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천재란 타이틀 걸고 나온 소설 중에 진짜 간만에 천재같은 인물들이 나오는 소설은
기성작가 빼고 판타지 소설에선 첨 본거 같았아요. 보통 주인공이 천재가 아니고 주변인물
들이 바보들이었으니.. 근데 그건 어쩔수 없는게 주인공이 천재면 작가도 천재라야 되고
독자들은 바보들이라야 되는데 그게 그렇지 못하죠. 근데 이 소설은 진짜 천재같아서
사람들이 좋아했었나봐요. 근데 계속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보통일이 아니
겠죠. 온갖 논문 가져다 베껴써야 하고 또 베끼다보면 독자들이 저거 베낀거다 할거고
단순히 스토리 창작의 차원을 넘어서야 하는 글을 쓰셔야 하니 이건 보통 사람이 쓸
소재는 아니었던거였어요. 이정도도 충분히 잘썼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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