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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여자로 살고 있는 하윌라의 공간입니다. 환영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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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외전에 관하여

남자의 끝 여자의 끝이 완결을 했다.

작년 6월중순? 이었나? 시작해서 이제야... 끝이다.

중간중간 쉬기도 했고, 아파서 입원도 했다. 그래서 늦었나보다.


외전을 쓰는 데, 이게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외전이... 필요한가를 생각했는데, 

굳이..... 뭐... 누굴위해 라는 생각이 든다.


외전을 쓴다면

아마, 브라질에서 있던 일들, 브라질 상파울루와 일랴벨라에서 있던 일들.

그게 아니면

그녀들의 수다를 중심으로 한

찐 여자들의 이야기, 밝히지 못한 여러 이야기들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게 외전이지... 다 밝히지 못한 이야기..

그런데 그녀들의 수다는 아마도,,, 19금으로 나갈 것 같다.

이건...뭐....... 충분히 그렇다. ㅎㅎㅎㅎ

그런데, 이것도 누가 기다린다고 쓰겠느냐... 이걸 굳이.


다른 로맨스 작가들이 완결 후 외전을 써내길래 

나도 흉내는 내 봤는데 ㅎㅎㅎ

하하하

써 놓은 게 있긴 한데, ㅎㅎ 

아직도 고민 중중중중


댓글 4

  • 001. Lv.15 트레이더밥

    24.02.23 05:09

    부지런하시네요. 하루에 몇 곳을 들르시는거에요? 대단하십니다.

    작가님 첫번째 단편의 독자 정보를 읽어보면, 저도 그렇지만 작가 본인의 클릭수가 가장 많죠. 그럼 40대 여성분이신데, 여성분들은 남성분들 보다 서사를 길고 이쁘게 가져가시더라구요.

    로맨스에 그런 부분이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선배님이시지만 저는 공돌이 출신이라 숫자 좋아하는데요. 이 장르소설판을 숫자로 뜯어보면 좀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조회수도 메니지먼트가 있는 분들은 소속 작가분들과 기존 팬들이 쭉 초기에 끌어 올려주는 힘이 있더라구요. 하윌라님께서도 그러시겠죠? 지금처럼 하루에 450편이 올라오는 시장에서 치고 나가려면 그 버프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의 아이디일지는 모르겠으나, 규칙적으로 10화, 20화, 유료화 전단계 뭐 이런 중요한 변곡점에서 추천글이 올라옵니다. 신기한 것은... 작가가 쓰지도 않은 내용도 알고 있더라는 것인데, 상업적 공간이니 잘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모르겠어요. ^~^

    그 외에 이미 강의 같은 것을 다 들으셨겠지만, 보니까 유형화 된 것을 장르소설이라 부른다하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몇가지 기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도파민 중독 상태라, 한 2~3분 단위로 도파민을 줘야 읽어요. 선정적이던가, 하지말라는 규제를 깬다던가, 아니면 말장난을 친다던가, 몰랐던 사실을 알려준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몇 명 죽이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가야. 도파민 리필이 되어서 불만이 없어지는가 봅니다.
    중국 웹소설이 이쪽으로는 끝판왕 인 것 같은데요. 로멘스에도 일단 주인공이 상대를 납치해서 대놓고 고문하고 강간하고 괴롭히고 성착취 합니다. 그러면 1억뷰 그냥 찍더라구요.

    이 방식이 아니면 다른 도파민 수용체를 자극하는 귀여움을 극대화 하는 식으로 가는데요. 애완동물이 나온다던가, 수인족이 나온다던가, 아기가 나와서 엄청 귀엽다던가 뭐 그런 방식을 쓰는 것을 몇 번 보았습니다.

    그 외에는 스포츠 형식을 빌려서, 도파민을 먹이는 것도 있기는 하던데 이게 쓰는데 좀 어려워 보였습니다.

    역사나 전쟁물에서 전장에서의 웅장한 전투신과 거의 동급으로 묘사를 해나가야 하는데, 시점은 또 1인칭과 3인칭을 왔다갔다 하면서 서술과 묘사를 섞어야 하기에 저 같은 초보 작가가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쓰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하윌라님 정도의 대선배님이시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어제는 매매로 오랜만에 돈 좀 크게 까먹고 쉬었는데, 오늘도 좋지는 못하네요. 좋은 글로 빛 보시는 날 오시기를 바라고, 유튜브는 모두 1회 클릭 했습니다. 소소함이 담긴 글을 찾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좋은 나날 되세요~

  • 002. Lv.22 하윌라

    24.02.23 12:25

    아니... 이런 귀한 분의 방문이...있었다니요~~~
    놀랬습니다요^^

    그리고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 관해서도 말씀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하하
    독자들은 도파민 중독이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자극적이고 더 자극적이어야 하지요. 그래서 저 같은 다소 평범한 사람이
    그런 글을 쓴다는 게 쉽지 않아요. 늘 고민이 되지요
    어떤 공식과도 같은 것이 로맨스에는 늘 존재하는데요.
    저의 로맨스 소설은 다 피해갔어요.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이고
    또 그 나잇대가 가지는 고민들, 음... 관심사들을 적었지요.
    그래서일까요? 조회수와는 전혀 상관없는 글이 되었습니다.

    담번에 공식을 좀 활용해볼까 해요.
    재벌이 나오고, 가난하고 상처가 엄청 많은 여주인공.
    이게, 젤 잘 되는 공식이거든요.
    재벌남은 무한정 그 여자에게 빠져들어요.( 실제로 전혀 빠져들지 않을 것 같거든요. ㅎㅎㅎ)
    자신의 모든 걸 버리고서라도 그 여잘 만나구요^^
    여성향 로맨스의 특징입니다.--젤 잘 되는 공식이구요^^

    그게 아니면~ 이혼녀에 잘생기고 능력있는 연하남이 빠져드는 거죠.
    이게 두 번째 공식 ㅎㅎ(아니, 이혼녀에게 능력있고 매력적인 연하남이 왜!!! ㅎㅎ)
    네네 ㅎㅎㅎ 저도 공식으로 조회수 한 번 찍어보고 싶어지는군요

    매매로 크게 까먹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엔비디아가 오른 것만 생각나서요^^
    유튜브까지 클릭해 주시다니... 정말 영광임미닷 저도 작가님의 서재에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오늘 귀한 걸음 감사드려요^^

  • 003. Lv.18 이무치치

    24.02.23 18:40

    그냥 올려 주세요... 넘 궁금해요... 유투브도 열심히 듣겠습니다. 저는 네이버에 올렸던 지옥~은 내렸습니다. 문피아에는 그대로 두었구요. 조아라에는 소원성취를 매일 연재로 예약 걸어서 올려 두었습니다.

  • 004. Lv.22 하윌라

    24.02.23 23:29

    네네 조아라에서 조회수가 많을 것 같아요.
    각 에피소드마다 남성심리를 잘 알 수 있게 설명해 두신 것 같았어요.

    이번 유튜브 영상은 ㅎㅎㅎ 몇 개 찍어봤는데요.
    오늘 작업을 다 못해서... 내일이나... 모레 올라갈 것 같아요.
    원래 금요일에 올렸는데, 오늘 수업이 늦게 끝나서요^^
    작가님께는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따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유튜브 시작하고 시간에 쫓겨요^^
    감사해요. 늘~~~

    외전은 썼어요~
    그런데... 브라질은 이야길 하면 길어져서... 외전아닌 외전이 될 것 같아서요^^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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