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세상은 공정하지않다
세상은 공정을 원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불공정이 눈앞에 다가왔을때는 눈을 가린다
안대를 쓰고, 죄의 무게를 재는 것이 아닌, 누구는 이래서 봐주고, 누구는 저래서 봐주는 법
웹툰에서는 불공정에서 일어나는 한가지의 길을 보여주고있을 뿐이다
살다보면, 누군가는 반드시 공정하지못한 상황을 마주치게된다
그때마다, 누가 제발 도와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현실이였다면, 도와주는 사람은 극소수, 오히려 자신만 갉아먹는다
이 작품에서는 도움을 주면서도 자신의 내면에 자리잡은 쾌감으로 무장한 비질란테, 김지용이 나온다
김지용은 자신만의 규칙으로 악을 응징한다
그것은 도덕심같은게 아니다
자신이 때려잡을 때, 느껴지는 쾌감
복수의 한조각을 달성한 쾌감이 더 우선이다
그는 불공정에 분노하기도한다
하지만, 거기에서오는 자신만의 목표달성은 그를 더욱 거대하게 만들어준다
비록,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테지만, 사람들은 점차 비질란테를 호의적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조력자가 되어주기도한다
겉으로 나타나는 조력자
김지용도 모르는 조력자
그렇게, 세상은 김지용이 두번째로 바라던 세상으로 조금씩 바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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