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타면
잠에서 몇 십분을 버티다가도 몇 정거장을 남기고 졸다, 정거장을 지나친다.
자기전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한 없이 빠져 잠을 버티고 끝까지 완주하리라해도 기상 1~2시간 전, 잠에 빠진다.
음악을 들으면
끝까지 다 들을려고 다짐 해도 한곡도 다 못 듣고 잠에 빠진다.
마사지를 받으면
2 코스만 받고 침대에서 자야지해도, 안마의자에서 1 코스만 받고 잠에 빠진다.
일을 하면
이 것만 마무리하고 자야지 다짐해도, 의자에 앉은채 잠에 빠진다.
잠을 참는다
조금이라도 뭔가를 더 하기 위해서
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 나만 그런가
근데 주말에는 잠을 너무 오래 잔다.
더할나위 없이 무엇인가를 더 해야하는데, 5일 동안 방전된 에너지를 열심히 충전하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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