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한다니 주인공이 경제관념은 제대로 박혔으면 좋겠네요. 보통 소설에서 주인공이 사업하면 돈을 벌기도전에 연봉을 1억이상씩 주고 스톡옵션을 남발하면서 퍼주기사업을 하던데 현실에서 그렇게 사업해서 안망할 사람이 없겠죠. 넉넉하게 연봉주고 직원복지에 신경쓰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같은 일 하는데 다른 회사는 연봉 3000만원인데 주인공 회사는 연봉 10억이라면 말이 되겠어요. 그런 경제관념이 없는 소설은 너무 소설같다는 느낌이 팍 듭니다. 차라리 좀 짠돌이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더 몰입하게 되더군요. 하여간 이 소설에선 좀 사실감 있게 사업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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