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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퓨전 판타지] 교주만세(Hurrah for Casron) 1, 2권

2005년 마지막을 장식할 초특급 사이비 교주극!

함부로 빠져 들지 마라! 쉽게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여유 있는 자들이여! 신을 향해 돌이 아닌 돈을 던져라!’

대한민국 전대미문의 사이비 교주 김진우

수많은 기적(?)을 행하며 신도들의 우상으로 군림하던 그가

연설 도중 번개를 맞고 ‘저 세계’로 승천한다!

“믿음을 팔아 버린 너희들을 벌하기 위해 새로운 선도자를 보낼 것이다.”

정말 신의 뜻인가?

무너져 가는 교단을 다시 세우고

세상을 구하기 위한 구원자로 새로이 둔갑하는 카스론!

가진 것이라고는 사기를 위한 지식뿐

배경은 달라도 그의 실력은 여전하다!

새로운 꿈을 위해, 전 대륙을 상대로 한 카스론의 사기극이 시작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그를 우러러보며 외친다!

“교주, 만세!!”

*작가 소개

백호.

<교주만세>. 이미 고무판과 조아라 안에서 독자들을 교묘히 휩쓸어 버린 소설이다.

처음에는 그 참신한 소재가, 점점 읽다 보면 빠질 수밖에 없게 되는 재밌는 이야기 설정이

바로 이 작품의 인기 비결이다.

또한 작가 백호는 이번 작품을 계기로 인기 작가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미 독자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받아 펼치는 작품마다 높은 선작 수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뭐든지 만족하지 않고 더 앞서 가려는 노력이 그를 주목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 덕분에 <교주만세>를 읽다 보면 재미뿐만 아니라 작가가 쏟은 애정과 심혈까지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책을 읽다 보면 언젠가 “교주 만세!”를 외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이계의 순진한 사람들이 카스론의 재치 있는 입담에 쉽게 넘어가듯,

한 번 이 글을 접한 독자들 역시 쉽게 책을 놓지 못하는 흡인력 강한 이야기 속으로

금세 빠져 들게 될 것이다.

'200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러분께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