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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레나가 아론한테 넘 아까울 때가 있어요. 굳이 같이 다니지 않아도 아쉬울 게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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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는 아론을 충분히 매력적인 동료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마법사와 함께 여행하는 기회가 흔히 오는 건 아니거든요. 게다가 그녀는 욕만 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어린 애들 틈바구니에서 골목대장 노릇을 하면서 자립심을 키웠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아론 덕분에 더욱 신중해 지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된다고 볼 수도 있죠.
본격적인 아론의 활약이 나오겠군요. 뭔가 레나 때문이 세상과 동떨어져있던 존재가 얽히게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나 덕분에 아론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차근차근 익혀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론 스스로 그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페이른을 떠나 여행을 시작한 것이 바로 그 첫걸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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