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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련 자료] 공작의 구애님의 <윌트: 어느 마법사의 운명> 비평에 대한 소견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예전에 비평란에 장문의 비평 반박글을 직접 올렸다가 게시판의 취지에 맞지 않다며, 혹은 내용이 마음에 안 드셨는지 반대 융단 폭격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서재에 남기겠습니다.]

 

우선 공작의 구애님, 귀중한 시간을 쪼개서 비평글 써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비평 내용은 독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납득이 갔습니다. 윌트가 왜 루즈한가에 중점을 두고, 주변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렇다는 확실한 포인트를 잡고 비평을 해주셨더군요. 군더더기도 거의 없는 좋은 비평이었습니다.

 

  다만 톰과 젤리의 진행이 빠른 이유를 분석하신 부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공작의 구애님은 주인공에 집중해서 그렇다고 언급하셨는데, 진짜 이유는 단지 서사에 집중해서입니다. 묘사와 설명 자체를 거의 잘라먹고, 사건을 비약적으로 전개시켰습니다. 주인공에 집중한 것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전체 집합과 부분 집합의 차이랄까요. 보다 명확하게 언급하셨으면 좋을 뻔했습니다.

 

  루즈해지는 문제의 원인은, 지적해주신 것처럼 현재 윌트라는 주인공보다 주변 인물의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타당한 지적이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반박 자체에 초점을 두기보다 작가의 변에 초점을 두겠습니다. 물론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서는 반박도 있습니다.

 

아래는 공작의 구애님 비평글 링크입니다.

http://square.munpia.com/boReview/page/1/beSrl/613679

핵심은, 군더더기가 너무 많다, 주인공에 집중해 달라, 입니다.

 

 

그럼 전, 군더더기를 지우든지, 왜 군더더기가 아닌지 말해야겠지요. 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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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시를 주고 넘어가느냐, 직접 설명을 하고 넘어가느냐, 스토리로 푸느냐는 전적으로 작가의 의도에 따라 결정되는 겁니다.

 

  전 각 소주제를 1권 분량씩을 (제 기준으로 14~15만자)으로 마무리하면서 소설을 진행할 계획이었고, 계획입니다. 1권 분량이 즉 1부입니다.

  소주제는 여기 직접 풀지 않겠습니다. 작가가 나서서 내 의도는 뭐고 주제는 뭐니 떠드는 건 정말이지 추할 뿐이니까요. 작품을 직접 보시고 각자 판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대략적인 것을 말씀드리면,

  윌트(주인공)가 칼마르크를 떠나 막 인간 세상으로 넘어가고 남겨진 가족들의 갈등이 해소되는 부분까지가 1부 내용이며 핵심 소재는 ‘가족’입니다. 좀 지루할 수 있는 소재이더라도, 장르 문학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면 안 되는 소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재강조하지만, 1부의 핵심 소재는 ‘가족’입니다. 따라서 주변 인물을 세세하게 더듬으면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게 원래 의도와 부합합니다. 인물들을 실타래 엮듯이 차례로 더듬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1부에선 과거 회상 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습니다.) 자체에는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제 필력 부재와 역량 부족에 그 원인이 있을 텐데, 전 주어진 시간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윌트를 쓰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더 잘 쓰라고 해봤자 무리한 요구입니다.

 

  주변인들의 과거를 스토리 전개에 집어 넣으면 공작님 말씀처럼 분명 사건의 진행이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앞서 말한 장점, 특히 인물과 개연성을 중시한 셈입니다. 상반되는 것 중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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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이유도 검토해봤습니다.

 

  객관적으로 뜯어볼 때, 갈등 구조는 명확합니다. 인물도 대동소이하지 않습니다. 설명도 과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마 지루하셨다면, 제 필력 문제이거나 소재가 덜 자극적이어서 그렇습니다. 아니면 회상을 통해 계속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전달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전개 방식에서 피로감을 느끼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 많은 분에게 피드백을 받아보지 못하고 사실상 공작님 한 분의 의견만 들은 상태이니,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확실한 것은 인물의 과거 회상 기법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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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체적인 내용으로 넘어가면,

 

  특정 인물, 라르손의 과거 회상은 불필요하지 않느냐는 공작의 구애님 의견에 대해 동의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반박을 해보겠습니다.

  라르손의 과거 회상이 과연 사족일까요?  전 글을 쓸 때 이 부분이 원래 의도에 적합한 부분인가 고민해 보고 Yes라는 결론을 내리면 지체 없이 씁니다. 그리고 충분히 여러 전개 방식을 검토해봤습니다. 그중에는 공작님의 말처럼 암시 혹은 집약적 제시를 하고 넘어가는 것 역시 있었지요. 그리고 전 최종적으로 라르손과 벨라와의 과거사를 회상 형식으로 풀어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회상 형식으로 과거사를 한 번 쓱 보여줍니다. 한 번의 과거 회상으로, 라르손이 아크티나에게 친밀함을 느끼는 이유, 라르손이 10년 넘게 충성하던 주인의 명령을 처음으로 어기고 윌트를 살려주고 나아가 적극 지원해주는 부분, 라르손이 아크티나를 위해 목숨을 거는 부분, 그리고 앞으로 라르손이 각 인물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등등, 지금까지 보여준, 앞으로 보여줄 라르손의 언행 전체에 한꺼번에 개연성이 부여됩니다. 오히려 추천해주신 필요할 때마다 아리송하고 짧은 암시를 주는 방식이 조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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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혹시 분량이 많아서 전개가 느려보였던 건가?

 

  라르손의 과거사가 나온 부분, A4 3~4페이지 사이입니다. 사실 장르 문학 치고 전개가 느린 편이지, 순수 문학까지 치자면 그다지 느린 전개도 아닙니다. 인물 하나의 과거에 이 정도 할애하는 소설은 흔합니다. 당장 떠오르는 건 임꺽정이 있네요. 

  물론 엔버세스 부분은 좀 깁니다. 비중 있게 다루는 인물이라서요. 회상은 한 A4 8장~10장 예상하고 있고, 엔버세스 화 자체는 최소 A4 30장은 가볍게 넘을 것 같네요. 하지만 엔버세스 자체가 비중 있는 인물이고, 최대한 중복을 피하면서 주인공 윌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에 타당한 분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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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면,

 

  공작님이 언급하신, 너무 친절하게 다 설명해준다는 말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스토리에 중요한 정보들 중 절반은 직접 설명해주고, 절반은 복선이나 암시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다지 친절한 서술 방식은 분명 아닙니다. 소재가 소소하고, 전개가 한 것과 다소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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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엔버세스의 애정사 부분에서 오그라들었다는 감상제 필력의 문제이거나 공작의 구애님의 수준, 취향 등과 결부된 주관적인 문제라 당장은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전 일단 최선을 다해 썼으니 나중에 필력이 늘면 문장을 다듬든지 해야지, 더 이상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미 소설의 구성 단계에 입각하여 착실하게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는 1부를 억지로 일그러뜨린다면 훨씬 더 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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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2부부터는 주인공 윌트를 중점적으로 전개한다는 말씀도 드려야겠네요. 이렇게 주변 인물의 에피소드를 연달아 얼기설기 엮어가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습니다. 2부의 주제가, 자세한 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윌트의 성장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윌트 주로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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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분들 대다수가 글의 흐름이 빠른 걸 선호하시는 거 저도 다 압니다. 자, 그럼 비평도 받았겠다, 스토리 진행이 더딘 걸 확인했는데 이제 어떻게 할 것이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쓴 부분은 수정을 볼 생각이 없습니다. 지루하게 여기실지라도 이미 1부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충분히 고심해서 쓴 부분입니다. 문장과 어휘를 보다 세련되게 다듬는 게 아니라면 내용 면에서의 사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속도를 높이겠다고 손을 댄다는 건 사실상 또 리메이크를 한다는 건데... 저도 자존심이 있을 뿐더러 한 번 더 뜯어고치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생각합니다. 엔버세스의 경우도 벌써 5화까지 전개를 해놔서 지우거나 외전으로 돌리기도 애매하고요.

 

  또, 지금 시점에서 리메이크는 <윌트>를 선작하고 봐주시는 분들(현재 48명)의 신의를 배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절대 불가입니다. 두 번이나 리메이크를 하여 양치기 소년이 될 수는 없지요. 리메이크는 한 번이면 족합니다.

 

  단순히 삽입 형식으로 인물의 과거사를 끼워넣는 거라면 다시 빼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회상 방식이든, 회상 방식이 아니든 간에, 윌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하면서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빌록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인물의 스토리 안에 직간접적으로 녹여 넣었기 때문에 한 군데도 건드릴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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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톰과 젤리와 결부해서 비평을 해주셔서 톰과 젤리와도 비교, 언급해야겠군요. 

 

  전 윌트가 상대적으로 톰과 젤리보다 선작이나 추천이 적어도 개의치 않습니다. 톰과 젤리는 그 나름대로의 과분한 관심을 즐기고 있을 뿐입니다. 윌트의 경우, 특히 초반부가 잔잔하고 소소한 소설인데, 아쉽게도 확실히 이런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적더군요. 그래서 이런 취향인 분들, 혹은 개연성에 입각해서 작품 자체를 천천히, 진지하게 즐겨주시고 피드백하실 독자 분들을 애타게 찾고 있던 것뿐입니다.

 

  또 굳이 젤리와 비교를 안하더라도, 윌트 자체가 인기 없는 것 역시 괜찮습니다. 자기 위로가 아니라, 윌트의 경우, 인기가 없는 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야 인기를 끌지요. 사실 선작이나, 조회수로 볼 때, 정작 홍보를 해야 하는 건 윌트입니다. 그럼에도 홍보를 안하는 이유(홍보글이 너무 안 올라오기에 심심해서 1번 해 봤습니다.)는 독자 분들에게 미안해서입니다. 아직 본 이야기 진입도 안한 주제에 홍보하면 독자를 낚는 거니까요.

  본격적인 모험이 펼쳐지는 작품 중후반부 가면 선작수가 자연스럽게 분명 톰과 젤리만큼 모일 것이라 믿습니다. 그 전까지는 매주 1화 업로드 할 때마다 선작이 1 정도 올라가면 딱 좋겠다 싶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어 만족합니다.

 

 

 

 

  윌트의 경우, 완급 조절은 하겠지만 전반적인 전개 속도는 톰과 젤리에 비해 분명 느릴 겁니다. 하지만 전 그저 의도한 대로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중간 중간 뿌려둔 복선을 제대로 회수하고, 인물과 사건, 큰 사건과 작은 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겁니다. 그러면서 꾸준히 봐주시는 애독자 분들을 충분히 납득시키고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일 자신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공작의 구애님의 비평글이 제게 충분한 생각거리를 던져줬음을 밝히겠습니다.

 

 

  공작님의 말씀은 다음부터, 예컨대 2부부터는 이렇게 주변인 위주로 다루지 말아달라는 조언으로 새겨 듣겠습니다. (사실 주인공 50%, 주변인 50%인 소설로 기획했는데 비평을 보니 주인공의 비중을 조금 더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진짜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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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 비평을 받고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비평이 허술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닙니다.

  윌트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리메이크 전의 <윌트>는 대체로 정보를 압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인물의 스토리를 풀 때도 그랬고, 세계를 설명할 때도 그랬습니다. 단지 인물 외형과 배경의 경우만 묘사를 극대화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중 유명하신 분인데, ‘중고독자’라는 분에게 혹평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받은 비평을 군더더기 없이 요약 정리하면, 소설이 뭐 이렇게 딱딱하냐, 제발 설명 좀 그만 해라, 지겹다 못해 짜증이 난다, 이럴 바엔 전부 스토리로 풀어서 전개해라, 이런 말이었습니다. 모름지기 장르 소설이라면 굉장히 자극적이어야 한다든지 그런 말씀까지는 수용하지 않았고, 굵게 칠한 글씨에 대해서는 일리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저 역시 설명문이 아니라 소설을 써야 한다는 데 공감했고, 마침 소설을 더 쓰기 힘든 형편이 되어 연재를 접었습니다. 그러다 조금 여유가 생기자 왠지 설정을 더 다듬고 다시 쓰면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욕심이 자꾸 생겨, 결국 리메이크에 착수했던 것입니다.

  물론 중고독자님의 비평에서는 주변인을 중점적으로 다루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1부 주제가 가족이다 보니 제가 고집을 부린 부분입니다. 아무튼, 전 나름 치밀하게 플룻을 짜서 원래 제 의도대로 담담하게 1부를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스스로 만족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작님이 반대로 주인공 제외하고는 스토리를 되도록 요약 제시, 즉 압축해달라고 하시지 않겠습니까. 다시 말해, 스토리 진행을 주인공 위주로 편성하고, 예컨대, 엔버세스 같은 경우는 썰을 풀지 말고 아내를 그리워하는 부분을 사진이나 무덤에서의 행위로 압축 제시해라, 처럼 말입니다. 앞서 말한 중고독자님과 상반되는 조언입니다. 그 때문에 전 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말을 정말 실감하게 되었고, 자연 쓴웃음을 지었던 겁니다.

 

 

 

 


댓글 10

  • 001. Lv.8 공작의구애

    13.04.29 18:35

    안녕 젤리, 나의 의견을 이렇게 적극 받아들여줘서 기뻐

    우리 함께 몸을 마저 말아볼까? 우훗...

    뭐 사실 라르손의 에피소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너무 엇나간 쪽은 엔비서스죠

    당신을 그냥 지나칠 수 없군요! 하면서 쑥맥 구제 패턴은 십년을 넘는 자랑을 전통하는걸요

  • 002. Lv.8 공작의구애

    13.04.29 18:43

    하지만 전 제너럴킴님의 의지를 존중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글이 막힐수록 오히려 진행을 해야 글이 써지기 때문이며
    다 쓴 후 전체적인 수정이나 퇴고를 다시 해서 바로 잡아도 늦진 않으니까요

    사실 루즈한 전개를 줄여달라는 비평에도 불구하고 전면적 수정보다는 제대로
    이어서 쓰겠다는 결심을 한 부분에서 제너럴킴님은 의지를 보여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엔버서스랑 벨라의 연애담이 오글거린다고 깠지만 빨리 다음 내용
    궁금하니까 어서 다음편을 써주시죠 전 사실 츤데렙니다.






    여담이지만 반지의 제왕 세계관은 훨씬 큽니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서 나온 것은 서쪽의 중앙부에 불과하죠.

  • 003. Lv.36 베르커

    13.04.29 18:45

    그렇군요. 반지의 제왕은 영화만 봐서요. 근데... 이 세계가 우주로 저변이 확대된다면 제 세계가 더 넓겠지요?

  • 004. Lv.36 베르커

    13.04.29 18:43

    조금 덧붙여서, 오그라들으셨으면 식상한 소재보다 제 필력의 문제겠지요. 잘 쓰는 사람들은 식상한 소재도 얼마든지 잘 살리니까요.

    아무튼, 음... 이 한 1,2 화 뒤에 나올 것 같은데 단순 쑥맥 구제 패턴은 아닙니다. '엔버세스'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비평이 작성되서 생기는 문제도 있군요.

  • 005. Lv.8 공작의구애

    13.04.29 18:47

    하하 젤리.

    난 당신의 톰이야.

    우리 함께 몸을 둥글게 말아보자

  • 006. Lv.8 공작의구애

    13.04.29 18:47

    하하하하핳 소냐를 위해서 하하하하하핳

  • 007. Lv.36 베르커

    13.04.29 19:24

    이건 설마... 톰과 젤리 금단현상??

  • 008. Lv.36 베르커

    13.04.29 19:28

    댓글이 홀수면 뭔가 확인 안 한 댓글이 있는 것 같아서 어색하네요. 하나 더 써 놓겠습니다.

  • 009. Personacon 유령[幽靈]

    13.05.30 23:42

    홀수

  • 010. Lv.36 베르커

    13.06.07 11:26

    이질감에 들어와 봤더니 이런 댓글이?! 다시 짝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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