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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출간에 부쳐... 장경

입이 두 개라고 해도 뭐라 변명할 염치가 없습니다. 출간 날짜가 예정보다 이틀이나 늦었고, 사인본을 위해 장경님에게 보낸 책도 택배 회사가 말썽(?)을 부려 늦게 도착했습니다. 지금 장경님으로부터 연락 받기를 책에 사인을 해서 오늘 다시 택배를 부쳤다고 합니다. 그런 결과로 10월 4일 발송 약속 역시 지켜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10월 6일에나 발송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듭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아래는 택배를 부친 후 장경님께서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의 편지를 함께 보내왔습니다. 장경님의 이메일을 아래 첨부합니다.

책이 도착했습니다. 아주 먼 길 떠났던 명강량과 운악약이라는 두 아이가 두 손 곱게 잡고 흙먼지 가득한 길을 아장아장 걸어오는 것 같은 기분이라 가슴이 찡 했습니다.

이재일씨의 추천사가 있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 글 하나만으로도 재간의 값어치는 남음이 있네요. 재일씨 감사.

읽으시는 분들께서 두툼한 책의 무게만큼이나 두툼한 이야기들을 챙겨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 선주문 이벤트가 드디어 끝이 났군요. 여러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암왕>을 잊을 만큼 긴 세월이 흐른 건 아님에도 다시 암왕을 찾아주신 분, 이전 드래곤북스의 <암왕>을 고이 가지고 있어 굳이 재간을 구할 필요가 없음에도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에 대해선 특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경이 그분들의 마음을 왜 모르겠습니까. 고마운 마음 늘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 어쩌면 출판사에서 약속한 날보다 책이 이틀 정도 더 늦어질지 모르겠군요.

출판사의 잘못이 아닙니다. 출판사에서 장경이라는 망할 그 친구의 게으름을 지나치게 배려한 까닭입니다.

예, 책이 돌고 돈 사정이 있어 조금 늦어질 듯도 하니 그 부분에 대한 배상은 언젠가 제가 걸쭉한 술로 반드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를 바랍니다.

한상운, 이재일 두 작가의 걸출함은 굳이 제가 떠들지 않아도 아실 분은 다 아실 겁니다. 이어질 글들인 양각양, 묘왕동주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모아서 나란히 두면 책장 장식용으로도 꽤나 볼만할 것이라 믿습니다.

<암왕> 재간 소식을 듣고 여러 벗들로부터 연락이 왔네요. 가장 궁금해 하는 게 새로운 책 소식이군요.

<산조>(가제)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놈 저를 아주 고생시키고 있네요. 모두 말하기를 세상 돌아가는 꼴이 책 빨리 내는 게 장땡이라고 하고, 장고 끝에 악수 나온다는 말도 있기에 무진 파닥거리기는 하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네요. 그러나 노력해야겠죠?

저도 빨리 새 글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기 바라겠습니다.

                          

                                         장경


댓글 14

  • 001. Lv.1 담진현

    07.10.04 16:31

    두번째 연기라........계속되는 연기때문에 혹여 이벤트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장경'님의 안부글이 달래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어지는 이벤트들은 순조로이 진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 002. Lv.57 wildelf

    07.10.04 17:46

    아 장경님 반했사와요~~~~(응?)
    모두들 이해하실거에요(사지도 않은 놈이 뭘알아!!!)
    신작 빨리 나오시길~~~

  • 003. Lv.64 友酒

    07.10.04 17:55

    하아.. ㅡ..ㅡ

  • 004. Lv.42 자묵

    07.10.05 01:17

    재밌게 봤었지요.

  • 005. 이상민

    07.10.05 09:58

    아 그랬군요^^ 오늘쯤 도착하리라 생각하고 살짝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뭐, 5년 기다린거 일주일 정도 더 못 기다리겠습니까. 양질의 책이 오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 006. 수아뜨

    07.10.05 10:52

    저도 기다립니다.
    다음번에는 원활하리라 기대하며...

  • 007. Lv.1 일직사자

    07.10.05 18:21

    빨리왔으면 좋겠군요 ㅋㅋ

  • 008. Lv.1 욹기

    07.10.06 08:51

    다음주에 오는군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 009. Lv.46 소도오

    07.10.08 11:55

    언제 배송하실지...
    그리고 배송대상의 명단을 공개해주시면 안될까요?
    궁금하네요.

  • 010. 아리송

    07.10.08 17:30

    안와요오오오~~~~
    배송 시작된건가요? 받으신 분 없나? 두리번두리번

  • 011. Lv.64 友酒

    07.10.08 19:37

    .. 배송이 아직도 안된건가.. 원래 받았어야할날부터일주일이 지났는데

  • 012. Lv.78 수아뜨

    07.10.08 20:42

    저는 오늘 왔네요. 잘 받았습니다.
    철산호 두권이 같이 끼여서 왔네요. 저는 이미 가지고 있는데...

    그래도 좋습니다.

  • 013. 風缺

    07.10.09 11:55

    어제 받았습니다......늦게 들어가서 내용물 확인은 못했지만, 다시 한번 열독해야겠습니다.

  • 014. 아리송

    07.10.09 15:48

    이히히 받았습니다~ 아직 안열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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