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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이야기] 천하제일의 살수 흑천청월(黑天靑月)

흑천청월(黑天靑月)! 천하에 불가능한 일이 없는 무적의 살수, 밤을 지배하는 절대자, 그에게 부탁하면 모든일이 가능했다.

 

고려(高麗) 명문무가의 핏줄로 알려진 흑천청월은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않았다. 중원은 물론 천축(天竺 : 인도)의 무도승들과 술법사, 서장(西藏 : 티벳) 판첸라마(班禪額爾德尼)와 법왕들, 동영(東英 : 일본)의 사무라이와 닌자, 묘강(苗彊) : 베트남) 독의 달인들, 운남 대리국(大理國)의 단씨형제들까지. 흑천청월의 위력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실상 그의 정체를 알고있는 이들은 거의 없었으니.

 

흑천청월은 화백향(火伯響)에서 잠깐씩 이름과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그 매력에 흠뻑 빠진 글쓴이는 아예 그만을 통째로 빼내어 새로운 작품의 주인공으로 구상했다.

 

배경은 화백향 내용이 펼쳐지는 시대로부터 20여년전 ‘정사대전’당시다. 화백향의 흑천청월이 중후한 중년인이라면 훨씬 이전의 이야기인 흑천청월에서는 젊은시절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더불어 그와 함께 천하제일강자로 꼽혔던 은거기인 청지인(靑志人) 구달화(廐達和), 불가최고의 고수 소림사의 혜월대사(惠月大師)도 핵심인물로 함께 등장한다.

 

<스토리를 짜고 있습니다. 연재중인 작품들이 완결을 향해 달려갈 즈음 연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댓글 12

  • 001. Lv.1 [탈퇴계정]

    13.03.14 06:47

    헉...한 번에 몇가지...글을...
    잠은 주무시겠죠?

  • 002. Personacon 윈드윙

    13.03.14 13:22

    이제 조금씩 줄여나가야겠네요. 컴터앞에 있는 시간을요..^^

  • 003. Personacon 흑천청월

    13.03.14 10:03

    하하하하... 천하 제일은 좋은데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시다니..헉.. ㅡ.ㅜ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닙니다.

  • 004. Personacon 윈드윙

    13.03.14 13:23

    핵심포인트는 주인공이라는것이지요.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인데 악당과는 다르죠. 상대와 장소를 가리지않는다는것은 강적들을 두려워하지않는다는 의미에염 ㅋ

  • 005. Personacon 청연(靑燕)

    13.03.14 10:48

    우와~ 이렇게 등장 하시는 군요! 흑천청월님!

  • 006. Personacon 윈드윙

    13.03.14 13:23

    필명이 너무 멋져서 구상했어요 ㅋ

  • 007. Personacon 흑천청월

    13.03.16 08:44

    네. 저 이제 문피아 연예인 등극 합니다. 하하하하...

  • 008. Personacon 윈드윙

    13.03.19 03:54

    ㅋㅋㅋ 캐릭터가 좋아요. 흑천님은.

    나는 오늘도 조용히 강호문파의 청부를 수행하고 갑니다.

  • 009. Personacon 덴파레

    13.03.15 08:36

    저도 가끔 화단에 넣어주세요 'ㅅ'); 너무 열심히 연재하시는 거 아니예요? 전 집중력 부족해서 하나만 못 해요. ㅠㅠ

  • 010. Personacon 윈드윙

    13.03.15 13:57

    헉! 덴파레님은 영어라..^^ 한문이름이나 본인이름을 한자로 넣어서 쪽지로 주시면 완전 감사할듯해요 ㅋ

  • 011. Lv.10 요하네

    13.03.29 23:51

    아, 실존한 단체였나요?

    전 음모론적으로 생각한지라..

    우리나라 무예가 은근히 중원에 잘 알려져있지요.

    백제의 싸울아비가 일본의 사무라이에 영향을 주었고
    (사실 이런 이름들만 봐도 좀 비슷하죠?)

    고구려의 조의선인
    신라의 화랑..

    ㅁㅁ 우리나라 무예는 참 괜찮았습니다.

    조선 후기 인조가 퇴갤시키는 바람에 좀 안타깝긴 하지만..

  • 012. Personacon 윈드윙

    14.09.26 04:34

    우리나라에도 되게 고수많았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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