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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블우드]밤에 걷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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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존 딕슨 카를 잘 안다면 당연히 이 책을 읽을 것이다!

당신이 존 딕슨 카를 모른다면 마땅히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존 딕슨 카John Dickson Carr

역사 미스터리 장르의 개척자!

기발한 트릭 추리의 대가!

불가능 범죄 소설의 거장!

1906년 영국인 부모 아래 미국에서 태어난 카는 파리에서 공부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고 영국에서도 오래 생활하였다. 그런 영향인 듯 그의 작품에는 배경에서부터 음산한 분위기와 전설, 고풍스러운 대저택 등 유럽적 요소가 많이 나타난다.

1930년 뉴욕으로 돌아와 <밤에 걷다>를 발표하여 큰 호평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미스터리 작가로서 자리매김하였다. 1933년부터는 카터 딕슨이라는 이름으로도 작품을 내놓았다.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 <유다의 창>, <초록색 캡슐의 수수께끼>, <기묘한 불만 처리 부서>, <화형법정>, <황제의 코담뱃갑>, <벨벳의 악마>, <모자수집광 사건>, <흑사장 살인 사건>, <수도원 살인 사건>, <세 개의 관>, <독자여, 속지 말라>, <구부러진 경첩>, <귀부인으로 죽다>, <비로드의 악마> 등 80편이 넘는 소설들을 썼다.

엘러리 퀸과 같은 본격파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미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영국 추리소설 작가들의 모임 ‘Detection Club’에 가입하였다. 상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범죄를 소재로 지적이면서도 공포를 자아내는 카의 탐정 소설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 딕슨 카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밤에 걷다It Walks By Night>!

좌우가 뿔처럼 꼬인 머리카락, 굽은 눈썹 아래 어두운 빛을 띤 두 눈, 얇은 매부리코, 깊은 주름이 새겨진 입가, 끝이 뾰족한 턱수염, 몹시도 유명한 불가해한 그 미소. 반짝이는 빛을 뿌리며 돌아가는 보석 같은 파리의 빛과 그림자, 향기와 악취, 향락과 위험, 수녀원과 매음굴, 살롱, 배우들의 휴게실 그리고 단두대까지, 이 모든 것을 손아귀에 쥔 남자. 파리를 관할하는 법원의 고문이자 경시청 총감 앙리 방코랭은 어느 날 라울 살리니라는 청년 귀족에게 신변을 보호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스포츠맨이자 잘생긴 검사에 그야말로 대중의 우상인 살리니 공작은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을 앞두고 신붓감의 전남편으로부터 결혼을 그만두라는 협박 편지를 받은 것이었다.

요청을 받아들인 방코랭은 결혼식 날 저녁 신혼부부를 만나러 가는데, 바로 그날 그곳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한 공작의 시체와 마주하게 되고…….

그리고 소파 앞의 붉은 카펫 위에 한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

마치 앞으로 가려는 것처럼 손가락을 쫙 편 채 카펫에 엎드린 자세였다. 문제는 그에게 머리가 없다는 점이었다. 피투성이의 목 그루터기만이 덩그러니 남았다. 머리는 붉은 카펫의 중앙에 똑바로 세워져 있었다.

흐릿한 붉은 불빛 아래, 눈자위를 허옇게 드러내고 입을 벌리고 있는 머리가 보였다. 열린 왼쪽 창문으로부터 불어온 바람에 머리카락이 천천히, 꼭 살아 있는 것처럼 흔들렸다.

-본문 중에서

<노블우드 클럽의 존 딕슨 카 시리즈>

1. 밤에 걷다It walks by night

2. The Arabian nights murders (근간)

3. The Judas window (근간)

4. The problems of the green capsule (근간)

5. The Department Of Queer Complaints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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