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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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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외할머니 상을 치루면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할머니의 유골을 납골당에 맡길 때 어머니 이복 형제의 명의로 계약해야 했습니다. 이 때 어머니의 표정을 기억합니다.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한 자식을 저 시커먼 바다 밑에 1년 동안 방치해야 했던 유가족들의 심정은 어떠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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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란 사소한 표정 하나까지 신경써야 하는 직업이네요. 놓칠 뻔한 부하를 여기서 챙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흘러가는 분위기로 보아 일단 친구가 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왕은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무거운 짐을 지는 존재라고. 지금은 휘렌델이 드 짐 때문에 힘들어하겠지만 어떻게 해쳐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힘들어도 그걸 내색할 수 없다는 것 그게 어쩌면 가장 힘든 점일지도 모릅니다 ㅎ
죽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그때 죽은 사람들 모두 안따깝죠. 아이들만 죽은게 아닌데 유독 아이들만 죽은것 처럼 보도 되는건 문제 같아요. 그리고 유가족 모두가 돈만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돈과 혜택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사실이죠. 그런것 때문에 그렇게 간 사람들이 더욱 안타깝네요.
살릴 수 있는 목숨이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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