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야설을 좋아합니다....
19금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어줍잖은 실력으로 다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읽었던 무협 야설 중에 무*공 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내용이야 뻔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읽다보니 그런 장면을 그냥 넘기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야설이 싫어졌냐구요? 천만 입니다....
작가분이 나름 구상을 열심히 하셨고, 필력 또한 간결한 것이 눈에 쏙쏙 들어 오더군요...
다음 내용은 어찌 될까? 주인공의 정체는?
하면서 정신 없이 읽었더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초보자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기성 작가님 일수도 있겠구나...
뭐 요지는 그렇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하였던 이야기를 또 하고, 그 위에 길게 말을 늘어뜨리며 분량만 많게 하는 저를 느꼈습니다..
답답한 하소연 입니다.....그렇다구요......
죄송합니다(꾸벅)
001. 흑천청월
13.03.01 09:45
힘 내십시오. 취향이라는 것또한 새로운 장르의 발전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