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 온 거장의 귀환!
장경, 그가 선보이는 진한 무협의 향기!
폭풍과 벼락이 나를 쫓았다. 한파와 눈보라가 나를 쫓았다.
나는 쫓기고 쫓겼다. 그리하여 어느 순간 나는 바람으로 흩어졌다.
그들은 바람으로 부유하는 나에게서 포효하는 사자의 울음을 들었을 것이며 복수의 화신으로 꿈틀대는 마왕의 그림자를 보았을 것이다.
그들이 기억하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내 이름은 산월. 어둔 길을 걷는 그대들을 지켜 주는 달들의 제왕.
이제 또 누가 내 이름을 불러 줄 것인가?
나는 그가 이름 붙여 주는 대로 존재하는 자.
산산이 흩어진 몸뚱이를 꿰맞추며 새로운 부활을 준비하는 새벽, 나는 또 한 번의 싸움을 준비한다.
눈길을 유린하고 심장을 움켜쥐는 생애 최고의 무협!
작가 소개 | 장경
1996년 철검무정
1997년 천산검로
장풍파랑
1998년 암왕
1999년 벽호
2000년 빙하탄
2002년 성라대연
2003년 황금인형
2005년 마군자
2006년 철산호
6월12일 출간됩니다.
001. Lv.1 [탈퇴계정]
09.06.11 18:41
출간 축하드려요~
002. Lv.67 [탈퇴계정]
09.06.11 19:12
으악!
003. Lv.8 ask13579
09.06.11 19:28
우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 드디어 잠자고 있던 절대고수가 다시 나왔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004. Lv.77 꿀복
09.06.11 20:00
작가소개에 996년... 오타시네요.
005. Lv.28 올드루키
09.06.11 23:05
996년!!!
고대에서부터 활동하시던 한국무협의 본좌께서 현대에 부활하시여 일갈 하시니...
그들이 기억하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006. Lv.72 流水行
09.06.12 12:16
장경님의 책을 이런 작은책으로 보니까 기분이 색다르더군요
정말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07. Lv.1 Schnee
09.06.12 13:06
출간 축하드려요~ㅎㅎ
008. Lv.47 나는김반장
09.06.14 16:03
표지부터 포스가 덜덜
009. Lv.47 세류
09.06.18 16:39
산조가 온라인서점(알라딘, 예스24)에서 모두 품절이라고 합니다.
벌써 물량이 다 나간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