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을 받았네요;;ㅎㅎ
2021-12-22 17:02:48-bennysol1님 후원 감사합니다.
2022-02-21 00:18:23-hyunki7890님 후원 감사합니다.
2022-03-01 14:58:43-리뷰가뎐좀 님 후원 감사합니다.
(또한 리뷰가뎐좀 님은.... 무려 추천글을 남겨 주셨네요. 부족한 글에 장점과 단점까지 상세하게 분석하여 추천글을 남겨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강점은 더 부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글 밑에 답글을 적고 싶으나, 괜한 분란의 소지가 있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 우선 저는 기성작가라고 하기엔 유료 완결이 고작 한 편이라 초보 작가가 어울립니다. 그 유료작 외에는 무료만 몇 편 완결하며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두 개의 무료작이 더 있는데, 지금은 비공개로 전환하였고, 하나는 이번 작이 끝나면 수정하여 다시 연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리메이크). 250화 이상의 현대판타지입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회칼을 잡는 순간부터 주인공이 가야할 길이 명확해졌죠.
장점에 대한 고찰
1. 광마회귀, 나노마신, 장씨세가, 황금세가는... 읽어보지 못했어요. 솔직히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시길, 다른 무협을 읽으며 참고도하고 배껴(?) 쓰기도 해야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저는 제 글을 쓰느라 다른 글을 참고하지도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많이 부족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시간으로 공력을 더 쌓고 고수가 될때까지 갈고 닦겠습니다.
2. 잔혹성의 경우.. 최대한 절제한 모습입니다. 더욱 잔인하고 가학적인 모습을 보여야 조폭 히트맨이라는 주인공의 과거와 어울릴 것이나, 그만큼 보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잔혹성이 장점이라 하시니, 절제할 필요가 없었나 싶기도 합니다.
3. 빠른 전개는 초반부에 오히려 느리다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지금도 글을 전개하며 느린 이야기 흐름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빠르게 가고 싶지만, 아직은 제가 글을 축약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통감합니다.
4. 사이다. 으아.. 다른 작품을 보면 정말 개운하고 통쾌하게 사이다를 날려주는데 비해서 저는 스토리를 붙잡으려 애매하게 사이다를 날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부족한 사이다를 좋게 봐주시니 저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5. 조연 캐릭터는 앞으로도 글을 이끌어 나가는데 중요한 배역을 맡고 있습니다. 옥비연의 경우에도 출생의 비밀이 있고, 초반부 마한로를 따르다가 어깨에 칼을 맞았던 흑패 조직원(소야)도 그렇습니다. 계획한 글의 스토리 라인을 지키려고 노력 중입니다.
6. 글의 재미를 위해 중간 중간 유머스러운 상황을 보여드리는데, 앞으로도 신선한 재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제부터 단점이네요. 변명할 말이 많지 않습니다.
1. 올드함. 저도 나이가 있어서.. (쿨럭;;) 글에도 드러나는 모양입니다. 세대간의 이러한 차이는 간극을 줄여봐야 겠습니다.
2. 정통성 결여. 맞습니다. 무협의 정통성을 찾지 못한 기성 작가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지요. "무협을 쓸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 라고....
저 나름의 무협을 쓰고 싶은 마음에 강행한 결과가 이 작품입니다. 부족하지만 글을 읽는 독자님들께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세가연합(협의맹)과 무림 방파 연합(정무맹)의 양대 산맥과 숨어서 활동 중이던 마교의 문제가 이제 막 드러나기 시작했고. 주인공 출생의 비밀과 또 다른 출생의 비밀(소야)도 이번에 재기되었지요. 많은 것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결국 하오문을 중심으로 한 중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양민들이 중심이 될 것입니다.
다만, 매화검법으로 귀결되진 않습니다. 화산파의 매화검법은 주인공이 팔아먹을 수 많은 비급의 하나일 뿐입니다.(쓰다보니 화산의 일이 조금 길어지긴 했습니다만...)
이 외에도 꼬집을 단점은 하나 둘이 아니겠지만, 저 스스로 돌아보고 고쳐나가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독자님.
성장하는 초보 작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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