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11월 1일에 새글을 연재하기 위해 작품을 쓰고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구상이 다 끝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이 최근에 일어난 어떤 일과 우연히 같은 맥락이 되어 지금 연재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보여 일단 집필을 중지하고 다시 새로운 글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새글을 기다리시는 분이 있을 것이지만 분란을 일으키는 것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빨리 연재를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지나친 자기 검열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일단 멈추기로 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림과 동시에 좀 더 구상을 하여 더 좋은 글로 찾아 뵈올까 합니다.
001. Lv.48 레니우스K
16.10.30 16:11
음, 아쉽군요. 근데 최근에 일어난 일이라면... 설마 무당의 정치간섭?
002. Lv.99 정상수
16.11.01 21:37
기껏 고생하여 창작물을 만들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패러디물이 되었습니다.
두 달 가까이 구상하고 초반 비축분을 만들었던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재수가 없으려니, 참.
003. Lv.92 아슬아슬한
23.02.15 18:29
찾아보지도 않고 걱정만 했습니다. 새작품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