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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겨 죽도록>굶어 죽도록 굶겨는 뒤에 죽이도록이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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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노트 뒷장에서 시작하는 싫어하는 목록에 천재(과거의 주호)가 있고, 앞장에서 시작하는 좋아하는 목록에는 우주호(현재의 주호)가 적혀있다는 거네? 이런 작은 대비가 곳곳에 있으니까 정주행을 계속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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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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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러니까... 나도 보고싶다 새의 흔적
새의 흔적 나만 보고 싶은 게 아니었네
원래도 빛나는 재능이긴 했었군요.. 하긴 우연이라도 그 정도의 감동과 문장력으로 인정받았으면 당연하겠지 잘 보고 갑니다
다 읽고 재정주행 중인데 ,첫번째 생에서 유명세에 취하긴 했지만 재능만 믿고 노력을 안하진 않은것 같은데..... 설정오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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