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이 다른 필력의 집약체, 『괴공유록』!
고요한 호수같이 잠잠했던 강호
그 불안한 평화에 종언을 고하는 풍운이 이는데……
“삼십 년 전에 검공과 은거했던 제자가 다시 강호로 나왔어요.
듣자니 흑수당을 때려 부수고 공동파까지 개망신을 줬다더군요.
게다가 삼십 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 조금도 늙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게 다 검공의 비급 때문이라던데,
여튼 그것 때문에 그 일대가 발칵 뒤집혔어요!”
한 시대를 풍미한 절대 검객의 제자
삼십 년 전, 자신에게 목숨 빚진 자들을 찾아
힘없이 주저앉은 문파의 현실을 따져 묻기 시작한다!
괴이하고 악랄하며 편벽됨의 상징 자운현!
검문을 재건하려는 이 괴공의 행보에
지난날 숨죽였던 무림이 다시 눈뜬다!
*작가 소개 - 악산岳刪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이 말에 빗대어 우공처럼 우직하게 글을 써 나가겠다는 나름의 의지와 각오를 담고 있다.
*목차정보
가르쳐 줄까? _7
당신 누구냐고 _85
꿇어라, 쓰레기들아 _169
그자를 데려와 _243
5월 18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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