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일이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그것 말고도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조금 있긴 했지만.
연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끽해야 9000자일까.
11000자를 채우자던 스스로와의 약속이 병신같은 자신에 깨져버렸다.
제기랄. 이런 식으로 글을 써서 언제 작가가 될 수 있겠나.
내일은 빌어먹게 글만 써야겠다.
어차피 한동안은 글만 쓰고 살거다.
하루에 14시간은 써야겠지.
하루에 20000자 씩만 쓰자.
아니, 30000자씩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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