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글을 써 봅니다. 임금이 백성을 버리고 도망칠 때에 의병을 일으키라는 명을 내리지 않아 뜻있는 자도 가만히 있었도다. 허나 곽재우란 자가 있어 왜군에 맞서 싸우니 만고의 영웅이다. 싸움이 끝나고 임금의 명이 없었음을 굶어 죽음으로 갚으니 신하와 군주 사이의 엄함이 이와 같았다. 허면 상놈과 양반 사이의 엄함은 어찌하겠느냐. 조선 500년 법도가 어찌 이어졌을꼬......
선조가 왜란당시 가장 걱정했던것. 침략한 왜구가 아님.
노비들 이끌고 일어선 양반가를 가장두려워함.
이유?? 이씨 조선왕조가 호족이 자신의 군사력으로 일어섰기 때문.
당시 노비는 양인 즉 병사로 쓸 수도없는 신분.
왕 입장에서 왜구보다 더 두렵던 양반들의 하수인? 손과 발?이 노비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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