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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님의 서재입니다.

[ the giant in tiger ] - 1

웹소설 > 자유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sairyu445
작품등록일 :
2020.05.16 21:00
최근연재일 :
2020.05.28 20:12
연재수 :
2 회
조회수 :
61
추천수 :
3
글자수 :
20,760

작품소개

1. ep . 1 : 도로위의 맹수들 ( 야크트 티거 )

1944년 2월초 소련 영내의 그로즈니 시가지...

독일 국적 휘장이 새겨진 1대의 거대한 중전차가 그로즈니 시가지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마치 돌격포처럼 생긴 이 형식 미상의 전차는 한동안 시가지를 정찰하듯이 주행하다가 이내 1km 지점에서 정차했다.
“여기는 야크트 3, 야크트 본부 중대 응답하라...”

- 치지지직 – 치직 -

“응답없음... 제기랄!”

제 241호 야크트 티거의 단 차장인 칼쉬르 폰 카베리우스 폰츠 대위가 차내의 두터운 장갑 벽을 주먹으로 치며 소리치자 탄약 수중 한 명인 칼 휴브너 소위가 128mm 고폭탄을 정비하면서 한마디 했다.

“결국은, 아무도 안 받는 것입니까? 무전기가 벌써부터 먹통이 되면 곤란한데...”

“그러게 말입니다, 아무래도 우리 전차만 이렇게 따로 낙오된 걸지도..”

또 다른 탄약 수인 칼 루트비히 도네츠 상사가 말끝을 흐리자 조종수인 도렌 미구엘 상사가 냉정한 어조로 한마디 했다.

“그건 아닐거야... 설마 우리 차량만 낙오 됐을라고? 천만에, 워낙 무거워서 서스펜션 계통이 문제가 많은 차량인 만큼 분명히 몇 대인가 더 낙오되었을 거야 난 그렇게 본다”

“어찌합니까 대위님? 이대로 계속 이동합니까?”

부 조종수인 알렌 버트만 하사가 조심스럽게 묻자 폰츠 대위가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대답 대신 해치를 열어 바깥 상황을 살펴보았다.

야크트 티거의 육중한 차체 상부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그야말로 다 부서지고 무너져서 지옥이 따로 없었다


[ the giant in tiger ] - 1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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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the gient in tiger ] - 2 20.05.28 15 1 21쪽
1 1. ep . 1 : 도로위의 맹수들 ( 야크트 티거 ) 20.05.16 46 2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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