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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없는밤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1월 8일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내가 글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아니, 내가 먹고 살면서 글을 계속 쓸 수 있을까.


조회수가 4000이 넘었고, 선호작품으로 선택해주신 분들도 50분이 넘었다.

눈물이 날것 같았다.

읽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그래도 이런 글이라고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이 길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앞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기만 하다.


잡다한 고민이 많아 비축분을 고작 3000자 넘게 만들었다.

느긋하게 살고 싶다.

빌어먹게 느긋하게 살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잠에 들기 전까지 하루종일 글을 쓰는, 그런 빌어먹도록 느긋한 삶을 살고 싶다.

느긋하게 살고 싶으면, 우선 팔다리가 부러지도록 움직여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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