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 온 거장의 귀환!
장경, 그가 선보이는 진한 무협의 향기!
폭풍과 벼락이 나를 쫓았다. 한파와 눈보라가 나를 쫓았다.
나는 쫓기고 쫓겼다. 그리하여 어느 순간 나는 바람으로 흩어졌다.
그들은 바람으로 부유하는 나에게서 포효하는 사자의 울음을 들었을 것이며 복수의 화신으로 꿈틀대는 마왕의 그림자를 보았을 것이다.
그들이 기억하는 한 나는 죽지 않는다.
내 이름은 산월. 어둔 길을 걷는 그대들을 지켜 주는 달들의 제왕.
이제 또 누가 내 이름을 불러 줄 것인가?
나는 그가 이름 붙여 주는 대로 존재하는 자.
산산이 흩어진 몸뚱이를 꿰맞추며 새로운 부활을 준비하는 새벽, 나는 또 한 번의 싸움을 준비한다.
눈길을 유린하고 심장을 움켜쥐는 생애 최고의 무협!
작가 소개 | 장경
1996년 철검무정
1997년 천산검로
장풍파랑
1998년 암왕
1999년 벽호
2000년 빙하탄
2002년 성라대연
2003년 황금인형
2005년 마군자
2006년 철산호
6월3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001. Lv.79 팬텀소드
10.06.03 19:01
헐 벌써 완결이라니..
002. Lv.54 소이불루
10.06.03 19:45
산조가 6권으로 완결될 이야기였나요?
003. Lv.3 장진
10.06.03 20:46
완간을 축하드립니다만 좀 아쉽군요...
004. Lv.1 [탈퇴계정]
10.06.03 23:25
완결 축하드려요~
005. Lv.73 流水行
10.06.04 00:27
좀 허무하네요. 이렇게 끝내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