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피에 굶주린 이리, 붉은 이리 혈랑이었다.
아버지가 내게 지어 준 이름은 강풍
바람같이 자유롭게 살라는 뜻이다.
몽골과의 접경 안문관, 피의 사신 혈랑대 대교 강풍
세상을 바꿀 생각 말고 순종하라는 아버지 말씀에 따라
적당히 눈감고 살아가려 했지만
이놈의 상관들은 해도 해도 너무하다!
결국 군문을 박차고 나와 강호행을 시작하는데……
악한 자에게는 용서 없는 죽음의 칼날을
선한 자에게는 온화한 치유의 손길을
철혈의선 강풍의 쾌도무비 강호행!
작가 소개 | 진필명
무협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광활한 대륙을 누비며 쾌도난마, 종횡무진하는 일은 제게는 삶의 큰 즐거움이고 활력소였습니다.
『철혈의선』을 읽는 강호 제현께서도 주인공 강풍이 되어 함께 호흡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후배 작가들을 위해 늘 등불이 돼 주시는 금강 문주님, 연무지회 동료 작가님 그리고 로크미디어 기획, 편집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6월22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001. Lv.1 Schnee
10.06.22 23:56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