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하츠』 4권
“그래? 가약스가 아직도 날 주인으로 인정하나? 세상 모두가 널 황제라고 생각하는데 인간도 아닌 것만이 날 황제 취급해주는구나. 하하!”
“형님, 황도로 돌아갑시다. 가서 가약스에게 새 황제를 받아들이라고 말하십시오.”
“하하!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그럼 죽겠단 말입니까! 가약스는 황제의 신물이나 다름없는 물건! 숙부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결코 형님을 살려 두지 않을 겁니다!”
“그럼 죽지, 뭐. 병신같이 동생한테 자리도 뺏긴 주제에 목숨까지 구걸하면서 살고 싶진 않아.”
“형님!”
“하하하!”
형 멜하임을 밀어내고 황위에 오른 우스탄.
하지만 정통성을 띤 황제만이 가약스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옴므에 대항하기 위해선 가약스가 필요건만
유일한 혈육은 자신의 시체를 넘어야만 줄 수 있다고 하니
우스탄은 답답할 뿐이다.
한편 파괴의 결정체, 마신 카오스!
마침내 잔트의 육신을 차지, 잔인한 살육을 펼치지 시작하는데…….
마신 카오스를 잠재울 방법은 없는 것인가.
-목차-
제1장. 누가 가약스의 주인인가!
제2장. 황제의 사정이라는 것
제3장. 우리 집안은 말이죠!
제4장. 맥런의 수난
제5장. 힘들게 쌓은 성은 무너지고
제6장. 카오스! 세멘토에 나오다!
제7장. 비밀을 공유하다
제8장. 용기
제9장. 거인, 놀먼에 지다
11월 4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1 [탈퇴계정]
08.11.04 22:02
출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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