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즐겁게 잘 보내셨습니까? 일 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참 싱숭생숭합니다.
귀혼환령검을 쓴지 꽤 오래된 것으로 아는데...이 소설이 한 살을 더 먹게 되는군요.
사실 이 정도면 1부를 마친지 오래되었고, 2부도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으니 이 즈음해서 1부를 출판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느 출판사가 그런 무리한 모험을 할까요?
사실 완성도를 놓고 본다면 쓰면서 출판을 하는 게 아닌, 1부라도 다 쓰고 출판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면에서는 솔직히 쓴웃음이 나옵니다.
아무튼 한 편 올려놓고 물러갑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시고...(혹 여력이 되시면 귀혼환령검에게도 많은 애정 부탁드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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