흡이 나왔습니다. 거의 웹툰 호흡이네요. (물론 웹툰에서도 호흡이 느리다는 지적을 받습니다만... 열의 열 독자분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필력은 아직 갖추지 못한듯 합니다.)
모든 독자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글을 쓰는게 모든 글쟁이의 목적입니다.
8. 열심히 쓰고, 열심히 쉬었으니. 이제 또 열심히 씁니다.~
매일매일이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막간 홍보. - 토요일 다음웹툰 레드스톰 많은 애독 바랍니다. (정주행 감사합니다~)
***구 공지.***
1. 4월 55일 - 31회 분량을 25회로 줄였습니다.
2. 전쟁의 신은 가상시대입니다. 국가명및 지역. 그리고 관직도 익숙한 관직으로 가상설정되어 있습니다.
3. 제천록 나이 제한은 문정이 희귀함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초공을 익힘으로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 제천록을 언제 찾으러 가느냐는 질문이 정말 많네요... 스포라 말씀을 드리지 못하고, 왜 빨리 안가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역시 스포라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
5. 흐름을 빨리 가기 위해 묘사는 거의 없다 시피하고 , 자연스럽게 흐르는 장면 역시 대폭 삭제하고 있습니다.
6. 희귀물이냐? 성장물이냐?
둘 다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내용을 전개함에 스타일상 희귀물의 재미가 좀 덜한 부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5번, 애같다. 라는 표현보다는 점점 애가 되어간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30대 처럼 보이다가 이제는 10대 초반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전쟁의 경험이라 했는데 그 전쟁의 경험에 사회에서 살다 온사람들과 부대끼고 살아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명 간접 경험이라 부르는 소설을 쓰면서 전쟁만 했으니 사회경험이 전혀 없을 것이라는 단정은 군대생활만으로 생존을 시키면 늑대아이가 만들어진다는 상상과 동일합니다.
군필인지는 모르겠으나, 서로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를 자랑하면서 남는 시간을 보내는 곳이 군대입니다.
새로운 경험없이 생각의 성장이 없다고 하였는데 그말 대로라면 소설을 보는 사람은 모두 아무런 생각의 성장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사람과 부대끼며 살며 간접경험 조차하지 못한다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거나 극단적으로 독단적이고 독선적이라는 뜻입니다.
소설은 경험해 보지 않고도 간접적으로 익힌 지식으로 쓰는데 주인공은 전쟁만해서 사람을 아예 못만난 정신연령 미성숙자라는 주장을 하는 것은 상당히 이상합니다.
글중에 글자 하나씩 빠져있는거 너무 거슬려요.
그리고 오타는 아닌데 문맥상 맞지 않는 짜임이 많아요. 예를 들면 . 네가 그렇다면 생각다면. 같이 글자도 빠지고 면, 면 처럼 어색한 문장이 너무 많아요.
노경찬님 꺼 거의다 읽었는데 인터넷 연재 하신다고 너무대충 올리시는거 아닌가 해요....... 이게 권당 결재로 치면 예전처럼 책 대여점에서 책 빌리던 것보다 몇배는 비싼데 좀 더 신경써서 업뎃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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