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무공일수록 익히기가 어렵습니다. 1천년동안 제국에서 끊임없이 탄압을 해서 상승무공류의 명맥은 사라졌다고 봐야합니다. 1인에게만 전수되는 무공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무인이 혼자서 성장할 수 있는 한계는 명확하니까 어쩌면 서부무림 세계관에서 "신공"의 존재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참 황제나 황군은 빼구요.)
그리고 소설속 주인공의 능력을 보니까 우리가 아는 무협관에 비추어 볼때 1류정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심각한 문제도 있네요. 여러무공을 잡다하게 익히고 있다는 것..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절정 수준은 무공 자체가 일상의 행동에 녹아 들어야 가능한 경지입니다. 생활속 동작하나하나가 무공이 되어야 하는데 잡다하게 스승없이 익히는 무공에는 부작용은 늘 심각하게 다가오죠. 주인공이 아니면 주화입마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일단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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