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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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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곰이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연재 주기
써니곰
작품등록일 :
2022.02.22 21:52
최근연재일 :
2022.11.23 08:15
연재수 :
146 회
조회수 :
24,336
추천수 :
1,264
글자수 :
509,427

작성
22.08.31 10:15
조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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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7쪽

조폭 전쟁을 막아라! (먼저 제압이 최선이다)3

DUMMY

“야! 너들이 무림 열차에 작업해서 월정금 받으려고 갔던 거 아니가?”

“아이고 형님! 그런 말씀 마이소. 가게도 지하에 조그마한데 무슨 월정금을 받습니까? 그냥 아들하고 술 한잔 먹으러 갔던 것이지요”


“알았어.. 그건 알았고..그런데 왜 00파 성민욱이 지랄하나?”

“자기 친누나가 장사하는데 우리가 수킹하러(갈취) 온 줄 알고 지랄한 거 아닙니까?”


“너는 어디를 다쳤나?”

“왼쪽 팔이 병에 찔려서 조금 꿰맸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친 곳이 없나?”

“같이 갔던 꼬맹이도 조금 다쳤습니다.”


“야! 회관에 피가 많이 보이던데 .. 일단 알았다. 보니까 쌍방이니 빨리 치료하고 상해진단서를 받아서 사무실로 들어 오거라”

“형님! 알겠습니다.”


◆전쟁 준비 ◆


동수가 치료 후 사무실로 들어오기로 했으니 인제는 성민욱을 잡아야 했다. 우리가 발로 뛰는것 보다 00파 두목인 00에게 전화를 해서 자진출석 시키는 게 빠를 것 같았다.


00에게 무턱대고 사람을 경찰서에 들여보내라고 할수 가 없어 사건 개요를 설명하고 성민욱에게 연락을 해서 빨리 들어오라고 시키고 우리는 사무실에 들어가 있었다.


우리가 발 빠르게 대처를 안 했으면 동네 간에 한바탕 전쟁이 일어날 뻔했다.


내가 전화를 하기 전에 00파 두목인 00는 동네 후배가 누나의 가게에서 동수 일당에게 당하고 왔다는 보고를 들었다. 가만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후배들을 모으고 있는 중이었다고 했다.


지금이야 휴대폰 문자로 일시에 얼마든지 연락할 수 있지만 당시는 휴대폰이 귀하던 시절이라 하나씩 전화를 해야 하므로 집합이 늦었다.


시비는 민욱이가 먼저 걸었고 도발을 하였는데 자기 두목한테는 그저 당했다고만 하니 00는 새까만 후배가 나이 많은 선배를 때렸다는 소리를 듣고 자존심이 상했다.


전쟁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 형사들이 먼저 알았고 민욱이를 내어 놓으라고 하자 상황이 바뀌어 자진 출석시키기로 했던 것이다.


자진출석을 안 시켜도 일을 진행할 것이고 또 성질 고약한 강력반 형사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어 후일을 위하여 자진출석토록 지시를 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00파 두목 00는 전국구이고 그래도 대구에서는 원로급에 들어가는데 자신을 무시하고 자신의 조직원에게 린치를 가했다는 것은 용서를 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었다.

(00파 두목 00의 언행은 추후 다른 사건 때 연재할 예정임)


한 시간 뒤에 머리에 붕대를 감은 성민욱이 들어와 조사를 한 후 유치장에 입감을 하고 동수를 기다렸으나 들어오지 않다가 03:00 경이되어 전화가 와서 받으니

“형님 못 들어가겠습니다.”

“뭐라고? 이! 자슥이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치료하고 들어온다고 해놓고 뭐라고? 내가 내일부터 여름휴가를 가야 되니 이일 처리해놓고 갈 거니까 빨리 들어 오거라. 알았지?”

“형님 알겠습니다.”


그리고 난 뒤 아침 10시가 되어도 안 들어오고 11시가 되어 북부경찰서 형사계에 근무하는 외삼촌이라며 박00가 사무실로 와서

“동수를 봐주면 안 되겠느냐”라고 하여

“그 자슥 치료만 하고 들어온다고 해놓고 거짓말만 하고.. 봐줄 수는 없으니까 빨리 들어오라고 하고 만약에 안 들어오면 내가 휴가를 안 가도 잡으로 다닌다.”고 하며 외삼촌을 돌려보냈다.


(당시 같은 형사들이 부탁을 하면 거의 알게 모르게 도와주던 시절이었다. 동수는 그런 것을 아니까 같은 형사인 외삼촌에게 미리 가서 선처를 부탁하라며 돈을 줬던 모양인데 외삼촌이 중간에 ‘꿀꺽’했던 모양이었다. 우리는 돈을 탐하지도 않았고 들어 보지도 못했다. 돈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었으며 또, 사건을 묵살할 수 없었다)


일을 놓아두고 휴가를 갈 수 없어서 하루라도 빨리 사건을 마무리하고 갈려고 동네 선후배부터 시작해서 구석구석 다니며 소재를 찾았으나 휴가가 끝나는 일주일 내내 헛 탕만 쳤고 나는 약이 오를 대로 올랐다.

(자기 휴가 때 가지 못하면 50여 명이 되는 형사들이 순서를 정해두었기에 다른 날에는 갈 수가 없었다.)


나와의 약속을 어겼고 우리가 검거하러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다른 지방에 있는 모 조폭에게 가서 일주일 가량 쉬며 놀고 왔다고 한다.


도망 다니는 사실을 알고 숨겨 주었다면 범인 은닉죄로 사건을 할 수 있겠지만 그들 입에서 도망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진술 받아내기가 어려울것 같아 추후 수사는 하지 않았다.


조폭들은 사고를 치고 나면 교도소에서 알게 되었거나 소개로 알게 된 타 지역의 가까운 조폭들에게 의탁 하여 몇 달씩 도망을 다니기도 한다.


◆ 제대로 걸렸다!◆


휴가 기간이 지났는데 실실 웃으면서 들어오니 내 마음이 오죽 했겠나?

‘내 이놈을 단단히 혼을 내줘야 되겠다' 싶어 더 많은 피해를 입어 불구속을 해도 되지만 주변 업소에 피해 준 것 들을 찾아내고 과거 행적까지 수사 보고서에 넣어가며 구속을 시켰다.


건달 세계에서는 동수가 피해자이고 상처를 입었는데 약속을 안 지키다가 된통 당했다고 소문이 났다.


소동수가 구속이 되어 3년 형을 받고 중(重) 구금 시설인 안동 교도소로 이감을 갔다고 연락이 왔다. (조폭들은 구속이 되면 타 교도소로 이감을 가는데 그나마 대구에서 가까운 안동 교도소로 간 것이었다)


한 번쯤은 면회를 가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요구르트로 술을 만들어 먹다가 교도관에게 적발되어 독방에 갔다는 소리를 듣고는 면회를 안 갔는데 출소 후에 찾아와서는 잘못했고 다시는 약속을 어기지 않겠다고 했다.


요사이는 예전 같이 행동하다가는 사방에 CCTV가 있어 그야말로 쥐도 새도 모르게 수사기관에 잡혀가니 후배 몇 명과 조용하게 진행되는 사이버 도박을 모처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요사이는 조폭들도 연령이 하향 되어 30대가 주류를 이룬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 야구자 같이 기업형으로 바뀌어 큰 돈이 되는 곳에서 적법하게 움직일려고 하는 추세 라고 하지만 공권력을 이기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느 나라라도 불법으로 서민들을 괴롭히는 무리들은 있다고 본다.

하지만 큰 나무를 베어 버리면 옆에 있는 작은 나무들이 서로가 주종이 되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하며 큰 혼란이 일어난다고 한다.


큰 나무는 너무 크지 않게 정리를 해주면서 주변에 있는 나무들이 크지 못하게 관리하는 것도 관리의 한 방법이 아니겠나 싶다.


#조직폭력배(조폭) #전쟁 #업소 #교도소 #형사 #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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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원룸촌 낚시(낚시대) 2 22.11.23 10 1 7쪽
145 원룸촌 낚시(잠복 근무) 1 22.11.21 14 3 7쪽
144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검거 작전) 3 22.11.18 17 3 7쪽
143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안마시술소 쟁탈전) 2 22.11.16 18 3 7쪽
142 조폭들의 심야 난투극(이권 싸움) 1 22.11.14 22 3 7쪽
141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증거물을 돌려주세요) 3 22.11.11 22 3 7쪽
140 【대참사】 대구 지하철 방화(방화 동기) 2 22.11.09 23 3 7쪽
139 【대참사】 대구지하철 방화(어떻게 이런일이..) 1 22.11.07 30 3 7쪽
138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일망타진) 2 22.10.28 30 3 8쪽
137 형사 사칭 ‘도박판 턴 형제 강도’(세븐 카드) 1 22.10.27 27 2 7쪽
136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과의 인연) 3 +1 22.10.26 26 4 8쪽
135 호텔 룸살롱 싸인지 (조폭의 의리?) 2 +2 22.10.25 26 4 7쪽
134 호텔 룸살롱 싸인지(소문이 현실로) 1 +1 22.10.24 31 3 8쪽
133 자유가 그립다!(교도소 탈주) 22.10.21 24 3 9쪽
132 전문 도박꾼 추적기(절반의 성공) 終 22.10.20 24 2 7쪽
131 전문 도박꾼 추적기(헛다리를 짚다) 3 22.10.19 28 2 7쪽
130 전문 도박꾼 추적기(선수들을 모아라) 2 22.10.18 26 3 7쪽
129 전문 도박꾼 추적기(정보원과 차 한잔) 1 22.10.17 30 4 7쪽
128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별난 인연) 終 22.10.14 31 3 7쪽
127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조폭 이름 작명) 3 22.10.13 30 4 7쪽
126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검거 작전) 2 22.10.12 33 2 7쪽
125 동네 양아치를 신흥 조직폭력배로..(정보 입수) 1 22.10.11 81 2 7쪽
124 거성관 放火(대참사) 22.10.07 24 1 9쪽
123 교도소에서 온 편지(흙수저) 3 22.10.06 27 1 7쪽
122 교도소에서 온 편지(교도소 면회) 2 22.10.05 25 2 9쪽
121 교도소에서 온 편지(악연도 인연) 1 22.10.04 29 1 7쪽
12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 22.09.30 30 1 8쪽
11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1 22.09.28 30 2 8쪽
118 후세인 아들 금괴 3 22.09.23 29 0 7쪽
117 후세인 아들 금괴 2 22.09.22 30 1 7쪽
116 후세인 아들 금괴 1 22.09.21 30 1 7쪽
115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2 22.09.20 30 1 7쪽
114 응급실 보호자를 지켜라! 1 22.09.19 30 1 8쪽
113 왜 내 형을 건드려! 22.09.16 24 2 8쪽
112 "술이 웬수다" 2 22.09.15 27 1 7쪽
111 "술이 웬수다." 1 22.09.14 33 1 7쪽
110 가짜 마약(감정물은 필로폰이 아닙니다) 2 22.09.02 37 0 7쪽
109 가짜 마약(한 건 줄까요?) 1 22.09.01 41 1 8쪽
» 조폭 전쟁을 막아라! (먼저 제압이 최선이다)3 22.08.31 38 0 7쪽
107 조폭 전쟁을 막아라!(조직 수입원) 2 22.08.30 36 3 7쪽
106 조폭 전쟁을 막아라!(전쟁의 서막) 1 22.08.29 37 2 7쪽
105 환상의 형사 파트너 3 22.08.26 44 4 9쪽
104 환상의 형사 파트너 2 22.08.25 38 2 8쪽
103 환상의 형사 파트너 1 22.08.24 42 2 7쪽
102 백색가루(처남 친구) 2 22.08.23 45 2 8쪽
101 백색가루(부산 용팔이) 1 22.08.22 48 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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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도주의 끝은 어디 인가? 2 22.08.18 48 3 7쪽
98 길에 세워둔 화물 차량은 우리 것이다.1 22.08.17 47 3 7쪽
97 엄마 형사를 만나다. 2 22.08.16 62 3 6쪽
96 엄마 형사를 만나다. 1 22.08.15 62 2 7쪽
95 교사가 형사 된 사연 3 22.08.12 56 4 8쪽
94 교사가 형사 된 사연 2 +3 22.08.11 73 6 9쪽
93 교사가 형사 된 사연 1 +2 22.08.10 78 10 7쪽
92 도둑놈과 도둑님 3 22.07.22 112 6 7쪽
91 도둑놈과 도둑님 2 22.07.21 84 5 6쪽
90 도둑놈과 도둑님 1 +1 22.07.20 102 5 8쪽
89 섬마을 천재가.. 下 +1 22.07.19 96 8 7쪽
88 섬마을 천재가.. 上 +1 22.07.18 97 6 7쪽
87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2 +6 22.07.14 111 7 6쪽
86 부부끼리 왜 이래?(농로 살인 사건) 1 +1 22.07.13 103 6 8쪽
85 국보급 골동품 2 +1 22.07.12 90 5 7쪽
84 국보급 골동품 1 +1 22.07.11 91 5 7쪽
83 노부부(老夫婦)의 삶 +2 22.07.08 89 5 7쪽
82 롤렉스 시계 4 +1 22.07.07 82 5 7쪽
81 롤렉스 시계 3 22.07.06 77 5 6쪽
80 롤렉스 시계 2 22.07.05 80 5 7쪽
79 롤렉스 시계 1 22.07.04 94 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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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오일장과 유치장 4 22.06.30 78 4 7쪽
76 오일장과 유치장 3 22.06.29 71 4 7쪽
75 오일장과 유치장 2 22.06.28 75 4 8쪽
74 오일장과 유치장 1 +1 22.06.27 83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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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생명보험 2 22.06.21 75 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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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개구리 소년 (하) 22.06.14 114 7 17쪽
66 개구리 소년 (상) 22.06.13 135 6 17쪽
65 가짜휘발류와 조폭 2 22.06.10 85 4 10쪽
64 가짜휘발류와 조폭 1 22.06.09 82 3 10쪽
63 보험사기(방화) 2 22.06.08 79 4 10쪽
62 보험사기(방화) 1 22.06.07 89 2 9쪽
61 남자의 질투 10 +3 22.06.03 101 9 9쪽
60 남자의 질투 9 22.06.02 93 7 7쪽
59 남자의 질투 8 +1 22.06.01 90 7 7쪽
58 남자의 질투 7 22.05.31 92 5 7쪽
57 남자의 질투 6 22.05.30 89 7 7쪽
56 남자의 질투 5 22.05.27 89 8 7쪽
55 남자의 질투 4 22.05.26 90 10 7쪽
54 남자의 질투 3 22.05.25 90 7 7쪽
53 남자의 질투 2 +1 22.05.24 91 7 7쪽
52 남자의 질투 1 22.05.23 108 7 7쪽
51 악당(惡黨)들 2 22.05.20 94 9 10쪽
50 악당(惡黨)들 1 22.05.19 94 6 9쪽
49 하늘의 심판 2 +1 22.05.17 106 12 10쪽
48 하늘의 심판 1 +1 22.05.16 101 11 9쪽
47 검사 사칭 카사노바 법대생 2 22.05.13 98 1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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