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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 9권

혈교와 마교가 드디어 맞닥뜨린다!
마교를 점점 옥죄며 전열을 가다듬는 혈교!
그들의 의도는 백도의 지원이 있기 전에 마교를 무너뜨리는 것!
하지만 마교는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뭐라 하더냐?”
“그것이… 가볍게 몸이나 풀자고 합니다.”
“크하하하! 좋아! 원한다면 들어주지! 가서 파랑검대주를 불러오라!”

마교 철혈대의 출현에 혈교는 제2파랑검대를 파견한다.
그러나 파랑검대의 수는 철혈교의 반도 되지 않는 상황!
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차이가 너무나 커 보이기만 하는데…….

‘다가와? 기세, 기세다!’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여기며 비웃음을 머금던 철혈대주는
주위를 바라보다 무언가를 발견한다.
그리고 점점 잦아드는 웃음!
과연 그 기세의 정체는!

[목차]

제105장. 세월이 갈등을 빚다
제106장. 청해 혈사
제107장. 마교의 위기
제108장.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
제109장. 비난을 받다
제110장. 칼 대 칼의 싸움
제111장. 이용하고, 이용당하고
제112장. 복수를 말하다
제113장. 피를 뿌리다
제114장. 계획을 세우다
제115장. 어머니, 그 이름에 대해
제116장. 여름 서리
제117장. 구출 작전

2월 2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