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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x
작품등록일 :
2022.11.04 13:52
최근연재일 :
2022.11.05 09:00
연재수 :
2 회
조회수 :
266
추천수 :
3
글자수 :
4,259

작성
22.11.05 09:00
조회
145
추천
3
글자
7쪽

1. 무협 설정

모든 소설의 설정을 다 적을때 까지!




DUMMY

".......어떻게 생각하냐니..."


"솔직히 말하자면 무협이라는 장르는 반쪽짜리 작품이야"


"그 이유는 아주 아주 명확해."


"무협.작품내의 용어로는 무림(武林)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대륙의 땅 덩어리지.


무림 세계관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강자존(强者尊)이야.


망할놈의 강자존(强者尊)의 법칙(法則)


강자존 의 법칙의 가장 큰 장점이 뭔지 알아?


주인공이 강해지면 그 강해지는 만큼 제약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거든.


강한놈은 뭐든지 하고 싶은 것을 다~해도 되는 세계관이니까.


내가 주인공인데 세계관 최강자다? 그냥 나보다 약한놈들 다 죽이고 다녀도 됨!


물론....독자들의 감정을 이입 시켜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악역 요소를 지닌 주인공이라고 할지라도 최소한의 양심과 그렇게 변하게 된 원인을 꼭 넣어야 하겠지만...


근데 이게 엄청나게 큰 문제라고.


흠....이걸 간단하게 말하자면 뭐가 좋을까..... 아 그래!


대부분....아니 100%의 무협 주인공들의 결말이 뭔지 알아?


1.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 -세계관 최강자

2.무림의 안정과 평화-현 무림의 체계를 무너뜨릴수 있는 세력을 저지하는것


이게 다야


뭐....가끔 가다가 사파의 거두가 주인공이 되서 천하통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이것도 결국 사파냐 마교냐 차이로 살짝 설정을 꼬아버린거지 별 다른건 없어.


이거 두개가 끝나면 주인공은 뭐해?

뭘 뭐하긴 뭐해 저거 두개 완성하는 동안 만난 여자애들이랑 결혼하고 꽁냥꽁냥 거리다가 해피엔딩!


이러고 끝이지.


이런 구조가 뭐가 문제인지 알아?


과거....그러니까 한 20년 전 정도까지만 해도 내가 위에서 설명한 두가지 설정에서 주인공들은

계단을 밟아갔어


주인공은 A를 이기고 B를 이기고 C를 이기며 조금씩 강해지는...

차근 차근 한 계단씩 밟아나가며 점차 화경이니 현경이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른바「파워 인플레」혹은「왕도물」이라고 불리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지


근데 지금은 어떻지?

걍 다 똑같지.


「회귀」-「전생」-「빙의」이 망할놈의 치트키 삼형제 때문에

무협중에 수작은 나와도 명작은 안 나오는거야.


그도 그럴게 주인공이 하는 짓은 맨날 똑같애.


「과거에 너무 강한 누군가에게 패배해 과거로 돌아가 이제부터는 적 보다 강해져야 한다.」


개 진부해 장난하냐?


뭘 정파가 어쩌구 사파가 어쩌구 말은 다 그렇게 하지.


니네 무림맹주가 개 잣밥인거 본적 있냐?


화산파나 무당파 교주가 문파내에서 제일 약한거 본적 있냐?


정파 설정이 제일 어이없음 얘네도 결국은 강자존인데 마치

「우리는 협과 의를 가장 먼저 생각하며 어쩌구 저쩌구~」


말이 저거지 똑같으면서 작가들도 다 알껄? 똑같은거.

소설 봐봐라 정파에도 아버지 빽 믿고 나대다가 주인공 만나서 쳐맞는 망나니 있는건

마교 혈교 세외무림이랑 똑~같애 완전 100%


그래서 이런 세계관에서 주인공을 압도적 세계관 최강자로 빠르게 올릴만한 설정은 ...?


저 회귀 전생 빙의 삼형제의 치트키 테크 트리뿐이다. 이말이야.


여기에다가 플러스로 천마의 사생아라던가...

은거기인의 제자라든가....기연으로 얻은 산삼 같은 개 어이없는 설정도 추가하면 추가하면 완전 금상첨화지


(주인공이 어느 시대에 나타나는것의 의미없음 생을 두번 이상 다시 시작하는게 문제일뿐)


근데 이제 이렇게 스토리가 단순화 되니까 작가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앎?


"아.....너무 스토리가 보편화 된것 같다...."


"죄다 뭔가 비슷한것 같은데.....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


이러면서 다른 장르의 작품들을 뒤져 판타지~현대 판타지 일본 중국 미국 작품들...


"음.....아!"


"스테이터스 창을 넣어버리자!"


이렇게 해서 나오는게 뭐다? 최소 1000년전 중국에서 혼자 2200년대

게임하고 앉아있는 주인공.


전생이나 게임적요소인 스테이더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호쾌하고 빠른 주인공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것은 사실이야.


그래서 독자들의 대리만족에 아주 큰 영향을 주지.


흔히 말하는 현대판타지 장르나 이세계 전생물로 분류되는 먼치킨 물은 모두 이러한 설정을 사용하고 있으니까....


100명의 소설가 만화가가 있으면 90명은 회귀 빙의 전생 스테이더스

쓰고 있으니...


명작은 안나와도 최소한 돈벌이 는 되는데 이걸 내가 안쓸 이유가 있나?


이런 생각으로 소설을 쓰는거야.


근데 이게 무협에 문제가 되는 이유가 뭔지 아냐?


전생이든 스테이더스든 얘네가 이세계물이나 현대 판타지 에서 통하는 이유는

「전생」「스테이더스」 이것을 인간보다 「상위의 존재-성좌,신」에게 받아서야.


얘네는 처음 시작할때부터 상위개념의 존재를 언급하고 들어가니까 이해라도 되지.


근데 무협에 전생이 말이 되냐 솔직히?

양심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무슨 전생이니 스테이더스니 그럴 치트키를 무협에다가 줘 이게 말이 되냐고


뭔 신선이니 우화등선한 고수가 줬느니 뭘 주고 지~~~~~~~랄.


그럴꺼면 지가 쳐쓰시던가/


야 그래 100번 양보해서 말이 된다고 쳐.

실제로 막 미래가 어쩌구 이세계가 어쩌구 이러면서

어거지로 끼워 맞춰 버리는 작품도 있으니까.


근데 솔직히 개 진부해.근데 재밌어 문제는


이게 바로 현대의 문제 이 양판소의 문제.


개짜증나는데 솔직히 볼만은해 그게 짜증나 ㅋㅋㅋㅋ


흠....얘기가 좀 이상한 대로 빠졌네.


그래서 결론은 뭐냐 결국 강자존으로 대변되는 무림의 성질상 결국 주인공이 죽어버리면 어차피 다시 무림에 혼란이 나타날수밖에 없다는것.


차라리 나같으면 주인공이 단순히 힘만으로 무림을 정벌하는것이 아니라...

대화와 법 그리고 마교든 무림맹이든 혈교든 다 그냥 하나로 뭉치면 안되나 싶어.


근데 이것도 문제인게 무림 특성상 그걸 할려면 결국 주인공이 ㅈㄴ쌔야됨

왜냐? 강자존이니까.


결국 혈교든 마교든 신흥세력이든 주인공이 다 때려부수고 새롭게 새로운 제도와 법으로써 무협 세계를 개편한다. 이것 뿐인데....


그럴려면 적대새력이 나쁜놈들이어야 가능하지...


이래서 무협은 항상 반쪽 짜리인거야.


왜냐면 무협은 악당들 보면 목표는 「천하통일-天下統一」

그리고 하고 나면 뭐함?


몰라. 하려고 하면 주인공이 막거든 맨날.


솔까 난 악당이 승리하는거 보고 싶어.


결국 현대는 승자만이 정의고 승자가 남긴 기록이 역사다.

라는 말도 있는데 주인공 쟤는 뭔데 두번살고 세번살아 쟤는


그 과정이 전혀 매끄럽지가 않다고.


왜냐? 그렇게 두번 살고 몇번 살아서 악의 진격을 막아


어차피 무협은 발전이 없어 또 한 100년뒤에 똑같은 일이 일어나.


왜 막는거야 진짜?


애초에 주인공 혼자 깽판 쳐서 막을수 있을 정도의 병신 집단이면 걍 지들끼리 내분으로 수십년 내로 망하겠다.


왜냐? 위에 있는 말대로


결국 힘을 통한 통치는 그 힘을 가진자가 힘을 잃는다면 결국 없어질 덧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앞으로 무협소설 쓸때 조금더 다양한 소재로 글을 써봐요.


다음 글은 이세계 판타지로 써볼게요 안녕~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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