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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 님의 서재입니다.

홍원

유료웹소설 > 연재 > 무협

유료 완결

신가
작품등록일 :
2012.09.20 10:09
최근연재일 :
2018.01.11 11:43
연재수 :
261 회
조회수 :
4,121,287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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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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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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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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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6쪽

제가 무척이나 부족했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읍성으로 달려감이 마땅한데, 다시 한 번 명상에 빠져든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이상한 행동이 맞습니다.

해서 해당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수정 내용은 홍원은 처음 빠져든 무아의 상태에 꼬박 하루 동안 있었고, 무아지경에서 벗어났을 때 도철이 없음을 깨닫고 바로 읍성으로 향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아지경의 깨달음 덕에 머릿속에 구결로만 있던 능풍만리행을 펼쳐서 달린다는 것이 수정 내용 요약입니다.

이렇게만 알고 계시면 다시 읽지 않으셔도 다른 내용의 흐름에는 상관없습니다.

내용에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수정 내용 전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수정된 부분을 함께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도철이 떠난 후에도 홍원의 검무와 도무는 멈추지 않았다. 그 자리에서 계속해서 그렇게 휘둘렀다. 도철이 사라진 것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온갖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

대체 이게 어찌 된 조화일까? 사부의 무공을 다시 처음부터 돌아보며 검을 휘두르고 도를 뻗었다.

무아의 상태에서 홍원은 자신의 무공을 전부 처음부터 다시 쌓아올렸다.

홍원은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심상 속에서 노도와 같이 몰려오는 무공의 새로운 경지에 젖어 들었다.

홍원은 심상 속에서 사부를 다시 마주하고 있었다.

자신은 아직 사부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천선에만 너무 매달려 있었다.

무유팔절검해에 이런 오의가 숨어 있었을 줄이야.

문득 유검에게 자신이 가르친 무유팔절검해가 부끄럽기까지 했다.

사부가 숨겨서 찾게 했던 천선.

그 천선의 의미는 천선이라는 무공만이 아니라, 천선심법에도 있었다.

사부는 천선을 익히며 무유팔절검해를 새로이 해석하여 재정립한 것이다.

무유심법을 다시 살피기 시작했다.

천선을 처음 얻고 내린 판단은 무유심법은 천선심법의 일부로 만들어진 심법이라 여겼다.

실상은 그것이 맞았다.

다만 천선심법과 무유팔절검해를 조합해 본 결과, 전혀 다른 새로운 무공이 나타났다.

모든 움직임과 검로, 초식이 분명 무유팔절검해 그대로였으나, 또한 전혀 달랐다.

이 모순적인 무공이라니.

그렇다면 무유팔절검해만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홍원이 아는 사부라면, 분명 무유심법도 그냥 무유심법이 아닐 것이다.

홍원은 무아의 지경이 만들어낸 심상 속에서 무유심법의 심오함 속에 다시 빠져들었다..

천선심법을 기반으로 무유팔절검해를 펼쳤을 때 변화를 느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해보았다.

무유심법을 기반으로 천선을 펼친 것이다.

당연히 안 될 일이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생각조차 안 한 일이다.

천선을 위해 만들어진 심법이 천선심법이었으니까.

그러나 무유심법 속에 침잠해 들어가 보니 될 것 같았다. 아니, 된다는 확신이 생겼다.

비록 심상 속이었지만, 천선을 아무 무리 없이 펼칠 수 있었다.

그렇게 펼친 천선은 천선이었으되, 천선이 아니었다.

심상에 빠져든 홍원의 몸이 펼치는 검무에 다시금 변화가 생겼다. 현재 홍원의 의식은 없는 상태였다. 무아지경에 빠져 심상 속에서 무공의 세계에 허우적거리는 중이었다.

그럼에도 홍원의 몸은 홍원이 심상에서 펼치는 무공대로 움직였다.

그렇게 폐허로 화한 마을에서 홍원은 무유심법과 천선을 펼쳤다.

무유와 천선.

그것은 무유가 천선의 일부분인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아니, 시작은 그렇게 단순했을 것이다.

그러나 무유검선 백리평, 홍원의 사부가 그렇지 않게 바꿔놓았다.

꼬박 하루가 지난 후에야 홍원은 멈췄다.

그의 몸은 이미 땀과 노폐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두 눈을 떴다.

도철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리고 주변은 홍원이 뿜어낸 기운 때문에 초토화되었다.

마을의 절반이 사라졌다.

사람들이 도망친 후 도철과 싸운 선택이 탁월했다. 그러지 않았으면 도철이 아니라 오히려 홍원의 손에 무수한 사상자가 났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사부님······.”

홍원은 낮게 읊조렸다.

그렇게 깨달음의 여운에 젖어 있던 홍원이 이내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없었다. 도철이 없었다. 기감을 넓혀보았으나 느껴지지 않았다.

거대한 구덩이는 검환이 사용된 흔적만을 보여주었다. 검환에 완전히 소멸되었을 가능성은 없었다.

자신이 도철을 처리했다면 시체라도 남아 있어야 하건만 없었다.

홍원이 의도치 않게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든 틈에 도주한 것이다.

“이런······.”

깨달음의 여운에서 벗어나자마자 홍원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지금 바로 명상에 들어 이 여운을 정리하면 다시 한 번, 한 단계 더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도 안 된다.

도철이 가려던 곳이 어디던가.

자신이 어떻게 이곳에서 도철을 만날 수 있었던가.

얼마나 무아지경에 들었는지도 알 수 없었다.

“서둘러야 한다.”

홍원은 바로 땅을 박찼다. 부디 도철이 읍성에 닿기 전에 자신이 먼저 그 뒤를 잡기를 간절히 바랬다.

이를 악물었다. 전력으로 경공을 펼쳤다.

그 순간 홍원의 머릿속에 천선문의 무공이 촤르르륵 펼쳐졌다.

능풍만리행.

은월의 특기이자, 천선문에서 가장 빠른 경공이었다. 어느새 홍원은 능풍만리행의 구결에 따라 몸을 움직이고 내공을 운용했다.

그렇게 온 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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