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사상 전무후무한 대력大力의 탄생!
그를 키운 것은 사부들의 한恨이었다!
강호의 신흥 세력 천검문의 등장, 그에 맞선 아버지의 죽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장추영은
단전이 파괴된 고수들이 억류된 섬, 무저도에 유배된다
그렇게 고수들의 제자가 되어 피나는 수련이 시작되고
십 년 후 사부들의 철저한 안배에 따라 섬을 떠나는데……
“전 이미 지는 싸움을 해 봤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이기는 싸움을 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 열해도
‘푸르스름한 대나무처럼 시원한 사람’.
『첩첩표』에 나오는 이 문구야말로 작가 열해도에게 어울리는 표현이다. 보통 ‘믿음’은 물렁한 것보다는 단단한 것으로 수식되곤 하는데, 그를 떠올리면 희한하게 ‘열해도→대나무→믿음’으로 귀결되곤 한다.
두드러진 마디들이 합쳐져 한 줄기의 대나무가 되듯 야무진 등장인물과 그들이 만든 다채로운 이야기가 합쳐져 바로 『첩첩표』가 되었다. 필력 또한 청푸른 대나무처럼 시원시원하다. 뛰어난 자질과 노력을 적절히 버무려 만든 주인공은 내면의 순수를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으로 이끈다.
멋모르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가 아닌 한곳을 향해 쭉 뻗은 대나무처럼 튼튼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첩첩표』가 안성맞춤이다.
4월20일 출간됩니다.
001. Lv.1 [탈퇴계정]
09.04.20 18:58
완결 축하드려요~
002. Lv.1 [탈퇴계정]
09.04.20 21:37
첩첩표 완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