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읽다 갑자기 궁금해진건데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마' 를 증오하고, 이 주인공을 증오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거든요..
쥔공 아버지가 전륜마가(?)의 사람이었던건가요??
그저 십년전에 많은 사람이 죽었다.. 라고만 하면..
무림세계에서 정사마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죽고 그런건 흔한 일이잖아요..
이렇게 죽지도 못할 병신을 만들어놓고 구경거리로 전락시키고.. 이런 잔인한 행동을 할 만큼의 이유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 소설에선 보통 사람들도 원래 잔인한 사람들인건가?
소악귀 라는것도요, 처음엔 이 쥔공이 힘이 없이 정의롭다고 했잖아요..
그래도 어쨌든 정의로웠고 협의지심에 가득찬 소년이었을텐데..
쥔공을 예전부터 알던 사람들은 쥔공의 성격을 알거아녜요..
힘도 없이 괜한일에 끼어들어서 괜히 화를 부르고 그런거까진 이해 할 수 있겠는데, 의협심에 가득차 있던 쥔공을 마인의 자식이라는 이유 하나로 대뜸 소악귀라고 하는거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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