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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노트 님의 서재입니다.

내 회귀력 1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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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노트
작품등록일 :
2016.08.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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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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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2.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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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회귀 일곱 - 세상 멸망 각.

DUMMY

“와하하하! 마음에 들었다 꼬맹아!”

“대단한데? 그런 전투는 처음 봤다고!”

“꼬맹이 주제에 꽤 강하잖아.”


환호를 지르며 리아의 등을 치고 머리를 헝클리는 사람들.

바보가 띄워주는 흐름을 타면 한도 끝도 없다. 에델은 불만인 눈초리로 그 모습을 지켜봤다.


“바보와 관심종자에게는 먹이를 주면...”

“와하하하! 너도 봤다고. 어떻게 그렇게 타이밍을 잘 재는 거냐?”

“겁도 없지! 힐러면서 중열에서는 건 참말로 대단한 배짱이구나!”

“이 녀석은 서포터로서 크게 될 놈이야. 반년 차 디펜더인 내 감이 말하고 있어!”


괜히 옆에서 입을 열다 말조차 다 못하고 리아와 같이 거하게 귀여움 세례를 받은 에델. 그 사이에 옆으로 쏙 빠져나온 리아는 자신의 양손으로 머리를 지키며 전혀 자만하지 않은 단조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아직 한참 약하다구. 이제부터 정말정말 강해질 거야!”


그 대답이 더욱더 마음에 들었는지 가필은 리아를 끝까지 추격하며 리아의 머리를 더욱 흐트려 놓았다.


“와하하! 나 이렇게 떡잎부터 새파란 놈은 또 처음보네.”


한손으로 거칠게 리아의 머리를 짓누르며, 그는 서슴치 않고 다른 한 팔로 인벤토리를 열어 아티펙트를 꺼내었다.


“이런 녀석이 레벨과 아티펙트까지 갖추면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구만. 옛다, 받아라.”


가필이 꺼낸 것은 링 형태의 아티펙트 였다.


“나도 있다. 이거 써라. 따, 딱히 널 위해 주는 건 아니라고! 단지 민첩형 장비라 난 효율이 떨어져서...”

“이것도 가져가라. 별로 좋진 않은데 없는 것 보단 나을 거다.”


그들은 전형적인 강자에게 관대한 탑의 사람. 세 자매의 실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자 이렇게 깜찍한 꼬맹이들이 없었다. 리아와 에델 앞에 순식간에 대여섯 개의 아티펙트가 쌓였다.


그 누구보다 카렌이 크게 한숨 놓았다. 아무리 쩔이 가능하다지만 막타만 가하는 것이 당연 직접 싸우는 것보단 못했다. 세 소녀들까지 전력으로 계산하면 속도도 지금보다 붙을 거고, 자신들이 전투의 메인에 서기보다 서브로서 안전하게 보좌하면 셋 다 13레벨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였다.


‘불가능한걸 강요하는 타입은 아닌가?’


카렌은 다시해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됐다. 강자들이 무릇 그렇듯. 당연히 다시해도 나영웅 같이 타인의 사정 따위 알 바 없이 불가능을 강요하는 그런 사람인줄 알았다.

단순한 11레벨인 줄 알았는데, 역시나 세 소녀도 그런 괴물이 데리고 있는 아이들이었다. 괴물이 곁에 둘 만한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 보였다.

여유가 생기자 카렌은 전신에 힘이 풀려 자신이 지면에 주저앉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그만큼 카렌에게 있어 800레벨 대 천사와 그 천사를 쓰러트린 괴물의 ‘세상 멸망 각’은 가슴 한켠에 무겁게 자리하고 있었다.

보는 사람들까지 속 시원한 화통한 전투. 오랜만에 꼬마들과 놀며. 스트레스가 확 풀린 가필이 카렌에게 다가왔다. 리아라는 소녀는 그 존재 자체가 가필에게 있어 신선했다. 강적을 쓰러트리고 리아처럼 저렇게 기뻐해 본 적이 언제인가. 오로지 살아남는 다는 일념 하나에 받쳐 승리의 기쁨도, 전투의 긴장감과 두근거림도 잊은 지 오래였다. 탑에 온 이후 처음인. 조금 센티멘탈한 감성으로 가필은 카렌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슬슬, 점심이나 먹을까요 누님?”


탁-,

카렌은 보란 듯이 가필의 손을 쳐내며 혼자 알아서 일어났다. 애초부터 카렌은 상대가 그 누구라 할지 라로 남의 도움을 절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까칠한 여자였다.

여기는 던전. 가필은 평소대로 잡다한 건어물로 대충 허기나 때우자는 말이었지만, 리엘은 이미 한쪽에 자리를 잡고서 본격적인 요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침에 재료의 밑 손질을 많이 해두고, 여럿의 식사를 지을 수 있는 큰 양철통을 사둔 게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눈물이 나옵니다. 눈물이 나옵니다요 가필 팀장.”

“나도다 씨펄. 이제는 집 나간 마누라가 다 생각나는구만.”


리엘이 준비한 점심 식사는 눈물과 감동의 도가니. 리엘의 요리는 집나와 고생하는 탑에 있기에 더욱 가슴 벅차게 스며드는 따스함이 있었다. 요리에서 직접 세밀하게 느껴지는 세심함과 정성이 거칠게 지내온 그들에게 있어서 그 어떤 초일류 요리 보다 진하게 심금을 울렸다. 식사 종일 그들의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정말로 맛있네. 우리 누님이랑은 천지 차이구만. 우리 누님이 할 줄 아는 요리라고는 커피 끓이는 것 뿐인데. 아참, 커피는 요리가 아니었나?”

“네가, 시간을 달려.”


지면에 슬쩍 손을 갖다 댄 약식 크라우칭 자세에서 두 번의 큰 발돋움.

카렌은 그 달리던 가속력 그대로 부하의 안면에 니킥을 선사했다.


“좆되러 가는구나.”


‘크헉.’ 정통으로 안면을 맞은 디펜더가 우당탕 지면을 굴렀다. 일반인이라면 죽었을 정도의 가차 없는 진심 공격. 하지만 고작 마법사의 물리 공격에 죽을 디펜더가 아니었다. 지면을 구른 디펜더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어나 바닥에 놓아둔 그릇을 들고 맛있게 해물 스튜를 먹었다.

그 모습을 보고 모두가 깔깔 웃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리엘의 요리실력도 요리실력이지만 한번 생사의 위기까지 넘고 나니 밥맛도 이렇게 꿀맛이 없었다.

세 자매가 만들어 분위기라고 이 던전에 들어 올 때만 해도 질식할 것만 같던 답답한 분위기가 다른 어떤 때보다도 굉장히 릴랙스 할 수 있게 변해 있었다. 그만큼 휴식에서 오는 회복도 빨랐다. 장비를 다시 챙기고 전투 준비를 마친 그들은 던전에 들어올 때보다 진지해져 있었다. 세 자매를 대리고 이 던전을 찾은 이유는 리아의 실력을 통해 확인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제야 쓸만한 얼굴이 되어 있네.’


여러모로 한시름 놓아. 홀가분해 진 카렌이 세 자매를 향해 말했다.


“앞으로는 세분 모두 적극적인 전투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네.”

“응!”

“하-.”


에델은 솔직히 조금 편하기는 했다. 어떻게든 시해의 심기를 거르지 않으려 하는 카렌이 나오는 마석을 전부 넘겨주기도 했고. MP와 정신력을 소비해 마법도 써야 하지, 독주하는 리아도 신경 써야 하지, 때 봐서 공격에도 나서야 하지. 주로 몸을 움직이고, 감각에 의존하는 다른 자매들에 비해 에델은 머리와 몸. 심신 양면으로 전투가 피곤한 편이었다. 이 지구력은 고쳐야 할 단점이라 생각하지만,


‘그냥 이 둘이 너무 터프한 거라 생각하지만 서도.’


이 같은 마음속으로 짧은 푸념이 생기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에델 13세. 오히려 이쪽이 매우 정상적인(?) 여리고 섬세한 13세 소녀였다.


전투가 계속되고 에델이 신경써야 하는 인원이 늘었다.

리아의 전투가 얼마나 엉망진창인가-. 고작 3인 파티가 이전 같은 전투력을 보유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했지만, 진형을 갖춘 일반적인 파티가 얼마나 힐러에게 편한지 에델은 세삼스럽게 몸으로 체감하고 있었다. 신경써야 하는 인원은 늘어 더 바빠졌지만 그만큼 긴박감도 빠져, 오히려 한결 수월한 기분으로 보조에 임할 수 있었다.

카렌 일행은 감탄의 연속이었다.

리엘은 시야각이 굉장히 넓었다. 언제든 위험하다 생각하면 어느샌가 곁에서 커버가 들어온다.

보통이라면 무의미했을 저 레벨 버프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에델의 영악함은 말할 것도 없었다.


“오른쪽 큰 돌진이 들어옵니다.”


에델의 미리 공격을 읽는 눈썰미로 전체를 보조 하는 것도 적지 않았다.

리아는... 그냥 날아다녔다.

철갑 꽂게와의 단독 전투가 컸는지, 점심 후 첫 전투로 리엘 세 자매는 12레벨을 달성했다. 그리고 고작 2시간도 지나지 않아 카렌은 이전 예상했던 오늘의 경험치 할당량을 훌쩍 넘겼다는 직감이 들었다.


“세분 덕분에 잘 풀리는군요.”

“응, 모두랑 같이 싸우니까 즐거워-.”

“크으~ 이 꼬맹이가.”


가까이 있던 가필이 리아의 머리를 흐트렸다. 전투가 계속 되는 사이 하도 많이 당하다 보니 이제는 대처를 포기한 리아. 가필은 그런 리아를 보며 이 당돌한 꼬맹이가 그렇게 마음에 들 수가 없었다.


“그냥 셋 모두 정식으로 우리랑 팀을 짜는 게 어떠냐? 우리가 이리 보여도 조에서도 정예로 소문난 공략 조다. 우리가 같은 팀으로 조장한테 얘기하면 지금 목의 족쇄도 풀 수 있을 거다. 너희가 합류하면 함께 더 높은 곳까지 올라 갈수도 있고, 나는 탑 내 최고의 팀이 되는 것도 꿈은 아니라 본다. 배분도 우리랑 동등하게. 3, 4레벨만 더 올리면 그 이상으로 가져가도 불평 안 하마. 한동안은 너희들 기초 장비를 맞추는 쪽으로 지원도 하고, 나쁜 이야기는 아니지 않나? 누님도 괜찮지 않습니까?”


리아는 자신의 목에 걸린 검은 족쇄를 물끄러미 바라봤다가 단호하게 고개를 흔들었다.


“안돼. 난 오빠랑 같이 갈거야.”

“어이쿠 이런.”


가필이 겸연쩍게 머리를 턴다. 그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카렌은 가필의 행동을 딱 잘라 제지했다.


“안돼. 저분들은 우리 재량으로 거두어 둘 수 있는 분들이 아니다. 너희는 아무것도 몰라.”


시해에 대해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카렌은 아직까지도 내심 시해와 관련해선 최대한 거리를 두고 싶은 생각이었다.

리아는 웃으며 가필을 향해 말했다.


“그래도 다음에 시간날 때 같이 사냥하러 가는 건 괜찮아.”

“그러냐? 언제든 환영하마. 이래봬도 내 끄나풀이면 어딜 가서도 자리 셋 정도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지.”


만지기 딱 좋은 위치. 자신의 허리춤을 간신히 넘기는 리아의 머리를 부드럽게 꾹 누른다. 아담하게 만지기 좋은 작고 귀여운 머리. 가필은 달게 웃으며 훗날을 기약했다. 가필 워컨. 노예상 조의 2번 돌격대 부대장이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디펜더 검사. 하지만 그도 탑에 오기 전엔 평범한 아저씨였다. 그는 리아를 만나 마음을 트자 탑에 오기 전의 자신을 찾아가는 듯 한 그런 기분이 들었다.


“한데 너무 잘 풀리는 거 아닙니까? 이전 왔을 때는 이렇게까지 몬스터가 없었던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이 던전은 몬스터의 평균 레벨도 높은 편이고 뜨문뜨문 문글래너나 철갑 꽃게 같은 강한 괴수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중상급 괴수들이 연이어 자주 나오지는 않았다. 하급 몬스터들과의 조우율도 이전과는 두 배에 가까운 상황. 가필은 세 자매가 너무 잘 싸우는 바람에 괴수 섬멸력과 안정성이 오른 것에 따라, 재때 재때 괴수가 잘 나와서 하는 말이었지만. 카렌은 발걸음도 멈추고 팔장을 끼며 생각에 잠겼다.


‘생각해 보니 편차가 너무 심하다.’


위험한 향기.

카렌의 감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던전 진행율이 너무 늦었다. 지금쯤 던전 중심부에 도착해도 이상할 게 없는 사냥 속도다. 하지만 실제로 지금 위치는 던전의 절반도 채 도착하지 못했다.

하루가 지나면 던전의 죽은 괴수들은 되살아난다. 하지만 되살아나는 건 네임드 몇몇을 제외한 죽었던 괴수들뿐. 당연히 던전의 괴수 절대치에는 정해진 상한이 있고, 이는 어떤 던전이던 간에 이렇게 큰 폭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카렌은 이 던전의 첫 진입자였다. 그렇기에 이 던전의 디폴트 괴수 분포양은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눈?”


카렌의 곁에서 뜬금없이 들려오는 가필의 목소리. 그의 말처럼 아지랑이처럼 산들거리는 새하얀 눈 한 조각이 카렌의 시야에도 쓸쓸히 잡혔다. 갑자기 카렌의 시야 안으로 튀는 붉고 따스한 물방울들.

시아를 재빨리 움직여 옆을 향하자 가필의 머리가 없어져 있었다. 카렌은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이 현상의 원인을 눈으로 쫓았다.


[펜릴의 조각 LV.36]


높은 언덕 위를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는 새하얀 늑대. 그 늑대의 입가에 붉은 피가 한줄기 흘러내린다. 집채만 한 크기의 백색 늑대. 가필은 머리가, 그와 2M 간격 안에 서 있던 또 다른 디펜더는 상체 전부가 발톱에 뜯겨 나가 있었다.

눈 한번 깜빡거릴 정말 짧은 순간이었다. 마치 800레벨대 천사를 흘깃 보고 전력으로 도망갈 때처럼. 카렌은 갑주처럼 자신을 휘감는 골렘을 소환해 가까이 있는 세 자매를 한쪽 팔로 끌어안았다.


“카아아앙!”


펜릴의 조각이 울부짖었다. 카렌에게는 그 소리가 무언가를 불러들이는 소리로 들렸다. 펜릴의 조각을 중심으로 새찬 얼음 바람이 불어 나오고, 사방에 함박눈이 흩날려 내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두 명이 살해당했다. 아무도 그 둘이 죽기 전에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뒤늦게 그들 곁으로 불어온 시린 바람. 펜릴이 서 있는 높은 언덕은 그들이 서 있는 지상에서 8M는 족히 더 높은 곳이었다. 펜릴의 조각이 그 덩치에 맞지 않게 얼마나 민첩한지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야말로 최악. 카렌 일행에게 있어서는 상성도 최악이었다.

카렌은 뒤 한 번 처다 보지 않고, 세 자매를 품안에 안은 체 밑이 보이지 않는 가까운 절벽 아래로 뛰어 내렸다.

카렌의 부하 모두가 그 모습을 두 눈으로 지켜봤다.

하지만 자신들을 버리고 도망치는 카렌을 그 눈으로 탓하는 자는 단 한사람도 없었다.

울부짖던 새하얀 죽음이 언덕 아래로 뛰어내리자 차가운 바람에 혈향이 함께 퍼져갔다.


작가의말

이번화도 분량이 많군요(?).

이번 화를 두줄로 요약하자면,

이들 중에 한명, 츤데레가 있다.

시간을 달리는 카렌.

이 아닐까요? ㅎ


P.S 독자님들의 댓글은 항상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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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91 threeon
    작성일
    16.12.21 00:07
    No. 1

    헐.. 이걸로 애들이 더 강해지는데 집착하겠군여... 주위 사람들을 살리기위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쮸노
    작성일
    16.12.21 00:12
    No. 2

    와 가필 진짜 가차없이 죽여버렸네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he*****
    작성일
    16.12.21 00:20
    No. 3

    레벨은 펠릴의 조각이 더 낮은데 먼저 나온 붉은 눈보다 강해 보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6.12.21 00:26
    No. 4

    잘 보고 갑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탄주
    작성일
    16.12.21 03:04
    No. 5

    ㄷㄷ 역시 가차없네요..펜릴의 조각이 Lv.36이면 펜릴 본체는
    한 Lv.90~100쯤 되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탄주
    작성일
    16.12.21 03:26
    No. 6

    그러고보니 아직 8층인가요? 문어가 10일안에 못 깨면 몰살이라 한 것 같은데 며칠이나 지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티말
    작성일
    17.01.09 05:15
    No. 7

    음, 다시해라는게 이름이었나보군요.
    저걸 잘못 읽으니..
    카렌은 다시 해라는 대한 인식을..
    무슨 소린가 했어요.
    흐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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