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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렌 님의 서재입니다.

시리우스:변화를 이끄는 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제이렌
작품등록일 :
2020.11.30 12:08
최근연재일 :
2021.02.07 17:01
연재수 :
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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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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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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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제이

DUMMY

23화



지현에게 위기가 찾아올때마다 알수없는 장소로 불러왔던 남자의 정체는 시리우스 부대의 초대대장 레이 시리우스. 지현은 드디어 그의 정체에대해 알고선 그의게 부탁아닌 부탁을 들어주기로(?) 일단은 합의를 본후 그가 열어준 게이트를 통해 자신이 있던곳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아직 지현이 돌아오지않아 지현이 오기만을 기다린지 몇시간이 지났을까, 회랑안에 남아있던 인물들 역시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으아 길긴길구나 아주.."

"내가 말했잔아. 매우 길게 기다려야 할수도있다고, 지금 돌아와도 빠른걸수도 있어"

아스카의 한숨이 섞인 한마디에 케인이 대답해 주었다.

"힘들면 억지로 이곳에 있지않아도 됩니다 여러분. 레이나 지금 시간이?"

"8시네요. 저 아이가 이곳에 온것이 약 오후 3시쯤 이였고, 저 상태가 된지는 약 한4 시간 정도이네요." 알렉스가 묻자 레이나가 자신이 차고있던 회중시계를 보며 답해주었다.

"흠..시간이 벌써 저녁들을 먹을 시간을 넘어섰군요. 모두들 배도 고플텐데 쉴겸 밥도 먹을 사람들은 갔다와도 좋습니다." 알렉스가 시간을 듣고선 회랑안에 남은 이들에게 말했다.

"저희가 그렇다 쳐도 알렉스님께선.."

"저는 계속 기다릴겁니다. 그가 무사히 돌아오든 아니면...정말로 힘을 받아드리는데에 실패해서 돌아오든 돌아왔을때 이곳에 아무도 없다면 지현군 그에게 더욱이 절망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저는 계속 이자리에서 그가 오기만을 기다릴까합니다."

미즈린이 알렉스에게 묻자 알렉스는 웃으며 대답했다.

"정말...알렉스님은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는 딱히 세이렌의 침입에 대한 보고가 없는거보면 괜찬은거같습니다. 저도 남아서 기다리겠습니다."

"저역시 마찬가지인거 같군요."

안젤라와 타카가 말했다.

"나도 궁금해서 기다려볼래. 얼마만의 바람속성의 선택자인데 성공이든 실패든 궁금할수밖에 없잔아? 물론 나는 성공하길 빌고있어." 오를리가 알렉스를 바라보고 웃으며 말했다.

"저도 오늘 정리할일은 거의다 끝내놓고와서 돌아갈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밥이야 언제든 먹기만하면 되니까요." 오를리 이후에 말한이는 도서관 사서장 노호였다.

"다들 그렇게 말하니...여길 더욱 벗어나기 힘들어 진거같아..으아!! 나도 그냥 기다려 볼래!"

"저도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계속 기다려보겠습니다."

아스카와 도일역시 기다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인나양과 소리양은 저는 쉬러가는걸 추천드립니다만...안가겠지요?"

알렉스가 인나와 소리를 향해 조심히 물었다.

"당연한 말씀을."

"저도에요. 인나 이녀석이 안가는데 제가 갈수는없죠."

"쟤들이 저렇게 말하니 우리도 가긴 글른거같다 니엔.."

소리와 인나가 알렉스의 물음에 오로지 기다리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하자 타이치가 조용히 니엔에게 말했다.

"후훗 그러게여. 저희도 그냥 그다려보져 타이치."

그렇게 회랑안에 남은 이들은 계속해서 기다려 보기로 했다.


이렇게 회랑안에 남기로한 모든이들이 조금더 기다리기로 했지만 오랜 기다림에모두가 점점 더 지쳐갈 무렵 드디어 지현을 휘감싸고 있던 바람의 구체에서 무언가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구체 부분부분에서 조금씩 무언가 빛이 나기 시작한것이다.

"아..알렉스님!! 구체에서 무언가 빛이!"

빛이 나오고있던곳 정면에 있던 인나가 알렉스를 향해 말했다.

그러자 회랑안에 있던 모든이들이 지현을 감싸고 있던 구체에 이목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레이나."

"네 알렉스님."

"먼저 돌아가있던 모든이들에게 연락하세요. 드디어 결과가 나오는거같다고."

"알겠습니다."

알렉스가 레이나에게 명령하자 레이나는 회랑안 한쪽 구석으로 가 모두에게 연락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러는 와중에도 구체에서 나오는 빛은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기다림의 끝이 오는거같네.."

"제발...제발 무사히 돌아와줘 지현 부디 제발..."

인나는 빛이나고 있는 구체를 바라보며 빌었다.

"알렉스님 일단 모두에게 연락은 보냈습니다."

"고마워요 레이나."

알렉스의 명령에 레이나가 회랑을 먼저 나갔던 이들에게 연락을 돌리자 슬슬 한명씩 회랑안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회랑안에 들어오는 이들은 지현을 감싸고있던 구체의 변화를 보며 놀랄수밖에 없었다.

"저거...진짜 성공해서 오는건가?"

"빛이나고 있으니까...가능성은 있어보이는데?"

"설마..."

회랑안에 들어오는 이들은 모두 반신반의하며 회랑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거의 모두가 다시 회랑에 돌아왔을때쯤 코스케도 회랑에 다시 도착했다.

"음~? 뭐야뭐야 아직 결과는 안나온겁니까?"

"조용히하고 일단 와서 가만히 있어. 곧 결과가 나올거 같으니까."

"에이 나는 그가 절망하는 모습을 바로 볼려고 나중에 불러 달라고 한건데 너무 빨리 부른거 아닌지?"코스케는 다시 오면서까지도 밉상의 밉상짓을 하며 자신의 자리로 갔다.

"다시한번 말하지 조용히하고 그냥 기다려 코스케."

코스케의 말에 케인은 당장이라도 그를 죽이겠다는 표정으로 코스케를 바라보며 말했다.

"네네~가만히 있을테니 그렇게 보진말아달라구여~"

코스케까지 자신의 자리에 서고, 그렇게 회랑안은 다시 처음처럼 사람이 가득해졌다.

그러자 마치 이때를 기다린듯이 지현을 감싸고 있던 구체에서 강렬한빛이 쏟아지기 시작하며 지현을 감싸던 바람은 점점 주위로 퍼지며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을 보며 알렉스는 확신에 찬 웃음을 지으며 회랑안 모두에게 외쳤다.

"자 우리모두 환영해줍시다. 우리들의 새로운 동료의 탄생에 대해서."

알렉스가 이렇게 외치자 코스케의 얼굴은 조금씩 썩어졌고, 나머지 들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지현...!!"

인나가 눈을 감고 두손을 모아 지현을 부른것을 알았을까,

지현을 감싸던 바람이 주위로 퍼져나가고, 회랑안에는 엄청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으으...역시 바람은 바람인가.."

"등장한번 꽤나 화려한걸?"

"성공의 바람인거같아요. 지금 우리에게 불어오는 바람에선 기분좋은 기운만이 느껴지네여."

"아무래도 드디어 자네의 바렘이 이루어지는거 같군 케인."

"설레발은 금물이라고? 뭐 기대를 참을순 없지만 말이지."

그렇게 회랑안에 엄청난 바람을 일으키고, 조금씩 바람의 세기는 잦아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람이 사라진자리, 원래 지현이 있던 자리에 사람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했고, 쓰러져있다거나 하지않고, 멀쩡히 서있는 실루엣이였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단 한사람빼고는 모두 웃으며 지현을 기다렸다.

길고긴 기다림의 끝이보이고, 회랑안을 휘몰아치던 바람역시 조용해졌다.

그리고 지현은 모두의 기다림을 답해주기위해 자리에 돌아와 고개를 들고 눈을떳다.

"돌아왔군요 지현군."

지현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알렉스가 자신을 부르자 지현은 일단 자신의 손을 들어 보고, 자신의 몸을 확인한뒤에야 말을꺼냈다.

"잘 돌아온거같네여."

"지현!!!!!"

"우악!"

지현이 말하자 지현의 뒤에서 인나가 뛰어오며 지현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하하..아무래도 제가 많이 걱정을 시킨거같네여. 근데 사람이 다 보고 있는데 이러는건 저라고해도 조금은 부끄러운데 말이죠.."

지현은 자신을 뒤에서 끌어안은 인나를 보고선 말했다.

"앗...."인나는 그제서야 지현을 황급하게 놓아졌고, 부끄러운 얼굴을 하고선 조용히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크흠..뭐 인나양의 기쁨은 이해합니다. 아마 제일 걱정이 많았을테니까요. 그럼 지현군?"

"네."

"일단 겉모습에선 딱히 다친곳이 있다거나 한곳은 없는거같은데..어떤가요?"

"음...."

지현은 알렉스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더니 자신의 오른손을 들어 끼고있던 장갑을 벗겼다. 그러자 지현에 가까이 있던 이들은 놀란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이거면 제가 힘을 받아드린것에대한 증거가 될까요?"

지현의 오른손등에는 마법문양이 그려져 있었고, 힘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흐릿했던 문양이, 지금은 뚜렸하게 문양이 보였다.

"하하 정말이지 설마 진짜로 성공해서 돌아올줄이야...정말 대단하군요 지현군."

알렉스는 그런 지현의 오른손에있는 뚜렸한 마법문양을 바라보고 말했다.

"불편한 점이 있다던가 그런건 없습니까? 처음으로 마력을 받아드리면 몸에서 거부반을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 그렇습니다."

알렉스의 말에 인나와 소리는 흠칫했다. 자신들과 지현만이 아는 비밀이 하나 있기에..

아무튼 알렉스는 아직 그 사실을 모르기에 지현에게 물었고 지현은 태연하게 답했다.

"뭐 그런건 딱히 없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기분좋은 느낌이 들고, 편합니다."

"그렇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군요."

알렉스가 지현이 괜찬다는것을 확인한후 다음절차로 진행하기위해 잠시 레이나와 이야기할때 지현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모두가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았지만, 단 한사람만이 지현 자신을 바라보는 표정이 좋지않아보였다.

그 인문은 코스케였고, 지현과 코스케는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지현은 레이 시리우스와 만났을때 들었던 코스케에대한 이야기가 떠올랐고, 무엇보다 그를 처음보았을때 느껴진 위화감이 떠올라 한번 그를 떠보기위해 지현이 먼저 코스케에게 말을 걸었다.

"표정이 좋아보이지않아 보이네요."

지현이 말하자 자신을 가르키는듯함을 느낀 코스케가 대답했다.

"하하 그렇게 보이나요?" 코스케는 억지 웃음을 지었다.

"저한테 뭐 불만이라도 있으신건지 억지로 웃는듯한 느낌이라서요. 뭐 아니라면 상관없습니다."

지현은 새침떼듯이 말했고, 코스케는 조금은 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

"아~제가 미안한짓을 하긴했네요. 여자들이랑 노는것도 참고서 제가 절망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지현의 발언에 회랑안의 모든이들이 놀랐다.

"지금 당신이 하는말...진심으로 하는걸까요..?"

코스케의 화는 점점 커져갔고, 이를 눈치챈 알렉스가 황급히 주제를 바꿨다.

"자자. 아직 절차가 완전히 끝난게 아니니 지현군도 일단 레이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코스케도 너무 그러지 말기를 바랍니다."

알렉스가 중재하자 일단 코스케는 참기로했다. 그런 코스케를 보고 옅은 비웃음을 일부러 코스케에게 보여주면서 고개를 돌렸다.

결국 코스케는 그런 지현을 보고선 화를 참지못해 지현에게 다가가 지현의 멱살을 잡았다.

"너 지금 나 무시하는거야 응?"

"음? 제가 뭘?"

지현은 화난 코스케를 바라보며 오히려 더욱 태연하게 코스케를 도발했다.

"너 이 자식!!!"

코스케가 지현의 도발에 넘어가 지현을 때리려고 한순간!

"지금 뭐하는겁니까!!"

알렉스가 소리치자 코스케의 지현을 때리려고 들은 손은 멈췄다.

"코스케 지금 뭐하는거지?"

"지금 이자식이 나한테 하는 말을 다 들었잔.."

"그래서? 지금 그게 일반적으로 때리는것이 용납된다는건가?"

"아니..."

"좋게 말할때 그만하는게 좋을겁니다. 그 이상의 행동은 절대로 용납할수없습니다."

알렉스도 화가난 말투로 코스케를 다그치자 결국 코스케는 지현의 멱살을 잡던 손으로 지현을 밀쳤다.

"전 가보겠습니다. 흥미가 다 떨어졌어요. 뭐 이 이후부터는 알아서 하세요."

그렇게 코스케는 지현을 지나치고선 회랑밖으로 빠르게 나갔다.

그리고 그런 코스케를 비웃으며 바라보는 지현과 고개를 돌려 코스케를 향해 비웃는 이들, 그리고 겉으로는 가만히 있지만 속으로는 쌤통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크흠...지현군? 다 좋지만 그런 도발은 좋지않습니다. 주의를 부탁드리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럼 레이나?"

알렉스는 힘을 얻게된 지현에게 다음 절차를 설명하기위해 레이나를 불렀다.

그러자 레이나가 다시 앞으로 나와 지현에게 설명을 시작했다.

"일단 먼저 지현군에게 묻고 선택해야하는 것에대해 말씀드리죠. 이곳에 오게된 인물들은 현계에 있을때 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인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보니 현계에서의 삶을 씻어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의미로 현계에서와는 다른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죠."

"......"

"지현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곳 마계에서 원래 자신의 이름으로 살지 아니면 다른이름으로 앞으로를 살아갈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름...인겁니까?"

"어떻게 하든 상관없습니다.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깊이 고민할 필요는없습니다."

레이나의 말을 듣고선 지현은 잠시 고민했고, 곧바로 말을 꺼냈다.

"나쁘지않은거 같네요. 새로이 시작하는 의미라 맘에듭니다."

"그렇다는건?"

"...제이. 제이라는 이름으로 이곳에서 새로이 시작하도록하죠."

"알겠습니다. 그럼.."

지현이 이름을 바꾸는것으로 결정하자 레이나가 지현앞으로 다가와 지현의 오른손을 집어 자신의 두손으로 포갰다.

그러자 손에선 잠시 빛이나더니 레이나가 손을 떼자 지현의 손에는 한나킈 카드가 손에 놓여져있었다. 그곳에는 지현의 얼굴사진과 그옆에는 지현의 마법속성, 소속, 그리고 바뀐 이름인 제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이건..?"

"앞으로 이곳에서 살아가는 지현...아니 제이군의 증명 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단 소속칸은 비어있지만 앞으로 아카데미에 들어가고, 소속이 정해지면 그곳에 바뀐 소속이 쓰여질겁니다."

지현은 레이나가 만들어낸 카드를 보았고, 레이나가 알렉스를 바라보자 알렉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회랑안의 모두에게 외쳤다.

"자 우리모두 다시한번 환영해줍시다. 우리들의 새로운 동료 제이군을 위해서!"

알렉스가 외치자 회랑안에 있던 이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제이를 환영한다는 말을 건넷다.

이렇게 지현...아니 제이라고 하는 인물로서의 마법사의 삶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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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0화-휴식(2) 21.02.07 10 0 12쪽
50 49화-휴식 21.02.04 8 0 12쪽
49 48화-첫만남 21.02.02 9 0 12쪽
48 48화-대결(4) 21.02.01 16 0 13쪽
47 46화-대결(3) 21.01.31 12 0 12쪽
46 45화-대결(2) 21.01.29 12 0 13쪽
45 44화-대결(1) 21.01.27 10 0 13쪽
44 43화-당일(2) 21.01.25 11 0 12쪽
43 42화-당일 21.01.24 24 0 12쪽
42 41화-하루전.. 21.01.22 13 0 12쪽
41 40화-의심 21.01.20 26 0 12쪽
40 39화-아오키 21.01.19 14 0 13쪽
39 38화-대결상대.. 21.01.18 13 0 11쪽
38 37화-대결수락 21.01.17 12 0 13쪽
37 36화-구경(2) 21.01.17 16 0 14쪽
36 35화-구경(1) 21.01.14 15 0 13쪽
35 34화-금지 21.01.14 16 0 13쪽
34 33화-기대 그리고... 21.01.12 14 0 12쪽
33 32화-시계 21.01.11 14 0 14쪽
32 31화-연습(4) 21.01.10 12 0 12쪽
31 30화-연습(3) 21.01.09 15 0 11쪽
30 29화-연습(2) 21.01.08 13 0 13쪽
29 28화-연습(1) 21.01.07 28 0 12쪽
28 27화-시작 21.01.06 19 0 13쪽
27 26화-걱정 21.01.05 15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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