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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렌 님의 서재입니다.

시리우스:변화를 이끄는 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제이렌
작품등록일 :
2020.11.30 12:08
최근연재일 :
2021.02.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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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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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6화-구경(2)

DUMMY

36



제이와 인나는 상점가라 가기전 거주구역에 들러 소리네집으로 찾아갔고, 마침 소리가 일어나있던 상태여서 제이와 인나는 소리도 함께 상점가로 향해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그리고 제이와 인나는 소리가 외출준비를 하는동안 잠시 소리의 집 1층 거실 소파에 앉아있기로 했다.

"...혼자사는거죠 소리님은."

제이는 맞은편에 앉아있는 인나에게 물었다.

"소리? 음...혼자산달까. 뭐 소리의 집이고 거의 소리혼자 사는거긴한데 내가 많이 찾아오기도 하고, 내가 여기서 많이 자기도 하고..반독립?ㅎㅎ"

"그러면 그냥 같이 사는게.."

"그건 내가 거절."

소리가 2층의 자신의 방에서 외출준비를 마치고 내려오면서 인나와 제이의 이야기를 들은 후 대답했다.

"너무 가차없는거 아냐 소리...괜히 섭해.."

"그래서 어디로 갈거야? 그냥 상점가에 가서 밥먹는 뭐 그런거야?"

"무시라니..."

"뭐 일단 계획은 거의 무계획에 가깝긴한데..일단 상점가도 둘러보고 밥을 먹는게 지금의 계획이에요."

소리의 물음에 제이가 인나를 대신하여 답해주었다.

"그렇군. 그럼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있어? 어쨌든 제이너를 위한 시간이잔아. 제이 너가 원하는걸 먹는게 좋을거같은데."

"나는 무시인거야..?"

"좋아하는 음식이라..."

"무시는 그만!!!"

인나는 소리와 제이만 나누는 대화에 끼지못한것에 대한 삐짐으로 소리쳤고, 그제서야 소리와 제이는 인나를 바라봐 주었다.

"업보야 인나. 감내해."

"업보라니! 내가 뭘 했다고!"

"아침일찍부터 휴가인 사람을 강제로 깨운게 하루도 아니도 이틀연속으로 한게 누구지?"

"그...건.."

"그지? 그러니 잠시 조용히."

"넵.."

"그래서 제이 뭐 생각나는 음식이라도 있어?"

"음...글쎄요..혹시 돈까스도 여기에 있나요?"

"돈까스? 있다말다. 맛있게 하는집도 알고 있는걸. 그럼 점심은 경양식집에 가서 먹으면 되겠네."

"좋아요."

"넵.."

"그럼 나갈까? 근데 걸어가는 거야 뭐야?"

"오늘은 걷기로 했어요."

"그래? 그럼 가자고. 인나도 너도 이제 그만 처져있고 이제 힘좀 내지 그래? 언제까지 그럴거야."

"......"

"어휴..그래 내가 미안하다 미안해. 심하게 뭐라하긴했어."

"..맞아 너도 심했어."

"그래 나도 심했어. 그럼 나갈까?"

"오케이."

싸운듯 싸우지않은 인나와 소리는 서로 화해를 했고, 기분을 풀고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그런둘을 뭔가 조금 부러운듯이 바라보는 제이였다.

그렇게 집밖으로 나온 제이일행은 두말없이 바로 상점가로 향했다.

소리가 살고 있던 집과 상점가의 거리는 그렇게 멀지않은곳에 위치해 있었고, 그렇게 많이 걷지않았는데 어느덧 거리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주택가가 아닌 다양한 상점들, 그리고 음식점들이 보이는 곳으로 장소가 바뀌었다.

"음 확실히 주택가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현계랑 크게 다른부분은 없네여."

상점거리에 도착한 제이는 거리를 바라보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아까도 말했지만 어쨌든 사람이 사는곳이니까. 사람사는곳이 뭐 크게 다를게 있겠니."

"그나저나 제이가 돈까스를 먹고싶다고 그랬는데...음? 저기.."

소리는 상점거리를 바라보며 갑자기 한곳을 가르켰다. 그리고 제이와 인나는 소리가 가르킨곳을 바라보았고 그곳에는 세명이 잘아는 사람 두명이 사이좋게 있었다.

"분명 이름이...타이치,그리고 니엔님이였던가여?"

"잘 기억하고 있네 제이."

"저녀석들...내가 연락했을때 쉬고싶다면서 거절했었는데...이유가 저거였군.."

소리가 가르킨곳에 있던인물들은 다름아닌 타이치와 니엔이였고, 둘은 사이좋게 손을 잡고 상점거리를 걸어들어갔다.

"...연인이라고 했던가여?"

"지금은 그렇지."

"그말은..?"

"뭐 거의 우리들 사이에선 부부나 마찬가지인 녀석들 이니까. 괘씸해서라도 아는척을 하고 싶지만...오늘만은 참아주도록하지."

"그래 잘참았어 인나. 우리는 우리가 먹을 돈까스나 찾으러 가자고."

그렇게 제이일행은 일단은 타이치와 니엔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먹을 점심을 찾기위해 거리를 걸어다녔다. 그리고 조금더 걷자 소리가 집에서 말했던 경양식집에 도착했고, 세명은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앗!"

"하아...기껏 피했더니 결국 여기인건가.."

"너..너희 뭐야..!"

세명은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고, 안에는 사이좋게 밥을 먼저 먹고있던 타이치와 니엔이 있었고, 서로가 서로를 발견하자 놀랄수밖에 없었다.

"뭐긴...제이를 위해 거리 안래를 해주다가 밥먹으러 온거지. 그런데 너희 둘이 있던거고.."

"그...그렇군요.."

제이일행을 발견한 니엔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당황스러운듯 말을 더듬었다.

"음...저희가 자리를 비켜주는게 맞겠져?"

제이는 타이치와 니엔을 배려해주기위해 나가자는 말을 인나와 소리에게 말했다.

"아..아니에요 그럼 저희가 미안하죠. 그냥 있어도 되요."

제이가 나가려고 하자 니엔이 막았다.

"...타이치 오늘 이거때문에 내 말을 거절했던거냐.."

"크흠...미안하다.."

"에휴..미안할게뭐 있겠니. 뭐 둘이 시간 잘보내고 그냥 우리가 비켜줄게. 맛있는곳은 다른곳에도 있으니까.

"그래 그렇게 하자.."

"그럼 이만..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미안해요..."

"미안해 하지마 니엔..그럼 다음에 봐."

그렇게 제이일행은 타이치와 니엔 둘의 데이트를 방해하지않기 위해 자리를 비켜주기로 했고, 근처있는 다른 돈까스전문점으로 향했다.

"오 이게 누구야 인나랑 소리잔아. 오랜만인걸?"

다른 음식점으로 들어가자 주방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인나와 소리에게 인사를 건넷다.

"오랜만이에요 벤."

"둘은 그렇고 거기 소년은?"

"처음뵙겠습니다. 제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저희가 데리고온 적합자 아이에요. 아카데미에 들어가기전 저희가 길안내를 하고있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왔어요."

"오 너희 둘이 인도자를한거야 그럼? 최근에 이곳에 돌았던 소문이 진짜였구만. 어서 앉게. 앉아서 오랜만에 천천히 이야기 나누자고."

"고마워요"

그렇게 제이일행은 인나와 소리를 잘아는듯한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주방장이 있는 돈까스전문점에 자리를 잡게되었다. 음식점의 스타일은 일본식에 가까웠고, 주방장과 직접 이야기 할수있는 구조의 음식점이였다.

"그나저나 둘이 인도자를 했다는게 진짜였다니. 놀랄만한 일이 아닐수가없네."

"하하..뭐 저희도 언제까지 그대로 있을순없잔아여."

"저는 그저 인나를 따라갔을뿐.."

"하하 그래도 소리 자네도 얼굴이 그래도 좀 핀거같아 보여서 다행이네. 역시 둘은 같이 다녀야된단 말이지.그나저나 둘이 데리고온 거기 친구는 어떤가 적응은 좀 했나?"

"뭐..두분덕분에 잘 적응중입니다."

"그거 다행이네. 속성부여는 어떻게 됐는지 물어봐도 될까?"

벤이 제이의 속성에 대해서 묻자 세명은 순간 당황했다.

제이의 속성이 바람속성이라는 것을 알면 이곳이 난리가 날것이 분명했기에..

"어쩌지..?"

"그러고 보니 제이 다른속성을 이미 사용할수 있다고.."

"아...전기속성을 조금.."

"오케이 그러면 일단 저니속성이라고 하자."

"알겠습니다.."

그렇게 세명은 짧은 회의를 하고 제이의 속성을 인단 숨기기로 결정했다.

"어..저는 일단 전기속성입니다."

"오호 그렇구먼. 결국 이번에도 바람속성이 나오지않았나보네."

"뭐...언젠가 나오지않을까여 하하.."

"내가 죽기전에는 나오는걸 봤으면 하는데말이지..자 일단 여기 돈까스라네."

벤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바쁘게 세명분의 돈까스를 만들었고 어느덧 다 만들어진 돈까스를 세명에게 건네주었다.

"벤이 만든 돈까스는 진짜 맛있어. 한번 먹으면 중독될걸 제이?"

인나는 자신의 돈까스를 먹으며 제이에게 말했다.

"그럼 믿고 잘먹겠습니다."

제이도 자신의 돈까스를 먹기 시작했고, 그 맛은 인나의 말대로 정말 맛있는 돈까스였다.

"어떤가 맛은?"

"정말...맛있습니다. 현계에서 먹었던 돈까스를 합쳐도 이게 제일 맛있는거 같아여."

"하하하 이거 칭찬고맙구먼. 그럼 셋다 편히 먹게나. 뭐 필요한게 있으면 부르고."

그렇게 벤은 주방 한구석으로 향해 앉아 제이일행이 편히 밥을 먹기를 기다려 주었다.

"음~~역시 오랜만에 먹어도 이맛은 어디안가네~~"

"확실히...여기에 이렇게 온게 오랜만이긴하네.."

그렇게 세명은 벤의 배려로 편하게 맛있는 식사를 마칠수있었다.

"아~~배부르다~~잘먹었어요 벤!"

"잘먹었어요. 역시 벤의 이 맛은 어디 안가네여."

"잘먹었습니다."

"하하하 잘먹었다니 내가 기분이 좋구먼. 다음에 올때는 타이치랑 니엔도 같이 오도록해, 그 둘도 본지 좀 오래된거같구먼."

"하하...뭐 시간이 되면 데리고 올수있도록할게여.."

"그래그래. 그럼 조심히들 가게."

"고마워요벤. 다음에 또봐여."

'꾸벅'

인나와 소리는 벤에게 인사를 건넷고, 벤이 손을 흔들자 제이는 고개를 숙이며 목례로 답해주었다.

"밥도 먹었고..다음 행선지는 어디야?"

"인나님이 아까 공원이 있다고 했는데 거길 가보는게 어떨지.."

"공원? 아~~설마 레이의공원 말하는거야 인나?"

'흠칫!'

소리가 레이의 이름을 꺼내자 제이는 순간적으로 놀랄수밖에없었다.

"정답~제이도 바람속성이고, 레이 그분도 바람속성이였잔아? 상징적인 부분도 있고 밥도 먹었으니 공원을 천천히 걸을겸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말이지."

"공원의 이름이 레이의 공원...인건가여?"

"응. 아 설마 아직설명을 못들은거야?"

"아..아뇨 그분에대해선 케인님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그런데 왜 공원의 이름이 레이의공원...인건지?"

"아...설명하자면 긴데...아마 아카데미에 가게되면 이곳의 역사에대해서 배우게될거야. 지금은 그냥 간단하게만 말해줄게. 레이님은 초기 마나즈의 영웅으로 칭송받는 분이야. 원래 마나즈에 속해있던분이 아니였지만, 제1차 마계대전쟁때 마나즈에 들어와 엄청난힘을 지니던 세이렌의 왕, 즉 마왕을 봉인하는데 일등공신이던 분이였지. 우리가 가는 공원자체는 원래부터 있던 곳인데, 레이님이 마나즈에 속한뒤로 그 공원에 자주 다녔고, 이후 레이님이 죽은뒤에 그분을 기리기위해 공원의 이름의 레이의공원으로 바꾸게 되었지."

인나는 레이의공원에대한 유례에대해서 제이에게 설명해 주었다.

"그렇...군요..'그는 애초에 이곳 사람이 아니였던건가..'"

인나의 설명도 듣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리고 제이혼자 레이에대해 생각하는사이 어느덧 공원에 도착했다.

공원 입구에는 레이의 동상으로 보이는 것이 있었고, 그옆에는 다른 사람들의 동상이 같이 나란히 있었다.

"여기가 공원 입구야. 그리고 저 중앙에 있는 동상이 레이고, 주변에 있는 동상들은 초대 시리우스 부대의 부대원들이라고 생각하면되."

"......"

제이는 생각했다. 레이가 자신에게 했던말.

'혼자서 모두 짊어질려고 하지마. 주위를 둘러보면 너를 도와줄 인물들이 있을거야. 지금의 너는 물론 사람을 믿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생각을 바꾸고 주위를 한번 둘러보는게 어떨까?'

'레이 당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한테 말했던건가...'

"그럼 오늘은 소화도 시킬겸 간단하게 공원을 둘러보면서 걷고, 이만 헤어지는걸로 하는게 어때?"

제이가 혼자 생각에 빠졌을때 인나가 말했다.

"나는 좋아."

"저도 좋아요."

"그럼 공원으로 들어가자~안에있는 호수를 목표로 해서 딱 보고! 빠빠이인거지!"

"왠일로 그렇게 맘에드는 말을하네 인나."

소리와 인나가 먼저 앞장서서 공원안으로 들어갔고, 제이는 그 둘의 뒤를 따라 공원으로 들어갔다.

서로 대화를 나누며 앞장서서 걸어가는 인나와 소리, 그리고 뒤에서 조용히 걸어가는 제이, 얼마나 걸어 들어갔을까 인나가 입구에서 말했던 호수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보인다 보여~"

제이는 호수가 보이기 시작하자 발걸음이 빨라진 인나와 소리를 따라서 자신도 발걸음을 빨리 했고, 그렇게 제이일행은 레이의공원의 중심이자 레이가 마나즈에 들어와 이 공원에 자주온이유인, 호수의 앞에 도착했다.

"...레이 당신의 취향은 이런거였나.."

호수의 앞에 도착하자, 호수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많은 꽃들이 펼쳐져있었다.

마치 제이가 레이를 보고 대화를 나눈 꽃이펼쳐져있던 들판과 비슷했던 알수없는 장소와 비슷한 분위기 였던것이다.

"뭐야 제이 꽤 맘에 드나보네?"

인나는 호수를 바라보며 멍한이 서있는 제이를 보며 말했다.

"아...뭐 네 맘에드네여. 저도 종종 올거같은 그런곳이네여."

제이는 공원과호수의 풍경을 바라보며 레이를 보았던 장소와 레이가 자신에게 말했던 여러가지를 다시한번 떠올리며 힐링을했다.

"자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끝! 소리도 오늘 같이나와줘서 땡큐! 제이는 더 보고 갈거야?"

"아...아뇨 저도 오늘은 이만 들어가는거로 하겠습니다."

"오케이! 그럼 소리는 알아서 잘 들어가고! 제이는 내가 부대에 데려다줄게."

"그래그럼. 나 먼저 간다~"

소리는 그렇게 먼저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집으로 사라졌다.

"그럼 우리도갈까?"

"네. 오늘 고생 많았어요 인나님."

"에이 뭐 이런거가지고~ 다음에 또 불러달라고? 그럼 우리도 가자~"

인나는 제이의 감사인사에 답한뒤 바로 마법을 사용하여 제이의 부대건물로 향했다. 그리고 인나의 공간이동 마법이 사용되는 사이 제이는 호수와 주변을 다시한번 둘러보았고, 무언가 자신을 이끄는 힘이 느껴지는것이 신경쓰이는 제이였다.

'다음에 또 와봐야겠네...'

그렇게 제이의 첫 마나즈세력의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이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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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0화-휴식(2) 21.02.07 10 0 12쪽
50 49화-휴식 21.02.04 8 0 12쪽
49 48화-첫만남 21.02.02 9 0 12쪽
48 48화-대결(4) 21.02.01 16 0 13쪽
47 46화-대결(3) 21.01.31 12 0 12쪽
46 45화-대결(2) 21.01.29 12 0 13쪽
45 44화-대결(1) 21.01.27 10 0 13쪽
44 43화-당일(2) 21.01.25 11 0 12쪽
43 42화-당일 21.01.24 24 0 12쪽
42 41화-하루전.. 21.01.22 13 0 12쪽
41 40화-의심 21.01.20 26 0 12쪽
40 39화-아오키 21.01.19 14 0 13쪽
39 38화-대결상대.. 21.01.18 13 0 11쪽
38 37화-대결수락 21.01.17 12 0 13쪽
» 36화-구경(2) 21.01.17 16 0 14쪽
36 35화-구경(1) 21.01.14 15 0 13쪽
35 34화-금지 21.01.14 16 0 13쪽
34 33화-기대 그리고... 21.01.12 14 0 12쪽
33 32화-시계 21.01.11 14 0 14쪽
32 31화-연습(4) 21.01.10 12 0 12쪽
31 30화-연습(3) 21.01.09 15 0 11쪽
30 29화-연습(2) 21.01.08 13 0 13쪽
29 28화-연습(1) 21.01.07 28 0 12쪽
28 27화-시작 21.01.06 19 0 13쪽
27 26화-걱정 21.01.05 15 0 12쪽
26 25화-누군가와 함께 21.01.04 17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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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2화-선택(2) 20.12.29 12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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