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검림의 비정한 강호에 해결사가 떴다!
차가운 눈밭에 핀 뜨거운 한 점 혈화, 『설산대형』!
음모에 빠져 비무에 패한 아버지를 따라 설산에 들어간 지 어언 십이 년
매를 귀신같이 부리고 설산 백호를 백구처럼 다루는 설운비!
팔 년밖에 안 된, 객식구 없는 문파의 대사형이 된 그가
신분을 숨기고 항주 무림 고향 땅에 나타났다!
한쪽에선 살인 청부, 한쪽에선 식객 제의!
방귀깨나 뀌는 왈짜, 천벌 받아 마땅한 놈,
고리채와 도박장으로 힘없는 민초들 고혈 빨아먹는 흡혈귀들
저렴한 가격으로 죽여 드립니다!
세상을 혼탁하게 하는 어둠의 잡파들도 깔끔하게 제명시켜 드립니다!
전대미문의 전설적인 식객 설운비!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무림의 판세를 뒤엎는다!
작가 소개 | 진필명
마음이 울적하고 삶이 버거울 때마다 무협 소설을 보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누구라도 삶이 고단하고 만사가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굳은 의지로 행보하면 소설의 주인공처럼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세상이 어둡다고 탓하지만 말고 내가 화등 하나를 밝혀 세상을 비춘다면 비록 깜깜한 밤이라 해도 세상은 환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8월22일 출간됩니다.
-- 지역에 따라 배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
001. 용세곤
11.08.22 11:02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