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비산님. 분에 넘치는 칭찬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ㅜㅜ감동이네요..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DUNE는 잘 모르지만, 제 글을 SF라고 해도 될까요? 그냥 막연히 판타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저도 제 장르를 잘 모르겠네요 ㅎㅎ;;
사실 이 작품은 문피아 유료화신청에서 두번이나 반려된 작품이거든요.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ㅜㅜ 어디 공모전같은데서 먹힐지 걱정입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만약 하더라도 더 다듬고 완성도를 올려서 내놓고 싶은 욕심이네요. 독자님 덕분에 남은 주말 기분좋게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독자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그냥 댓 하나만 띡 달고 지나치려다가 답댓 주신 거 보고 마음이 움직여서 또 왔어요 ㅠㅠ
주절주절 문장을 썼다가 몇 번 지웠습니다.
드리고 싶은 격려와 위로의 말씀이 참 많은데... 여기 댓으로 남기기엔 부적절해서요...
무슨 마음이신지 너무나 잘 알 것 같아요. 저도 이전에 그런 마음이었고, 사실 지금도 그런 마음이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공모전같은 데 먹힐지 걱정하시기보다는, 해당 공모전으로 수상했던 작품들 몇 점만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브랜드킴 작가님의 결과 닮은 작품이 오히려 허블문학상 등의 SF공모전이었거든요. 물론 저는 평론가도, 등단작가도 뭣도 아닙니다. 단지 장르문학 = 웹소설 이라는 게 공식처럼 통용되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망생 나부랭이일 따름입니다.
짧은 소견일 뿐이지요.
하지만 작가님께서는 자기에게 맞는 옷을 입으셨을 때 엄청난 시너지를 보실 것 같아요.
힘내시고, 늘 건필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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