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5년으로 입사한 사람이 있다.
우리는 설계를 하는 사람이다.
새로 입사한 사람도 설계 경력이 5년이라했다.
근데 기본을 모른다.
어떤 계산에 의해서 어떤 부품이 선정되는지를 모른다.
용어도 모른다.
이 업계에 있으면 모를 수 없는데, 그 용어를 모른다.
이틀 정도 대화를 해본 결과
그냥 시간만 떼운 케이스.
경력 0 인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
현장에서 뛰어야하는 경력이라면 모를가, 우리는 이런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다.
같이 “설계”할 사람이 필요한거다.
어떤 기준에 의해 입사를 하게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답답하다.
설계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달라고 했더니, 설계 하는 방법을 교육해줘야하는 인원을 뽑았다.
여전히 쉽게 인정할 수 없는 경력이다.
위에 보고했더니 그럴일 없단다.
물어본적이 없으니 어느 정도 실력인지 알 수 없었을터,
그냥 빈수레 이력서에 다들 낚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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