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멀티문학상 <절망의 구>의 작가 김이환!
그가 새롭게 시도하는 감각적인 사이버펑크!
어떤 형태로든 삶은 이어진다
일단 살아남았다면 계속해 가는 수밖에 없다
나는 피의 기사다.
너희들이 내 손에 뿌린 피가 나를 기사로 만들었지.
복수를 마치는 순간까지 나는 싸울 것이다.
나는 여왕님을 모시는 자, 너희를 천국으로 데려갈 피의 기사다!
“모든 뱀파이어 신화가 1,000년 전에 시작됐다는 것 알아?”
“아니, 몰랐는걸.”
“설화 속에 등장하는 흡혈귀들은 모두 1,000년 전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이야기로 발전하고 역사책에 기록된 다음 문학 속에 등장했지. 왜 하필 1,000년 전부터 뱀파이어 전설이 시작됐을까?”
“1,000년 전에 누가 전설을 만들어 냈나 보지.”
“그게 아니라 지구에 뱀파이어가 1,000년 전에 등장한 거야. 그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종족이 1,000년 전에 모습을 드러낸 거지.”
따뜻하고 명랑한 상상력의 작가 김이환이
서늘하고 섬뜩한 필체로 그려 내는 사이버펑크!
작가 소개 | 김이환
1978년 생.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글쓰기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젤라즈니, 하인라인, 레이먼드 카버, 버지니아 울프와 백민석을 좋아하고, 본명보다 많이 사용하는 가상공간의 닉네임 ‘콜린’은 영국 영화배우 콜린 패럴에게서 빌려 온 것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글을 쓰며, 특히 동화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현실과 환상을 절묘하게 엮어 낸다. 또한 독립영화를 좋아하여 <계간 독립영화>에 꾸준히 평론을 발표해 왔다.
2004년 <에비터젠의 유령>, 2007년 <양말 줍는 소년>, 2008년 <오후 다섯 시의 외계인>, 2009년 <절망의 구>, 2010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등의 장편소설을 냈고 <한국환상문학단편선> 등 몇 권의 공동 단편집에 참가하였다. 특히 <절망의 구>는 출판 및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위즈덤하우스, 쇼박스, SBS 등이 만든 '멀티문학상'의 제1회 수상작이다.
10월29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001. Lv.99 ShoTGun
10.10.29 20:32
출간축하드려요~
002. 악련
10.10.30 00:52
절망의구..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책이였죠...
진짜.. 인간의.. 욕망과 추악함...그리고 나약함..까지..
절망의구를 읽은 독자로서 이책도 기대가 되네요.! ㅋ
003. Lv.6 찌이
10.10.30 10:14
오ㅠㅠㅠ콜린님 신작이라면 당연히 사야죠!!!!!!
하나하나 늘어가는 콜렉션을 보는 일도 참 훈풍돕니다ㅎㅎㅎ
004. Lv.70 겨울도시
10.10.30 12:44
대박!!!!!!!!!!!!!!!!!
005. Lv.36 은색달빛
10.10.30 15:26
이거 1권짜린가요... ? ㅠㅠ ?
006. Lv.42 紅劍
10.10.30 20:38
지름신 강림★. 지를수밖에 없지않은가... 출간 축하드립니다!
007. 염폭(廉瀑)
10.10.30 23:36
이럴수가...그냥 내리다가 <절망의 구>를 본 순간 사기로 마음을 먹었어ㅋ
008. Lv.43 나태하다
10.10.31 04:43
기대할게요~!@@@@@
009. 검우(劒友)
10.11.05 02:48
구매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