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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호구 라고 하는 댓글이 분명 달릴거라 생각했는데 역시군요. 시대와 문화가 바뀌고 각박해지다보니 착한이와 정도를 걷는 이를 비꼬아 호구라고 하더군요.
세상이 바뀌어서 착한이를 호구라고 비꼴수 밖에 없는 사회현실이 유감입니다. 과거 독립을 위해 가산탕진과 피를 흘리며 시대에 맞춰 약지 못하게 살았던
의인은 호구취급 당하고 매국노는 대를 이어 잘 살게되
는 세상이라 기본적으로 보답없이 고생하고 가진자 밑에서 죽도록 고생해 그들을 먹여 살렸던 노동철학자들도 요즘 세상에선 억울한 호구 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정신과 순수성, 그리고 가난하게 고통받으며 남을 돕다가 죽는 호구의 삶을 누가 택할까 싶은데 이 소설에는 그런 인간이 존재하네요.
다시 태어나도 어떻게 호구가 인생역전을 할 지 기대가 됩니다. 현실에선 불가능 하지만, 저도 착하게 살면
저렇게 좋은 댓가가 올까 싶은 기대감과 상상의 판타지를 기대합니다. 너무 호구스러워도 답답증이 생겨 탈출하는 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장인어른이 너무 착하셔서 윌급날 급여 받아 오시다가 노숙자 발견하고 사연듣고 기구하다고 여겨
지갑째 노숙자에게 주는등 선행을 하시면서 사셨는데
저희 집사람은 어릴때 부터 겨울에 추운방에서 살면서 손발에 동상이 걸려 겨울만 되면 손가락이 뜨겁고 아픈 병에 시달려 삽니다.
평생 남을 돕고 봉사하며 사셨던 자랑스런? 장인이지만
가족들은 도와주지 않고 오로지 남만 돕고 살다가 늙으시고 이제는 가족들에게 얹혀서 사시면서 부양받고 살고 있습니다.
존중은 하지만 가족을 힘들게 하고도 선행 자부심으로 유교적 설교만 하시고 본인처럼 살길 바라는 장인을 볼 때 마다 설교 들을때마다 가슴속에 피가 솟구치는 기분입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느꼈듯이 어른들의 사고는 이미 굳어져 어떤 논리로도 생각을 바꿀수가 없을뿐더러 반감만 살 뿐이라 그저 아내를 사랑하는것 처럼 장인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듣고 살고있습니다.
가슴에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한편으로는 범죄자 보다는
x선비 선행러가 더 낫다고 자위하며 지내고있네요.
사회와 문화가 급격히 변하면서 가치관도 달라졌는데도
우민적 정책과 교육에 의해 살아온 옛선인 지혜론자들과 유교선비 정신의 노인들을 딱히 탓할수도 없는게
그게 그 시대 기준이었기 때문임을 알기에 그렇네요.
호구력 무한의 주인공을 보니
현실세계의 참담함을 다시금 되세기며 판타지는
판타지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착한짓 하더라도 가족은 힘들게 하지 않는 주인공 이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데 착한 거랑 호구는 다른 말이죠. 시간을 들여서 할머니를 돕는 건 착한겁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무임금 노동은 착한게 아니죠. 본인이 월급을 못 받으면 안그래도 힘든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걸까요? 친구 성적 돕느라 본인 성적 떨어지면 힘들게 고생해서 공부시키는 어머니는 어떤 맘일까요? 안그래도 힘든 집이라면서 주인공은 가족 고생은 생각 안 하는듯요. 없는 집에서 재수는 왜 해요? 시간 낭비 돈 낭비죠. 돈 없어서 못 갈 대학... 차라리 일 하면서 돈 벌어서 대학을 가던가... 주인공 착함을 강조하느라 주인공을 생각 짧은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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