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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잘 쓴 판타지소설입니다만 중고딩이 보기엔 지쳐서 나가떨어질수 있는 소설입니다. 강한부분이 아예없고, 약약약최약약최약 중약약약 중 약 중약약 최약최약 중중최약약약 오가는 잔잔한 소설입니다. 또한 세밀한 묘사가 가면갈수록 오바해서 글의 흐름을 완전히 방해하며 주인공의 정신적인 성장이 정말 미미 한 설정입니다. 주인공이 초딩이라고 하기엔 성숙했지만 성인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약간 정신지체장애인인거같은 (주인공자신은 자기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글덮고 생각해보면 그냥 모자란 정신병자같은느낌맞습니다.) 뭐 그런느낌의 소설로 성장했다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 뭐 그런..... 한 800화잡고 쓰는 소설이라면 이해가가지만 현재로써는 너무 성장이 느린 그런 잔잔한 하지만 갈수록 쓰잘데기없는 묘사가 너무 세부적인 안타까운 그러나 잘쓴 어중간한 아 모르겠다. 취향타는 소설... 단 지금 문피아에 존재하는 레벨이나 능력치가 들어가는 쓰레기같은 모든 (단 한개도 예외없이) 양산형 공장 남에꺼 배껴다가 코인만 처먹으려고하는 하류 소설보다는 10배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겜판에 길들여진 사람이 보기엔 무리가 있는 글
주인공을 평가하자면 작가님이 장편으로 보고 설정을 잡은것같아서 절대로 사이다를 볼수없습니다. 예를들면 10을 MAX로 치면 2에서 4사이를 오갑니다. 의도적으로 계속해서 작가님이 주인공 케릭터의 밸런스를 눌러버립니다. 나쁘게 말하면 그냥 물말은 밥같은 밸런스고 좋게말하면 잔잔하다고 볼수있어요. 그리고 판타지부분이 의외로 굉장히 재미가 없습니다. 힘을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데 뭔가 얻는다기보단 얻었다 잃었다. +.- 제로와 가까운 지루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좀 피곤하지만 재미나게 쓰시기 때문에 보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똥도 된장국도아닌 전개에서 포텐터지려면 2년뒤에 나오는 분량을 봐야할것같아 불안하긴 합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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