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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

절대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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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찌꺼
작품등록일 :
2022.07.29 21:37
최근연재일 :
2022.08.06 15:00
연재수 :
12 회
조회수 :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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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수 :
28,374

작성
22.08.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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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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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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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쪽

마지막 회 - 선조의 비밀

DUMMY

하늘에서는 폭우가

쏟아지고 삿코르의 왕은

비를 맞으면 가약스

앞으로 다가와 무릎을

꿇는다.


[삿코르의 왕] 가약스

부탁이네... 우리 딸과

아내만이라도 살려줄 순

없겠는가??


[왕의 사위] 사.. 살려주세요

(무릎을 꿇으며)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습니다...


[가약스] 하하하하 좋다!

당신은 합격! 이런 복수할

깡도 없는 것은 살려둬도

될 것 같군 하하하하


[삿코르의 공주] 아즈맥..

어찌 저런 반역자들에게

무릎을 꿀을 수 있단

말이오... 당신과 결혼한

것이 세상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일이오!


[가약스] 자 이제 그만

끝을 내야 할 시간이군..

마지막으로 왕족에 대한

배려를 하고 싶은데?

(손을 가리키며) 저기로

뛰어내려 죽는 게 어떤가?

우리의 손에 죽는 것보단

나을 것 같은데??


[삿코르의 왕] 가약스!

(무릎을 꿇으며) 제발..

아내와 딸만이라도!!


[삿코르의 공주] 아버지...


[삿코르의 왕비] 저런 더러운

것들 손에 죽느니 차라리

떨어져 죽겠소!


왕비는 곧장 정원 끝으로

달려가 몸을 던진다.


떨어지는 왕비를 붙잡아

보려 왕과 공주가 달렸지만

이미 떨어져 버린 후였다.


"퍽"


[삿코르의 공주] 흑흑...

어머니!


가약스 무리는 천천히

왕의 앞으로 걸어온다.


[삿코르의 공주] 아버지..

저도 먼저 가겠습니다..

저런 놈들에게 이 몸을

내어줄 수가 없습니다.


공주는 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몸을 던진다.


[삿코르의 왕] 안돼!!!!


1층에 있는 시민들은

떨어진 시체들을 보며

수군거리기 시작한다.


[가약스] 자 선택하세요

제 손에 죽겠습니까?

떨어져 죽겠습니까

이 정도는 최고의 예우를

해준 것 같습니다?


[삿코르의 왕] 죽여라!

너의 손을 더럽혀,

해시온의 저주를 받...


"피용~"


왕이 말을 하고 있을 때

가약스가 쏜 콜티움

에너지가 왕의 머리를

관통한다.


삿코르의 왕이 죽은 후

방주의 모든 층을 개방한

가약스는 시민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되었다.


창고에 감금되어 있던

알리스는 손과 발에

묶인 사슬을 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때 창고 안으로 누군가

들어온다.


"끼익"


[가약스] 이봐 알리스!

아직 살아 있었네??


[알리스] 읔으으읔읍


가약스는 알리스에게

다가가 물고 있는 재갈을

풀어준다.


[알리스] 흐.. 흐..


[가약스] 다 죽어 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구만.. 너의 눈빛을

보니 넌 나와 같은 복수를

할 눈빛이야, 살려두면

언젠가는 나처럼 복수를

하기 위해 다가오겠지?


[알리스] 어.. 서 죽여..


알리스는 온 힘을 짜내어

말하는듯해 보였다.


[가약스] 지금 당장에라도

너를 죽이고 싶지만...

살려 둬야 할 이유가

생겨 버렸지 뭐야?


가약스는 알리스의 사슬을

풀어주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가약스] 이번 쿠데타에

대항하는 시민들이 꾀나

많더군? 그 덕에 채굴 팀

절반이 세상을 떠버려서

말이야... 이번에 신무기가

개발이 되면 콜티움이 많이

필요할 텐데.. 알리스..

자네가 조금 힘을 내줘야

겠어??


가약스가 말을 계속 이어가려

했지만 알리스는 그만 기절을

해버리고 만다.


[가약스] 의사를 불러와라!!

3일 동안 물 한 모금

안 먹고 용케도 살아 있군...


가약스의 명령에 의사가

들어온다.


[가약스] 아직 죽은 것 같진

않으니 잘 치료해 주시오.


알리스가 치료를 받는 동안

가약스와 측근들은

연구 대장을 찾아간다.


[가약스] 선조의 보물을

조사한지 거의 1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뭐 좀 발견한 게

있습니까?


[연구 대장] 아직 완벽한

해석을 하지 못하였지만...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핵소스] 우리가 풀지 못한

비밀을... 정말 기대가 되는군


연구 대장은 핵소르를

바라보며 말한다.


[연구 대장] 레이오드 인들이

가지고 있던 선조의 보물이

없었다면 이 정도도 해석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두 개의 판이 하나로

합 처져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이 되는 구조 더군요


[핵소스] 그렇군요! 그래서

우리가 해석을 할 수 있던 게

아니었군요..


[연구 대장] 이 강철로 되어진

보물은 8천여 전 인류에 의해

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근위 대장] 흥미롭군...

삿코르의 역사가 1천여간의

시간밖에 아니 되었는데..


[연구 대장]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모고트 행성을

옛 선조들은 '지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가약스] 지구라...


[연구 대장] 그런데 잦은

전쟁과 환경의 파괴

이로 인해 지구는 인간이

살기 힘든 행성이 되고

말았던 것이지요.


연구 대장은 두 개가

합쳐진 선조의 보물의

한 부분을 가리키며

말을 이어갔다.


[연구 대장] 그리고 여기

보시면 핵폭발로 인류가

종말을 맞이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근위 대장] 핵폭발?? 핵이

뭔지는 모르오??


[연구 대장] 잘은 모르겠으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연구 대장] 핵폭발...

그리고 해수면 상승...

여기까지가 알아낸

전부입니다.


연구 대장은 안경을 올리고

다시 말을 이어간다.


[연구 대장] 그리고 선조의

보물은 하나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말노피] 그렇다면.. 새로운

문명이 더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군요?


[연구 대장] 장담할 순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가약스] 고생했습니다!

앞으로 좀 더 힘내 주시길

바랄게요.


[연구 대장] 네..


연구 대장실을 나온 가약스는

신무기가 개발되고 있는

개발실로 향하였다.


[가약스] 이것이 신무기군요?


[개발 대장] 네! 레이오드의

기술력이 합 처지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스칼을

무찌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약스] 이제 인류가

땅을 되찾을 때가 된 것 같군






<시즌1 종료>


작가의말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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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회 - 선조의 비밀 22.08.06 29 1 6쪽
11 11회 - 대학살 22.08.05 20 0 6쪽
10 10회 - 작당모의 22.08.05 19 0 6쪽
9 9회 - 변화 22.08.04 21 0 6쪽
8 8회 - 신 문명 22.08.04 20 0 6쪽
7 7회 - 작은 사회 22.08.03 26 0 5쪽
6 6회 - 위기 22.08.02 23 0 5쪽
5 5회 - 비 22.08.02 24 0 6쪽
4 4회 - 끔찍한 기억 22.08.01 25 0 7쪽
3 3회 - 콜티움 22.07.31 35 0 5쪽
2 2회 - 방주 22.07.30 47 0 4쪽
1 1회 - 지모고트 22.07.29 125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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